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7 pm 11:22:00
175.--.74.223 |
| 아이들 수련회 가는거 반반 정도 좋아하고 안하는
정도가 그런데 보통은 다 가죠
안갈경우 애들 학교 같은경우 같은시간에 등교
하여 따로 교실에서 학습 하던데
그게 더 싫어 가긴 합니다
생리나 아플때 더 안가고 싶어 할테고요
우선 아이 의견이 확고 하면 의견대로
아이 생각이 왔다 갔다 하면 가는 쪽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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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7 pm 11:39:00
1.--.39.222 |
| 원글이에요. 일정표랑 좀 보여달라고 방에 갔더니 뒤집어 쓰고 울고 있네요.
선생님이랑 오후내내 통화하고 톡하고 그러는것 같더니
가는 쪽으로 결론났나보네요.
아무말도 안하고 휴지끼고 누워서 눈물만 찍어내고 있어요.
내일 선생님께 전화 드려서 걱정끼쳐 죄송하다고는 해야할것 같아요.
알수없게 속상하네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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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am 1:24:00
175.--.74.223 |
| 간다고 결정했으면 이젠 수련회 관련된건
묻지 마세요 표현도 마시고 위로도 말고
준비도 알아서 하게 하고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만 해주세요
감정적 소모 말고 조금은 냉정하게 아무일
없다는듯 그래야 아이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되서 가서도 잘 지낼수 있을거고요
본인이 결정한거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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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8 am 12:03:00
1.--.34.150 |
| 보통은 친구들이랑 같이 잔다는거에 좋아서
가던데
노는거잔아요
친구가 없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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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8 am 12:57:00
122.--.52.53 |
| 저라면 보내겠어요. 아이가 친구와의 문제가 아니라면 억지로라도 단체생활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학교생활 빼먹으면 검정고시와 뭐가 다른가요?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생활 모두 단체 생활이 기본 아닌가요? 내가 싫다고 빼기 시작하면 주위사람에게 자연적으로
제외됩니다.
싫던좋던 단체 생활은 해야해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모를까...내 감정 컨트롤하는거 이런 생활에서부터 배우게 된것같은데요. 부모선에서 단호함없이 갈팡질팡하니까 아이가 지 생각이 맞나보다하고 고집부리는것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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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8 am 1:48:00
125.--.6.5 |
| 보내는 게 단체생활에선 무리가 없겠지만
반드시 가야 하는 것도 아닌데
개인적 자율성은 존중해줘야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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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8 am 9:26:00
39.--.42.145 |
| 아이가 특별한 이유없이 가기싫을수도 있지만, 뭔가 이유가 있을수도 있으니 의도적으로 물어보진 마시고 가까운 곳에 산책하고 카페가서 음료라도 한잔 하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울 아이 친구도 안 간 친구있는데 별 문제는 없더라구요. 사춘기아이들이라 ~ 솔직히 수련회라는게 꼭 가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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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8 am 9:56:00
27.--.14.8 |
| 아이가 원치 않는데 억지로 보낸다고 얼마나 즐겁게 있다 올까요.
아이 나름의 이유가 있을텐데 저라면 그냥 아이 의견 따라 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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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8 am 9:59:00
211.--.242.228 |
| 가기 싫어 뒤집어 쓰고 울 정도인데
저라면 아이의 의견에 따라주겠습니다.
억지로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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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8 am 10:18:00
1.--.39.222 |
| 원글이에요. 좀전에 담임선생님하고 통화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통화한거는 아이에게 얘기하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아이가 가기싫은 사유로 집안 분위기가 되게 안좋은 약간 불화가 있는 가정처럼 얘기한거에요ㅠㅠ 그렇다고 아이가 앙큼하게 거짓을 얘기했다고 할수도 없고.. 그냥 제가 모르는 부분에서 아이가 마음 쓰이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다고 얘기했어요. 가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다보니 작은 부분도 무겁게 얘기된것도 있는것 같다고..
잘부탁드린다고만 했어요.
이노무 지지배가 왜이러나 싶지만 그냥 모른척 해야겠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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