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1-18 pm 4:26:00
1.--.208.202 |
| 저도 당해봐서 알지요
사람 일이란 모르는 거라서
그년들 병원 아니라 다른 곳에서 어떤 일로나 부딪히게 되면 뼈까지 추려볼 정도로 이를 가네요~ㅋ
싸가지도 어찌 그리 없는지
병원 그만 두고 한번도 만난적은 없는데
살 날이 아직 더 있으니
나이 어린 년 어떤 때에라도 걸리면 그때 받은 것 곱하고 곱해서 쌍판대기 피눈물 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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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1-18 pm 4:26:00
218.--.124.56 |
| 병원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여초 직장에 대졸후 잠시 몸담은 적이 있었는데요.
비상식적이고 체계적이지 않아요.
업무 방식도 주먹구구식이라 후임자로서는 매 순간 당혹스럽기만 하더군요.
개인 병원이라는 사업장은 특히나 그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후임자를 위한 메뉴얼따위 존재하지도 않고, 그들을 위해서 시간을 쓸 여력도 능력도 없는이들이 대부분인데다
폐쇄적이고 연결고리가 없는 업무 형태가 더더욱 그런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 같구요.
그 여직원 하나 제하고 직장에 만족감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되시면
그만두지 마세요.
두고두고 그 사람이 생각나실겁니다.
그런애때문에 그만두신다면, 그 애가 바라는데로 님이 움직이신 것 밖에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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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pm 4:37:00
221.--.19.186 |
| 원글입니다. 저도 오전 파트라 아까운 부분은 있으나 거기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늦게 들어온 사람의 배려라곤 없습니다. 서먹한 분위기에 적응하고 일도 배우고 하려면 막막할때 많은데
분위기가 없는 사람 뒷담화에...아무리 제 상식으로 비춰볼때 저랑은 좀 안 맞는부분이 있어서요. 정말 전업에 있다가 취업된곳이라 나름 열심히 했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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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1-18 pm 4:32:00
1.--.208.202 |
| 내가 아니라도 누군가에 의해 준 것 다 받을겁니다.
마음 심보 곱게 쓰며 살아야지요
토닥 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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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1-18 pm 4:36:00
1.--.3.29 |
| 간호원들이 원래 그래요.
쫌 싸가지 없고
무시하고
의사한테 무시당한거 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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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1-18 pm 4:39:00
221.--.19.186 |
| 모든 간호사들을 그리 평가할 수는 없죠? 다만 그 유독 어린 간호사의 인성이 문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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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pm 4:45:00
1.--.3.29 |
| 거의 다 그래요.
간호사들의 진실 안 보셨죠?
안 그런 간호사는 당하는 간호사 입니다.
집안 좋은 애들은 간호사 시키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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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1-18 pm 4:58:00
221.--.189.215 |
| | 좀 큰병원 간호사들이 원무과 직원 무시하는거 모르세요? 나이 상관없이 **씨~~라고 부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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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1-18 pm 5:13:00
211.--.66.201 |
| | 업종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거의 50평생 사람 땜에 펑펑 운적은 그때가 처음이네요. 그것도 참다가 집에 와서 씻다가 목놓아 울었답니다. 학창시절에도 안 당해본 왕따를 20살이나 어린 아이한테 당했답니다. 심지어 누명도 씌우고. 다행히 저는 주위에 친하고 좋으신 분들이 있어 버틸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도 그 사람을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마주치고 싶지않은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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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1-18 pm 6:05:00
223.--.3.213 |
| 저희도 조그만 의원을 하는데 항상 기 쎈 간호사실장님 때문에 간호사분들이 나가요.
간호사 실장님이 나이도 많은데다가 남편이 개원하면서 거의 13년 쭈욱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마음 약한 남편이 내치질 못해요.
분쟁이 생길까봐 남편이 저를 병원에 얼씬도 못하게 해요.
저는 원장 사모인데도 그 실장님 나이가 저보다 많다고 저한테 누구엄마라고 부르네요 ㅎㅎ
만나면 골치 아파, 남편이 못오게 하기 전부터 안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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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pm 7:32:00
220.--.78.156 |
| 짤라야되는거 아니예요?
실세네요
누구 엄마라니 나이를 떠나 그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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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1-19 am 9:42:00
118.--.150.225 |
| 정말 나오실꺼면 나오실때.. 하시고 싶은 이야기 다 하시고 나오세요..
그래야.. 그런 사람 정신 차립니다.. 아무도 똥이 더러워서 피하니 지잘난줄 알고 설치는겁니다..
안나오실꺼면 몰라도 나오실꺼면 꼭 말해주고 나오세요..
계급장 떼고 인생 선배로서 이야기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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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1-19 pm 2:36:00
112.--.206.28 |
| 버티세요,,,늦은 나이에 간호조무사 따셧나보네요,,저도 병원검사실에 10년이상 근무중이지만,,병원이라는 곳이 겉보기와 달리 냉혹한 곳입니다,,,물론 안그런곳도 잇지만 대부분 그렇습니다,
어차피 이길로 작정하고 들어서셧으면 버텨보세요
여기서 물러나면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전근무이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놀기삼아 다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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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1-20 pm 5:38:00
124.--.23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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