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7 pm 6:51:00
1.--.198.154 |
| 우리시모도 생일상 저한테만 받아먹어려고 합니다
땡전한푼 준거없이..
동서네랑 15분거리에서 살면서도 그동서네엔 찍소리도 못하고 못가고 2시간거리사는 저희집에는 호시탐탐 오려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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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7 pm 7:05:00
27.--.105.26 |
| 편안대로 오시는거죠
아마동서네로는 안갈듯 하세요
마음으로 편안거 하고 만만해서 편안고 하고는
달라서 전자 였으면 하는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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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7 pm 7:19:00
116.--.123.25 |
| 집도 넓고, 터미널도 가깝고, 애들도 다 컸고
충분히 원글님네 집이 시모입장에서는 더 펀할것 같네요.
또 맏이라고 나중에 유산이라도 더 물려줄 의향이 있는지도 모르죠.
만약 십원 한장 동서네보다 더 받은 것도 없고, 나중에 주신다해도 더 받을 뜻이 없다면, 우선은 동서네 애들이 어리니 원글님이 좀 더 하시고, 동서네도 애들 다 크면 그 때는 반반씩 나눠서 하자고 이야기해보세요
시모한테도 이야기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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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8-17 pm 7:22:00
182.--.212.178 |
| 재롱보는 손자집에 가지 않나요?
유산은 있는 집 얘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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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7 pm 7:20:00
182.--.212.178 |
| 저희도 눈치제로인 35살에 결혼한 동서부부 있는데요.
시댁을 가던 외식을 하던 저희집에 오던 눈치도 없고 애가 초1인데 아직도 애 밥을 먹여주고 애 핑계는 끝이 없어요.
그렇다고 돈을 보태지도 뭘 사들고 오는적도 없고요.
이유는 시동생이 9급공무원이라 박봉이고 집은 27평이라 좁다고요.
시부모님 동서네 불쌍하다만 하고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동서네 1시간거리고 큰병원도 많은데 꼭 2시간거리 저희집으로 차도 막히고 병원도 먼데 오시네요.
저희집 근처 시누네도 좁고 24평이라 못간다네요.
16년동안 시달리다가 작년 시댁과 3시간거리로 이사하고 시누네 동서네 시어머니등 방학때 놀러온다해 볼거 없다고 저희가 간다고 오지 말라했네요.
병원도 동서네로 한번 가시고 안챙겨주니 시누네로 가신다더라구요.
동서는 한번 모시고 다녀와 시어머니 흉보느라 정신없고 시누는 생색내기 바쁘네요.
대신 집안행사,병원비등 1/n하기로 하고 다달이 돈내라해 그걸로 하더라구요.
시어머니랑 식사한거까지 영수증처리하는데 지지리궁상인듯해요.
암튼 멀리 이사하니 살거 같아요.
형제라고 남보다 못한거 같아요.
친정은 처음부터 1/n이고 얘기 안해도 멀고 가까워도 돌아가며 모시고 다니고 같이 가자하고 하는데 시자는 나몰라라..밉상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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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7 pm 7:26:00
119.--.131.107 |
| 아!
울형님께 새삼 진심감사하네요.
큰일 뒤치닥거리 모두 형님부부가 도맡아하시고 매번 갈적마다 채소며 챙겨주시고..
시부모님 모두 돌아가셨는데도 저희들 가면 여전히 반가이 맞아주시고 친정엄니같네요.
맛남 복숭아 지마켓에 주문해드려야것네요..
윗글님들 글읽고 형님께 감사메세지도 보내야것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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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pm 7:36:00
116.--.123.25 |
| 정말 윗동서 잘 만나신거예요.
저희같은 경우는 둘째인데, 시댁에서는 맏이라고 엄청 챙겨요. 결혼할 때 집도 사주고, 저희는 전세금도 안 보태주시면서, 그런데도 윗동서는 그건 그거고 똑같은 자식인데 뭐든 자기가 좀 더 많이했다 싶으면 아주 지랄도 보통이 아니예요. 참다참다 15년 지나 명절끝에 한판 싸우고 요즘은 안 봐요. 결혼해 살던중 제일 편합니다. 맏이라고 시가도 자기들 명의로 돌려놓고, 챙길거는 맏이니까 당연히 자기들이 챙기면서, 자식도리 운운할 때만, 왜 내가 더해야하나는 식인데, 기가 막힙니다
정말 형님 잘 만나신거예요. 꼭 감사표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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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7 pm 7:40:00
115.--.185.231 |
| 님이 포기하시는게 빠를듯하네요.님네가 큰집이 되는거고 큰집 거점으로 모이는거죠.앞으로도 안변할듯. 걍 포기하시는게 님 정신건강에 이로울듯해요. 현실적으로요.
저도 맏며느리라 그 기분 이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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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7 pm 7:51:00
182.--.212.178 |
| 저흰 손아랫 시누가 올케네들 김치도 담아다주고 요리도 잘하고 착한데요.
시누네 초2,4아이들 있고 24평인데 시부모님 오시면 시누네로 모시고 가네요.
대신 다들 1~2시간 거리지만 식사하고 술들은 안하고 시누집서 차만 마시고 다 각자 집으로 가요.
시부모님도 형님네 애들 대학생,저희 고등학생,동서네 중학생들 공부하는데 방해하기 싫다고 하구요.
오셔도 시누가 알아서 모시러 오네요.
외식하면 시누는 돈보태는거 빼주고 시부모님한테 용돈 드리고 가끔 시누애들 옷이나 신발 사주고요.
이번에 시아버님 수술하셨는데 똑같이 돈 나누고 시누집으로 가셔서 운전만 해드리고 시누한테 봉투만 줬네요.
시누는 시댁서는 맏이이지만 그쪽 시부모님 조용하고 멀어 오시지도 못하니 친정부모님 더 챙겨드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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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7 pm 8:08:00
182.--.212.178 |
| 건강해서 다니면 낫죠.
아프고 힘든데 병원간다 오시면 며느리는 힘들죠.
제 친구는 남편이 셋째인데 애교가 많고 시어머니랑 끌어안고 뽀뽀하고 전화도 매일매일 한다던데요.
친구는 친정부모님이 다 돌아가셨으니 남편이 자기부모를 더 챙기는거 같다더라구요.
편찮으시면 시댁 광역시이고 바로 앞에 대학병원 있는데
꼭 서울인 첫째,둘째네도 아니고 시댁 근처 막내내도 아니고 이혼한 애도 없는 시누네도 아니고 친구네 집으로 두분이 같이 오신다네요.
친구네 초중등아이 둘이고 방3개인데 시부모 오심 안방 비워주고 거실서 자는데 한번 오시면 일주일이상을 계셔
친구는 다이어트 따로 안해도 된다더라구요.
병원비도 친구네 카드로 긁음 준다하고 큰형만 보태고요.
처음부터 그러니 다른 형제들도 당연한줄 알고 형제간 우애도 없고 남편은 잠깐 오시는데 그것도 못하냐하고 알아두지도 않으니 만나면 스트레스 받는다하네요.
친구가 착하니 형제들도 남편도 우습게 보는거 같고 아무소리 안하니 바보로 보는거 같아요.
친구도 위암수술해서 조심해야는데 시자들이 못됐더라구요.이번 추석에 제사 안지내는 친구들 셋이 여행가기로 했는데 이친구도 가겠다고 해 미친척하고 가자했네요.
친구가 없음 남편이 하던 다른형제들이 하던 하겠지요.
글쓴분도 본인만 당연하게 하지말고 동서한테도 시부모님 모시고 병원가고 챙겨드릴 기회를 주심이..
눈치없는 사람은 말해줘도 모르겠지만 말은 해야지 힘듬을 알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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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7 pm 8:14:00
221.--.189.215 |
| - -원글 이예요 - -
결혼을 5년이나 제가 먼저했으니 어머님도 제가 익숙한거죠.. 설상가상으로 동서는 반대하는 결혼을 했던 터라 ㅜㅜㅜ 동서 결혼후 거의 2년을 명절때 외엔 보지도 않으셨어요
동서가 요리도 잘 못하니 어머님이 동서네는 가시기 싫으실 거예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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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pm 9:08:00
122.--.196.102 |
| 에고
상황이 그러네요
어쩔수없이 무거운 짐을 지셨네요.
그렇다고 시어머니한테 동서네도
가시라고 말도 못할 성격같으시고
어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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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2:24:00
121.--.50.159 |
| 뒤에서 궁시렁 대봤자 앞에서 잘하면 도로묵이에요 .친구가 맨날 시자 욕하는데 시댁식구오면 버선발로 나가 요리도 척척 ...그러니 시댁은 자기네들 오면 좋아헌다 생각하더군요
적당히 힘들고 싫은내색 해야 눈치잇음 동서네로 가시겠죠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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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17 pm 9:41:00
125.--.134.26 |
| 저도 맏이 전 지금 동서네 사는집은 어딘지도 잘 몰라요
어머님도 일있으심 저희집만 오시고 전에 시댁쪽 결혼식 다녀오시면서 이모들 다 끌고오셔서 난감했던적도있어요
시할머니도 저흰 이사하는집마다 다 찾아오시고 동서넨 갈생각도 안하시더라구요
어쩔수없죠뭐 제가 등떠밀수도없고 안주무시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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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17 pm 9:42:00
121.--.180.67 |
| 아 저도 17년 결혼과 동시에...ㅠㅠㅠ
동서네는 딱 한번 가시더라구요.
저보다 늦게 결혼한 형님네도 안가시고...
그렇다고 나를 예뻐하는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저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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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8-18 am 12:36:00
222.--.212.44 |
| 편한 아들집 가는거겠죠.
며느리보다 아들이 편한집
동서네는 반대하는 결혼했으니 시동생과도 시모사이가 그다지 좋을것 같지않고,
그러니 큰아들네가 좀 더 나은데,거기다 큰며늘이 잘 해주니? 자연히 발걸음은 이리로오는거죠
며느리에게 함부로 상처주거나 무례하지 않으면 같이 살지도 않는데 간혹 오시는분 잘 해주세요
그러나 무례하게 행동하시면,아니올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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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8-18 am 6:42:00
182.--.212.178 |
| 잘해주고 만만하니 고마움도 모르는거 같아요.
어느정도 지킬건 지키고 부려먹는것도 정도껏해야 어른 대접 받는거 같아요.
형제자매도 사는게 비슷하고 가까이 살아야 자주 만나게 되는거 같고 고마움도 물질적으로 표현해줘야지,립서비스만해대면 안보고 싶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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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8-18 am 8:45:00
211.--.174.31 |
| | 남편분이 효자이시거나 원글님 또한 효부이실것 같아요. 우리집도 장남이지만 시어른들 잘 오시지 않아요. 남편이 까칠한 편이라 아들을 어려워 하세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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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8-18 am 9:59:00
27.--.14.8 |
| 편한 자식 불편한 자식 퍼주고 싶은 자식 날 봉양했으면 하는 자식 다 제각각으로 다른 것 같아요.
그 심리가 이해가 안가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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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8-18 pm 3:59:00
223.--.131.15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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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pm 4:27:00
221.--.189.215 |
| | 말씀이 심하시군요. 친정부모라도 그리 얘기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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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am 1:44:00
119.--.131.107 |
| 헉!
~깔끔하게 돌아가시든가~
어찌 이런 말을 ,,생판 모르는 분에게
님 남편분과 아이들 그리고 시댁식구들이 불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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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9 am 11:07:00
116.--.123.25 |
| 시댁에서 험한 꼴을 당해본 경험이 없든가 스트레스를 별로 주는 시댁이 아닌 경우는 제말이 좀 심하게 들릴수도 있겠다 싶어 글을 삭제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답글 단 분에게 할 말이 좀 있네요
저희 시댁식구들 전혀 불쌍하지 않구요. 철철이 좋은 거 다하시고 자기들밖에 모르고, 돈도 저희 보다 훨씬 많으면서 결혼초창기부터 용돈도 달라해서 꼬박꼬박 챙기는 분들입니다. 아무것도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요. 게다가 며느리한테 갑질하고 대접받길 엄청 좋아하시구요.
불쌍한 거와는 거리가 먼 분들입니다.
그리고 시댁이야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니 어찌 이야기하건 상관없지만,
어디 함부로 남의 남편과 아이를 걸고 넘어집니까!!!
내가 당신한테 뭐라 한것도 아니거늘.. 도저히 용납 안되네요
당신 남편과 아이들한테나 신경쓰시고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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