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5-24 am 12:03:00
221.--.189.215
지금도 그런 시설 있어요 홍보 안되고 쉬쉬해서 모르는 거지요

그러니 자식 가진 부모들 성교육 똑바로 시킵시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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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am 7:58:00
182.--.65.200
문제가 큽니다 성욕은 본능이라 절제도 어렵고 최소한 피임이라도 하면 좋은데
웃긴 건 피임해야 할 부류는 임신만 잘되고 임신해야 할 부류는 애가 안생기고
너무 불공평 ;;;; 미혼모에 대한 대책은 시급하다고 봅니다 어서 살게 해줘야 한다고 봐요
갓 태어난 애기한테 사건이 왜 생기겠어요 혼자 다 떠안으려니 누구라도 겁나지요
나라가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2  ***
2017-05-24 am 7:33:00
180.--.105.83
피임을 하면 되는데 왜 안하는 걸까요?
콘돔이란것도 있고
남자들은 삐뚤어진 성관념으로 그저 여자를 성노리개쯤으로 생각해서 임신하든 말든 성욕 채우고 나면 끝인 ××들 많아요.
그러니
돈주고 하는 사창가도 있겠지요.
그런 인간들은
오지게 성병 걸려서 매운맛을 좀 봐야 해요.
우리나라 현재 40세 이상은 야동이나 잡지가 성교육 이랍디다.
그런데
성교육 강사말에 의하면
성교육을 시키면 더 성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풀리지 않는 숙제인 거죠.
유럽같은 경우는 사생아나 미혼모의 인권도 한 국민으로 인정하지만
한국은
씨도 모르는 사생아를 왜 세금으로 거두어야 하나! 하는 심리가 강해서 미혼모는 나쁜×로 인식 한다고 하네요.
주위에 미혼모와 딸이 사는데요.
학부모들이 별로 안 좋아해요.
도와주기는 커녕
그 친구와 놀지 마란 부모도 있고요.
진짜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 사안 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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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am 7:56:00
182.--.65.200
아 진짜 너무해요 누구에게는 소중한 딸일 터 아기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보고 있을텐데 응원은 못해줄 망정 같이 놀지도 못하게 한다니요 제 주변이었으면 전 열심히 도왔을 거에요 ;; 알게 모르게... 이런 시대에 미혼모 강력지원 해야해요 별 사정 다 있더만요 그들도 국민이고 권리가 있지요 키우겠다는데 당연히 나라가 안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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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am 11:09:00
222.--.40.156
놀지 말라고 말한 학부형입장 전이해가 되요
세상도 험하고 별미친넘들도 많은데 기왕이면 공부 열심히 하고
학생신분에 맞게 사는 친구와 어울리게 하고픈게 부모맘아닐까요?
친구도 가려서 사귀는게 왜 괞히 나온말은 아니지요
어려운 처지에 빠진 친구나 이웃을 도우면 정말 좋겠지만 아무래도 학생신분의
내딸이 미혼모아이 도와주다 생각지못한 경우를 겪게되거나 그게 아니래도
부모맘이란게 단순하지가 안조

세상이 워낙 험해져서 모든게 조심스러운 시대에요
맘놓고 친구집에 보내기도 어려운 세상이네요 자기딸친구까지 성폭행하는 무서운 세상이니까요 하나하나 조심스러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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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am 11:23:00
182.--.65.200
세상사 돌고 돌아 그 아이가 커서 뭐가 될지 모르는 겁니다 안 돕더라도 그런 눈초리와 편견으로 괴롭혀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굳이 뭐 알아서 할 일을 굳이 놀지 마라 할 이유는 없어요
저도 딸이 둘이나 있지만 친구 사귀는 거는 자유롭게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저는 제 딸 친구가 그랬다기 보다 주변에 그런 엄마가 있음 돕고 싶단 의미로 쓴거기 한데 세상 참 차가워요 여유가 되면 좀 돕고 같이 사는 세상 만들었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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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am 9:47:00
124.--.239.44
다문화 가정처럼 또 다른 하나의 가정으로 받아들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혼모 되기 싫어서 사실 낙태건수가 상위권인 이 나라 아닌가요?
오래전에 4000만명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그게 일년동안의 통계인지 저도 잊어버렸는데, 과거 대한민국 인구에 준하는
태아들이 낙태로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전 낙태부모들보다는 미혼부모가 더 나은 인성을 가진 인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혼도 그냥 흔하디 흔하다 보니 한부모 가정으로 다른 모양의 가정으로
인정해주는 추세죠. 과거에는 이혼가정의 자녀들 또한 터부시된거 아시죠?

전 미혼모의 자녀들이 이혼가정의 자녀들처럼 터부시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3  ***
2017-05-24 pm 12:34:00
180.--.105.83
윗님
착한 마음 알겠지만
친구 자유롭게 사귀는거 알아서 하겠지만
친구 엄마가 미혼모에 부정적이고 같이 온 친구들 샘내고
낮에도 술 마시고
그 아이 역시 아직 어리지만
벌써 연애하고 있고
처녀가 아니란 소문이 중2인데 돌고 있고
남자친구들 만나고 다니고
아빠없이 자라서
몸 만지는것이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라면
그래도
따님들과 친구 하라고
신나게 놀라고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 부모 밑에 그 자식인데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법이거늘
주변에 그런 엄마 돕다가 한 가정처럼 지내다가
그 미혼모가 당신 가정을 샘내서
남편과 바람난다면
그래도 도와주겠어요?
이런 경우 더러 있어요.
세상은 동화책이 아니란 거죠.
님의 좋은뜻은 알겠지만
현실은 동화가 아니예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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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pm 12:43:00
182.--.65.200
그럴 수도 있지요
근데 저는 모든 미혼모가 그런 시선에서 범죄를 저지른다는 사실 때문에
정서적 지지만이라도 사회가 해줬음 좋겠어요
친구로 사귀라 마라 그런 문제 보다 나라에서 어른으로서 차원 말이에요
실제로 그런 친구가 있다라고 하면 기관에 연계해서 전문적인 관리를 받게 해주고 싶지요
어떻게 개인이 감당하겠어요 아무 관계도 아닌데
어제 보니 미혼모 학교도 있고 학원도 있고 배워서 일하게 자립시켜주더라고요
집도 지원해주구........... 그런 시스템이 커져서 당당하게 잘 지낼 수 있게 해주었음 싶네요

그리고 전 우리 아이 친구 하나는 할머니랑 사는 아이가 있는데 브래지어나 2차 성징이 나타나도 누구 하나 도와주지 못해 어려우면 저랑 가자고 이야기 했네요
담임샘도 남자셔서 ;;;;
그런 식으로의 뭔가 어린애들에게 챙겨주고 싶은거 말합니다
그냥 나를 다 박대하는 게 아니다 그래도 살만한 구석이 있다 그런 느낌을 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어려워도 일어나게 하는 힘이되잖아요
4  ***
2017-05-25 am 9:40:00
124.--.239.44
미혼모도 여러경우가 있지요.
정말 막 노는 애들이야 낙태를 잘하니
미혼모까지 안가고 자기 몸만 망가뜨리고 다니지만,
결혼약속하고 성관계자유롭게 하다가 변심해서
미혼모 되는 경우도 있고, 어리숙하게 순진하게
성경험 없고 연애경험없던 애들이 한번 연애하다가
그야말로 망나니 걸려서 임신되어서 미혼모 된
경우가 더 많은거죠.
성관계 즐기고 자주 한 애들이 오히려 피임은 더 잘하고
콘돔 준비가 더 잘 될겁니다. 물론 임신하면 처리과정 그런것도 더 잘 알고 있겠지요

누구씨인지 왜 모르겠어요
대체로 태아상태에서도 유전자 검사해도 나오고
아이 태어났을때도 유전자 검사하면 어떤넘이
생물학적인 아비인지 알 수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책임지기 싫어하는 남자랑 그 부모가
여자 행실 물어가면서 책임회피 오지게 하는거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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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am 9:57:00
154.--.128.73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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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am 10:06:00
124.--.239.44
전 딸에게 남자랑 잠자리 하게 되면
머리카락 한개씩 수집해오라고 할려구요
인적사항이랑 같이 스크랩해두었다가
혹여 그런 불미스런 사태에 대처하렵니다.
동반책임을 져야 하는건 너무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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