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6-21 pm 2:23:00
117.--.2.240 |
| 짝사랑은 해봤는데 중매 재미 없네요
첨엔 거부감은 없어 했는데 살아보니 별로 그냥 그래요 저도 연애결혼한분 부럽고 남편과 서로 사랑하며 사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이성한테 인기 있는 분도 부럽고 인기도 없고 지금 은 분륜 이겠죠 정말 서로 좋아 하는 사람 만나 어렵겠지만 정신적인 사랑 나누다 뿅 갔음 가정은 물론 지키고 스님이 꼭한사람하고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ㅋ 죽어 다시 태어나면 실컷연애하고 혼자살아도 되고 이성한테 동성한테 인기 많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아님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 살다 가고 싶어요 서로 좋아하는 사람하고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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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6-21 pm 2:41:00
117.--.26.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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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6-21 pm 2:56:00
218.--.83.90 |
| 사랑에 있어 완벽히 수평을 이루는 사랑이 과연 있나 싶습니다.
제 남편과는 연애결혼했지만 딱히 뜨거운 감정이 있었다기 보다는 결혼에 적합한 배우자로서 알맞는 대상이었기에 순탄하게 그냥 결혼까지 갔죠.
사실 저는 짝사랑을 길게 해온 사람입니다. 정말 좋아했던...아니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한 남자가 있어요.
결혼상대로는 좀 부족한. 아니 제가 그 사람의 취향이 전혀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끝내 이루지 못해서인지 저에겐 영원한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대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가끔 꿈도 꿔요.
꿈속에서조차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그 남자 곁에 다가가지 못하고
관심과 시선은 놓지 못한체 주변을 맴도는 그런 꿈입니다.
모임을 통해 만날 기회가 다분했지만, 그가 나오게 될 것 같으면 제가 피합니다.
보면 나를 제어 못할거 같거든요.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그 이미지를 잃지 않은 그 남자는 영원히 저에게 박제된 그런 존재네요.
그런 감정이 결코 좋다고 할 수는 없어요.
그냥...씁쓸하고 쓸쓸합니다.
이 것도 사랑이라고 부르는게 맞는것일까.
이룰 수 없고 이루어질 수도 없는 관계입니다.
끊어지지도, 끊고 싶지도 않은 관심의 대상이네요.
내가 좋아했던 상대는 나를 봐주지 않았고..
나를 좋아했던 상대에게는 내가 눈길을 줄 수 없었던..
서로가 균등하게 사랑한 커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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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6-21 pm 4:32:00
220.--.220.167 |
| | 저랑 비슷하시네요. 찾으려면 찾을 수 있지만..못하겠어요. 저도 제가 제어를 못할거같아서요 ㅠㅠㅠ 아직도 생각나고..보고도 싶고..하지만 우린 인연이 아니었던걸로..지금 남편과 알콩달콩 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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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1 pm 9:26:00
223.--.203.101 |
| | 가슴 절절한 글이네요. 그래도 그런 감정을 가졌다는 것만 해도 인생이 풍요로워 지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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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6-21 pm 4:02:00
223.--.17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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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6-21 pm 4:35:00
125.--.121.46 |
| 생각이 저도 구식인데
요즘들어 드는생각이 100세 시대라는데 한사람이랑 평생 산다는것도
참 힘든일이고 재미업는거 같아요
이제 40대중반인데 그렇게 들이대던 신랑이 50줄 들어서니 좀 외롭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티는 안내지만 저도 이런생각을 할줄은 몰랐네요
섹스없이 부부생활이라 ...꼭 그것만이 다는 아니지만 물론
그래도 관계후는 분명 남편은 남자로 전 여자로 지내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이런것 조차 뜸해진다면 의좋은 남매로 사는건 아닐까 싶어요
아~~~ 암때나 끼도 부려보고 소개팅도 하던 20대 시절이 참 그리워요^^
한때 잘나갔었는데 하면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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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6-21 pm 4:40:00
1.--.34.126 |
| 저도 그런맘 들기도 하지만
가슴이 등짝이라
애저녁에 포기
이번생은 글럿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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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1 pm 9:53:00
125.--.121.46 |
| 가슴보고 사랑에 빠지진않아요
사랑하는데 가슴이 작아 컸음 하겠지만 ^^
이번생도 즐겨보자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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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am 7:00:00
125.--.79.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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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6-21 pm 5:08:00
114.--.22.185 |
| 저도 섹스리스 남편과 그냥 각방쓰고 살고 연애경험 남편이 첨이네요.
얼굴도 못생긴편도 아닌데 이렇게 늙어 가는게 씁쓸해요.
이게 내 운명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여요.친구들은 애인있는 애들 몇있는데 저는 그럴 강심장이 아니라 그냥 이리하루하루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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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6-21 pm 5:11:00
121.--.131.1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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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6-21 pm 5:23:00
121.--.131.10 |
| 저는 좋은 남편과 20년 넘게 연애시절 그 기분으로 사는대요
그대신 님처럼 든든한 직장은 없어요
남편 직장도 내일이 어찌될지 불안하고 겨우 밥이나 먹고 사는데
사람이 다 가지기는 힘든 것 같으니 직장이 애인이라고 생각하세요
현실에서는 연애보다 돈이 주는 행복이 더 많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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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6-21 pm 6:44:00
112.--.156.189 |
| 애들 나가고 둘이 있으니 오히려 신혼같아요.
저도 중매로 만나 연애는 일년했지만.뭐 딱히.
근데 요즘이 더 재미나요.
남편 샤워할때 등도 일어주고
발마사지도 해주고
둘이 데이트도 하고 그러면서 극복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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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6-21 pm 9:08:00
124.--.202.20 |
| | 소개로 만나 10개월정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그 전엔 짝사랑 한 번, 장거리 연애로 1년 남짓 사귀다 흐지부지된 남자 있었고 그게 다네요. 그런데 절 제일 좋아해줬던 남자가 지금의 남편이었어요. 착하고 성실하고 절 정말 좋아해줘서 결혼결심을 했죠.신혼땐 좋았고 애 둘낳고 살면서는 시댁문제, 경제적 문제 등등 땜 제가 맘이 많이 돌아서서 섹스리스로 7,8년 지냈어요.그 사이에도 울 신랑은 한결같더라구요. 그런데 작년에 집안에 큰 일이 있었고 신랑에게 의지를 하게되고 위로를 받다보니 이 남자가 참 좋은 사람이었구나 나이 들수록 결국 남편 밖에 없구나 뼈저리게 느꼈네요. 제 남편은 늘 그자리에 똑같이 있었는데 제가 그 사람이 미웠다 좋았다 했던거죠. 다 제 변덕스런 맘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좀 힘들면 원망하고 제 부족한 부분은 모르고 그 사람 부족한 부분만 크게보이고...큰 일 겪고나선 제가 많이 바꼈어요. 지금 있는 사람 앞으로 얼마나 같이 할 시간이 남았는지 모르지만 잘해줘야 겠다 싶어요. 각방쓰던 것도 몇 달 전부터 한방살이 하네요.세상만사 내가 변해야 남도 주변도 바뀌는 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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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6-21 pm 10:55:00
218.--.189.104 |
| 돌맞을지도 모르지만 전 결혼 11년차에 ..찾아온 사랑에 미쳐서 상상병까지 걸려서 결국 불륜..운명처럼 지금의 남편과 산지 8년째예요..두아이를 두고오면서...너무나 많은 고민들..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전남편이 아이들을 절대적으로 줄수없다고 했고 능력도 있는 사람이라 나만 나오면 되는 집이라서 상황이..이혼까지 된경우인데..
내 목숨도 내놓을수잇을만큼 지금의 남편을 사랑했는데..혹시나 잘못된 결정이면 어쩌지.솔직히 두렵기도 했지만 님처럼그랬어요.내가 아무감정도 없이 이남자랑 죽을때까지 죽을때까지 어떻게 살수가 있을까...
님은 평범하게 라도 살았지요..저는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맞고 살았는데 너무 수치스러워 저만의 비밀이였어요. 전남편과 섹스는 아주 궁합이 너무 잘맞어서 맨날 홍콩왔다갔다 했지만 섹스끝나면 ...서로 무덤덤..그야말로 섹스파트너였어요.그러다 한번씩 욱하면 주먹으로 아무데나 치고..공포였지여
지금은 내가 죽을때까지 그누구에게도 맞고는 안살겠구나..그거 한개도 행복한데 제남편...정말 너무 정서적으로 저랑 교류가 잘되서 남자가 여자의감정을 이해하고 다독이고서로 대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정말 암울했던 제과거를 싹 치유할만큼,,,내가 태어나서 제일 행복한시간이 지금이시간이예요.
애놓고 나온주제에..지금 행복하다니..돌맞겠지만 익명이니 다 풀어놔도 되겠지요.
다행이 두아이들은 다 잘지내고 전남편이 한달만에 중매로 만나 결혼했는데 어쩌면 저도 싸이고고 그자식도 싸이코였기에 그리 살았나 봐요. 전남편이 그래도 지자식은끔찍하고 능력도있어 잘 살고있는것 같더라고요.
우린 정말 인연이 아니였던거 같아요.이혼하고 지금은 나도 너무 행복하고 그사람도 잘살고있는거 보니..
솔직히 섹스궁합은 전남편이 훨씬 좋았어요.그렇치만 그게 다는 아니다..라는거예요.
감정적으로 서로 공유하고..서로 함께 의지하며 안아주고 뽀뽀하고 먹여주고..
제가 이렇게 살꺼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하지만 지금 이렇게 털털 과거를 털어버리고 행복을 만끽하기까지..정말 수없이 두고온아이들 걱정에 ..자책에 별짓다하고선 지금 이렇게 이젠 온전히 저 자신의행복을 그냥 즐기고 살고 있어요.
진심으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정도로..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하루하루..신기하리만큼 신혼처럼..
또 무진장 많은 악플들 달리겠지만..이젠 무덤덤하네요.이기적이지만 나도 내인생이 있고 제행복도 잇는거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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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pm 11:34:00
123.--.56.182 |
| 용기있는 행동이였네요
다들 마음속에 불만을 잠재우고 살고 있을 수 있는데 님은 행복을 선택했잖아요
우선 후회는 없겠네요
아이들도 잘지낸다니 걱정마시고 님 생활에 충실하셔요
님에게 누가 돌을 던지나요
폭력 남편이 잘못이지 님이 선택한 삶이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님이 현명하신거예요.
지나가다 글 남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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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12:40:00
124.--.202.20 |
| | 용기 잘 내셨어요. 한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인데요 누가 그 선택에대해 함부로 말할 수 있겠어요. 다행히 전 남편이 애들 잘 키우고 있다니 맘 한켠의 죄책감 다 내려놓으시고 님 인생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별 사람 없다지만 그래도 나랑 잘 맞는 인연은 정말 따로 있나 봅니다. 소통하고 존중받는다는 느낌 삶을 지탱하는 힘인 듯 해요. 저 역시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않지만 그 거 하나로 지금의 남편이랑 잘 지내고 있네요. 님 뒤늦게 찾은 행복 오래오래 누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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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12:46:00
117.--.26.5 |
| 신기하네요. 그렇게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는 것이.
남들이 뭐라 하는게 뭐가 그리 중요하겠어요ㅡ그들이 님의인생을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님남편이 아이들에게만큼은 끔찍했기에 님도 애들을 두고 나올수 있었던거라 폭력남편이었지만 다행이었네요.
누구나 다 님같은 인생의 각본을 살순 없지요. 운명을 걸었던 용기가 아니라 님의 운명이었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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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12:59:00
117.--.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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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9:34:00
1.--.237.160 |
| 윗댓글님 사연 알지요. 해오름이 저분때문에 떠들썩하지 않았나요?
총각이랑 바람나서 이혼당하고 그 사연을 구구절절. 특히 애들 대하는거 보고 여기 회원님들 울분을 토했었죠. 아이들 생각에 저도 가슴아팠구요, 그냥 삭히고 살아라 해도 주기적으로 자신의 행복(?)을 자랑하며 애들사연을 쏟아내는데 저도 악플 몇개 달았었네요.
저 님은 자기인생 너무 소중해서 아이들을 내팽개치다시피했어요. 그래서 욕먹었구요,
글 주제에 따라서 용기있는 사람이 되기도 하는군요. 인생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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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9:46:00
117.--.26.5 |
| 언제적 올랐나요? 제가 꽤 오래 안들어왔어서 그런데. 원래 주제고 뭐고 쉴드 쳐주는
첫(대)댓글의 분위기와 무게감(?)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읽혀지고 반응들도 달라져요.
해오름이 좀 심하죠. 부화뇌동이라해야하나.
누군가 딴소리 하기시작하면 덩달아 딴소리 하고요.
그 욕먹어도 자기 행복을 못참고 설파하던 분이
또 못참고 악플세례를 받더라도
주기적으로 등장해 설파했는데
이젠 용기였다 칭찬받고 있네요.
애들 걱정했던건 과연 맞나 싶네요
전남편이 애들 책임지는 모습보면
인간말종은 아니라서 글 읽으며 의아하긴 했는데
대댓글들이 격려로 찬동해서 제가 이상한건가했네요. 뭘 잘못 읽었나 의아해 몇번 다시 읽었네요.
그전남편도 이분이 바람나서 나가줘서
안됐지만 차라리 다행이라 해야할지.
애들 키웠어도 엄마노릇 감당못할 여자라
그만한 그릇이 아니었던게죠.
애들 키웠어도 애들 불쌍하긴 마찬가지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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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10:48:00
117.--.26.5 |
| 전에 글 올릴 때 맞고 산 얘기도 했었나요?
아무한테도 안 하다가 어젯글에야 첨 썼던건지요
그거에 따라 다른 평가도 가능하지 않을끼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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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am 11:56:00
210.--.45.151 |
| 저도 기억나요.
그글...
아무리 익명방이라도 전 솔직히 안올렸으면 좋겠더라ㅜ요.
제가 그 버림받은 자식입장이거든요.
저희 친정엄마가 친정아빠 돌아가시고 다른 남자랑 재혼해서 나갔어요.
저는 할머니손에 컸고요.
가난한거 빼곤 할머니가 잘해주시고 어긋나지 않게 잘 컸지만...
엄마에게 버림받았다는 사실은 평생 너무나도 큰 상처예요. 그 남자하고는 헤어졌고요
20살 넘어서는 서로 보면서 지내지만..남편에게도 말 못할 큰 비밀이고요.
데면데면한 저를 남편이나 아이들이나 이해못하고 가끔 뭐라해요.
아이들이 왜 할머니랑 안친해..그렇게 물어보는데..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큰아이에겐 조만간 말할거예요.
엄마로선 이해못하지만 여자로선 그래도 이해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자식을 낳았으면..자식이 클때까지는 여자보다는 엄마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큰 상처고 아픔인지...12번님 모를거예요
어릴때 제가 지나가면 동네사람들
지치지도 않고 숙덕거려요. 등뒤로 다 느껴요.
고향동네지만..그 근처 가기도 싫습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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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3 pm 12:47:00
58.--.185.210 |
| 저도 예전에 이글을 읽은거 같아요
총각하고 바람나서 가정을등졌다는...
전 그당시 이해할수 없었고
아이들을 두고 자기 행복을 찾았다는거에
좋게 볼 수 많은 없었죠
그당시 보다 글을 좀
미화해서 쓰신거 같은데...
어떻게 글을 쓰느냐에따라
이렇게 답글이 달라지기도 하네요..
부부의 일은 부부만이 아는거라
저는 이분이 이렇게 글을 써도
사실 온전하게 믿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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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6-22 pm 12:55:00
223.--.149.20 |
| 인생사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어요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수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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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2 pm 6:42:00
121.--.131.10 |
| 장담 못하지만 나 불륜하고 싶다
불륜 해놓라고 익명으로라도
글 올리는 추태는 안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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