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2-23 pm 3:54:00
220.--.131.6 |
| 깨워도 싫어하죠
챙겨먹을줄 모르면
밥솥에 밥해놓고
냉장고에 먹을반찬 쟁반에 놓으세요
쟁반만 꺼내 먹고 밥 퍼서 먹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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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pm 5:01:00
175.--.176.246 |
| | 냉장고에 반찬이 있어도 찌개를 끓여놔도 안먹는게 문제에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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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2-23 pm 4:16:00
121.--.138.146 |
| | 동네나 가까운데 재래시장에서 깔끔학 맛나게 하는 반찬가게 하나 트세요~~~ 3팩에 만원하는거 냉자고 넣어놓고 밥만 해놓으면 차려먹더이다..김,김자반,햇반도 늘 쟁겨놓고..일도하신다면서요..집에서 반찬할기운도 없을때 있네요.ㅠ 좀 편하게 삽시당~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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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pm 5:03:00
175.--.176.246 |
| | 원글인데요 남편 본인이 반찬사다놓고 라면끓여 먹더군요 결국에 반찬사놓은거 고스란히 다 버렸다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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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2-23 pm 6:55:00
211.--.142.118 |
| 그래서 저도 일하다 집에 있어요
먹거릴 떠나 안조은 음식 계속먹음 그게 건강 쪽으로 안좋을가봐요 지금은 괸찬은데 라면이나 인스턴트
아무거나 먹음 지금은 괸찬은데 나중에 건강상 문제가 있을가봐요 저흰 어려서 그런지 아무거나먹고 금새 귀찮으니 라면 끓여먹고 옆에서 챙겨주면 그나마먹드라구요 나이가 있어도 음식 땡기지 않음 안먹는듯 남편이 음식도 음식인데 건강 걱정되서 그럴거에요 남자들은 잘모르고 못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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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2-23 pm 7:52:00
58.--.93.167 |
| 직장다니는 부인한테 그렇게 말좀 안했음 좋겠어요ᆢ
저희 엄마도 저 어린때부터 직장을 다닌터라
늘상 먹을것을 해놓고 다니셨는데 그거 혼자
차려먹는거 참싫어요 그냥엄마가 부글부글
끓여주는게 너무 좋아요 저도 만날 라면 먹었던거 같아요
순두부.된장은 작은 뚝배기에 한번먹을정도로만
해놓고 불만켜서 끊으면 먹을수있게 해놓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혼밥족들을위해서 냉동 볶음밥이 나왔더라구요 비비고 인가? 가물하네요 맛이 괜찮고
아이들 입맛에도 맞을꺼에요
저 어릴적 생각나서 ᆢ늘 케에프씨 치킨, 피자 달고
살았어요
집에 계실때 신경써서 집밥 맛있게 차려주세요
일주일 버틸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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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2-23 pm 7:54:00
218.--.231.110 |
| 저처럼 나쁜 엄마는 없나봐요
전 저녁차리는것도 힘들어서 투덜대요
일하고 퇴근해서 또 일한다고요
저녁차리고 먹고 설거지 그 이상을 어떻게 하나요?
그냥 간식거리 과일 등등 사다놓고 밥 있으면 반찬꺼내먹고 해먹든가 사먹든가
다들 슈퍼맨들이세요?
진짜 체력딸려 못해요
이게 최선인듯 합니다
다 큰 자식 너무 위해서 다 해주다보면 끝이 없다는 생각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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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2-23 pm 11:59:00
221.--.189.215 |
| 지금 전업주부인데 그 이유가 제일 큰게 애들 밥 챙겨주는 거였어요 아직 어린 십대 애들이 아무리 엄마가 잘 차려놔도 해먹는건 어렵죠 저도 힘드니 반찬가게 단골되고 배달음식 선호하고 냉동음식 쟁여놓고 ㅠㅠ 남편은 저보다 수입이 5배 많은 사람이니 매일 새벽별 보고 나가서 새벽에 들어와 서너시간 잠만 자고 나가는데 남편에게 애들 밥 챙겨주라 할수도 없고 애들은 공부하랴 어쩌랴 바쁘고
그래서 저는 다시 전업주부 예요
남편 내조하고 애들 맛있는거 챙겨먹이고
집안 반들반들
짬나는 대로 재테크 하며 사는게 가정의 화목 비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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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2-24 pm 1:52:00
222.--.185.43 |
| 식탁위에 접시 하나(칸접시)에 밑반찬 4개정도.
찌게 1개. 올려놓고 출근하고
밥 만 퍼먹고
싹 치워놓게 합니다.
애들 냉장고에 든거 잘 안꺼내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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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2-24 pm 1:58:00
124.--.239.44 |
| 20살 18살 애매한 나이죠
이제 막 입시에 부담에서 벗어난 아이와 한창 스트레스속에 있는 아이.
큰애는 아무생각없을것이구, 작은애는 무쟈게 생각이 많겠지요
그동안 학업스트레스에 많은 배려를 받았던 아이들이라
금시 습관이 고쳐지지 않을거에요.
올해 대학입학한 아이 늦게 까지 안자고 핸드폰 만지고 놀다가
아침 늦게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차려주는 밥먹고
꼼지락 대다가 오후에 슬슬 친구만나러 가서 늦고
아주 속 터져서 한숨이 절로 나오네요.
요즘 우리애가 한없이 게으름 피우고 무질서하게
그러고 있는거 보면 그동안 고생했으니 좀 더
두고 보자는 생각과 잠시도 저 꼴 보기 싫다는
생각으로 화난 마음이 갈등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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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2-24 pm 5:00:00
218.--.124.56 |
| 어쩔 수 없어요. 밥과 국 반찬들...만드는 것도 몹시 수고스럽고 번거로운 음식들이지만
만들어놓은 것들도 일일이 꺼내고 덜고 데우는데 수고스러운 종류잖아요.
그냥 서양처럼 샌드위치 지가 알아서 만들어 먹던지 라면 등으로 끼니 채우게 하는 수 밖에요.
원글님과 별 상관 없는 내용으로 한식이라는게 정말 번거롭기만한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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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2-25 am 8:00:00
218.--.145.50 |
| | 울집 큰아들은 재료만사다 냉장고애 넣어두면 요리사마냥 잘 만들어먹어요.. 따로 만들어놓지 안아요.. 그리고 남쳔분한테 할줄모르는게 자랑이냐.. 모르면 배우라고 하시고 갈키세요.. 남자들 그런태도 정말 밉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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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2-25 am 10:09:00
211.--.141.206 |
| 자기자식이니까 먹거리 신경 쓰는게 당연할듯
입장바꿔 남편이주부역할일때 매일 라면 끓여주면
좋을지 먹거리건 학습등 신경쓰는게 맞는 부모지
부모 역할이라는게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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