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4-25 am 10:36:00
124.--.246.11 |
| 글로만 봐도 행복함이 느껴져요
저희는 딸이 아빠에게 츤데레? 뭐 그렇데요
무뚝뚝하지만 딸들 원하는거 다해주거든요
제가 딸들에게 감정적으로 화내면 오히려 제가 더 혼나요
아프거나 하면 저 보다 딸들 더 챙겨여요
오늘 새벽에는 6학년작은딸이 코막힌다고 하니 인터넷에서 코쉬원하게 하는법 찾아서는 챙겨주네요
츤데레 아빠 겸 남편도 괜찮네요 ㅋ |
|
|
|
|
 | ***
2017-04-25 pm 10:13:00
116.--.30.68 |
| | 무뚝뚝해도 자상한 남편이시네요 매력있으세요~^^ |
|
|
|
|
2 ***
2017-04-25 pm 12:27:00
211.--.174.31 |
| | 부러운 부녀관계네요...울딸아이는 사춘기 되니 지아빠를 왜이렇게 싫어 하는지...ㅠ.ㅠ 가끔 남편이 불쌍해요...ㅠ |
|
|
|
|
| ***
2017-04-25 pm 3:17:00
124.--.108.181 |
| |
|
|
|
| ***
2017-04-25 pm 10:15:00
116.--.30.68 |
| | 어릴때 이뻐했는데도 그렇나요? 반대로 아이들이 저를 별루 안좋아해요 ㅠ |
|
|
|
|
3 ***
2017-04-25 pm 5:24:00
211.--.147.112 |
| |
|
|
|
| ***
2017-04-25 pm 6:41:00
116.--.30.68 |
| | 저도 그렇게말하는데 본인은딸이 좋은짝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음좋겠대요 |
|
|
|
|
4 ***
2017-04-25 pm 9:44:00
122.--.196.102 |
| 아빠 사랑 많이 받은 딸은
사회생활도 잘 하고 좋은 남자 만날 가능성도
높다는 이론을 읽어 본것 같아요~
가끔은 우리 딸들 보면서
너희는 좋겠다 이런 아빠가 있어서 하고
말해줍니다 부러울때가 있거든요..
아빠라고 못 부를정도로 어렵고 무섭기만
했던 아버지를 둔 저로서는요.
살아계실때 한 번도 팔장을 끼거나 다정한
대화도 한 적이 없이 지냈기에요... |
|
|
|
|
| ***
2017-04-25 pm 10:18:00
116.--.30.68 |
| 저랑비슷하시네요 아빠는 가정폭력남편이었고 엄마가저희를 키우느라 고생했어요
근데 남자를 잘만나는것도 안목을 키우는연습을해야되겠더라구요 전 부단히 노력해서 만났고 같은환경의 언니들은 대충결혼해 매우불행한 결혼생활하고 있거든요 |
|
|
|
|
5 ***
2017-04-26 am 10:13:00
211.--.68.41 |
| 12살에 아빠가 돌아가셨지만
차고,넘치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어쩐가모르겠지만
저의 자존감이 참 높습니다.
쥐뿔도 없는데 왜그럴까 했더니
아빠의 사랑이었나 보군요.
무심코 할수있는 덕담과 칭찬이
인간을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수 있는 힘을 줄수 있다는걸 경험한 저여서
아빠의 사랑은 특별하다고봐요.
여자가 첨 만나는 남자니까요.
구성애 씨가 그러더군요.
아빠의 사랑은 2차성징도 늦게 오게한다고요.
아빠의 사랑이 부족하면 여자아이들은 빨리 여자가 되서 좋은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신호를 몸에게 보낸다고요.
저도 좋은남편,좋은 아빠를 가진 사람이라
님의글에 공감으로 댓글달고 갑니다 |
|
|
|
|
| ***
2017-04-27 am 6:38:00
112.--.68.92 |
| 부럽네요.
내나이 47.
어제 문득 생각했어요.
내가 사랑을 못받고 자라서 이모양인가.
남편은 핑계라며 자기도 사랑 못받았다고.
여튼 애들에게 사랑 많이주고 엉덩이 많이 토닥여 주기로 했어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