1  ***
2019-02-18 am 12:47:00
222.--.114.188
쉽게 말해 배아픈거죠
남이면 배아파도 오히려 축하가 쉬워요
형제는 계속보니 볼때마다 열받는거죠
아무리 조카라도 자기자식이 더 아까우니깐요
언니 맘보가 넓으면 니가 사춘기로 그리 고생하더니 이제 복받는구나할텐데 언니맘보가 그것밖에 안되는거죠
자꾸 그러면 한마디 쏘세요
땡땡이 사춘기로 속썩이더니 대학으로 효도하네!하구요
답글
2  ***
2019-02-18 am 2:36:00
222.--.148.228
애들일 끝까지 모른다 대학이 전부가 아닌것을
길게 보고 가야죠
그렇게 하나하나 시샘하면 점점 늘어 날텐데요
대놓고 말해보세요 늦게 깨이는 애가 효도하지
답글
3  ***
2019-02-18 am 8:01:00
125.--.6.3
에효. 그렇게 비교하려들기 시작하면
계속 피곤할텐데요.
언니가 맘보가 작네요.
친구든 언니든 자식 나이가 또래면 이래서 문제예요.
언니는 님이 자식이라도 까주길 바라는 걸끼요?
맞아, 우리 애가 못했었는데 대학가서 잘 할런지 걱정이야.
아무래도 **가 더 잘될거야~ 이래줘야 될까요.
이래서 자식 대학 보내면 동네모임이건 뭐건 정리된단 말이 맞나봐요.
혹시 님아이와 조카가 둘다 성이 같은가요?
딸, 아들 다르면 친구끼리도 시샘이 덜하고
딸가진 엄마는 친구 아들 잘 되면 좋아하던데
같은 딸들이면 시샘이 더 하더라고요.
대학 라인에서 차이나면 나중엔 직장, 결혼 배우자, 시댁에
또 손자 손녀까지
또 견주고 피곤함이 끝도 없을 겁니다.



답글
4  ***
2019-02-18 am 8:33:00
125.--.6.3
그럴땐 엄마들 단골멘트 있잖아요.
스카이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지.
하지만 그렇게 얘기해도
언니속이 꼬였으면 동생의 무슨 말도 꼬아 들을걸요.
답글
5  ***
2019-02-18 am 9:06:00
1.--.179.5
그나저나 부러워요,
올해 입시치를 아이라..ㅜ
답글
6  ***
2019-02-18 am 9:07:00
27.--.9.64
시기 질투야 누구나 할 수 있다지만 그걸 상대방에게 대놓고 표현한다는 건 그만큼 상대방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거죠
되도록 만남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만났을 때 그런 이야기를 또 하면 대꾸 없이 화장실을 가버리거나 다른 화제로 말을 바로 돌리세요
반응 보이면 더 오래 할 거예요
아니면 역으로 원글님 애가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랑 담 쌓고 공부 못한 얘기를 할 때마다
그러게...그런데 재수할 때 공부 진짜 열심히 했나봐 원하는 대학 가서 참 다행이야
이렇게 매번 받아치세요
아마 대학 졸업할 때즈음이면 어디로 취업하느냐로 또 신경전 벌일 거예요
그때를 대비해서 겸손모드로 조용히 받아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 보여주세요
답글
  ***
2019-02-18 am 9:26:00
125.--.6.3
원글 아니고 지나가는 사람인데
님 조언 맞는 말씀인데요.
조용히 받아치고 흔들리지 않기 이게 어렵더라고요.
한마디로 만만해보이지 않기인데
상대방 어렵고 힘든 감정이나 상황에
쉽게 공감 잘 하고 감정이입이 잘되는
저같은 사람은 그럴 때마다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하고 되려 미안해지기까지해서 제 중심 잃고 심지어 저나 자식을 까고 디스 해요 ㅠ
내 자식의 못난점 까발리기, 내 못난점으로 스스로 비하하며 상대방 위로해주고 세워주기.. 그러고 돌아오면 며칠은 탈진상태입니다.
그러니 다시 만만한 사람으로 찍히죠.
재밌는지 공격 대상도 되고요.
그렇게 자기 중심 강한 여자들이 부러워요.
  ***
2019-02-18 am 10:01:00
27.--.9.64
윗님...내 면전에 대고 속 뒤집는 소리 하는 사람에게 저사람이 얼마나 힘들면 저럴까하고 하고 되려 미안해지는 것까지는 할 수 있다고 억지로 생각할 수 있어요 그거야 님 성격이니까요
그런데 딱 거기까지만 하시고 침묵하세요
본인도 아시잖아요 중심 잃고 본인과 자식까지 디스해서 상대방 위로하는 거 어떻게 되돌아 오는지 님이야 님이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런다 쳐도 님 아이는 무슨 죄랍니까
님을 존중하지도 않는 사람을 위해 님이 가장 사랑해야 할 자식의 못난 점을 까발려요?
그냥 침묵하세요 받아치는 것이 안되면 그냥 아무말 마세요
7  ***
2019-02-18 am 9:17:00
119.--.98.180
님의 아들 대단하네요 그리고 인생이랑 알 수가 없죠
답글
8  ***
2019-02-18 am 9:49:00
118.--.140.105
우리 애만 보면 중고등때 공부 잘한거 다 소용 없네, 라고 한마디 하시면 언니가 기분나쁘겠죠.
답글
9  ***
2019-02-18 am 10:06:00
211.--.133.45
오~축하드려요~
재수 때 정말 열심히 한거죠
이미 승자세요
그럴땐 여유있게 씨익 웃어주세요
그러게
이렇게 효도하려고 그랬나봐^^
답글
10  ***
2019-02-18 am 10:07:00
121.--.131.54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1  ***
2019-02-18 am 10:56:00
210.--.45.151
저희 아이도 시누네 아이랑 동갑이예요.
초등때 이후 서로 공부얘기 학교얘기 아예 안합니다.
태어날때부터 비교대상이었어요
사촌과는 차라리 나이차가 나는게 낫더라구요.
답글
12  ***
2019-02-18 pm 1:35:00
211.--.133.210
신경쓰지마세요. 부모가 되어서 그딴식으로 말을 하면 다 독이되어 돌아오는법...자식봐서 걍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내가 덕을 쌓으면 자식이 잘되지 않겠어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