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10-24 pm 12:30:00
222.--.185.43
답답한거는 맞아요.

당장 펀드나 부동산은 절대 금물이고
재테크공부를 하기 위한 노력은 해보세요

펀드 공부하고 계좌도 만들고 강좌도 나가고..

저축도 노력이지만
재테크도 노력이에요.

일확천금하신분이 가만히 앉아 유산이 떨어진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부동산..그거 발품안팔고 안돼요

그런 노력을 원글님은 안하셨어요

가끔 재테크를 부정축재처럼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은
과연 그런 노력했나 되물어보고싶습니다.

부동산에 오시는 젊은 재테크 부인들
참 깍쟁이에 본인들만 압니다.
그래도 열심히 삽니다
항상 머리 굴리구요

그런사람들도 나이들면 좀 넉넉해지겠죠
저도 그랬으니까요.

전업이라면 꾸준한 공부 추천드려요
답글
2  ***
2016-10-24 pm 12:32:00
124.--.108.181
잘모를땐 아무것도 하지않는게 젤 좋은듯
재택크 했다가 잘못해 너무너무 안팔려 생고생
이자만 물고 있네여 까먹고 사기 당하느니
왜 아무것도 할게 업어요 자식한테 물려주는게 일이죠 노후대책 조금 남겨 두고 자식들 손안벌리고
적금들어서 적지만 이자느니까 그대로둬 자식한테
물려주세요 그게 큰일이죠 갈수록 자녀들 먹고살기 힘든 세대가 될테니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공평하게 나눠줌 끝 왜 내가 낳았으니까 자식한테 원망듣느니 우리부모 최고 고맙단말 들음서로가 고맙고
좋은거죠
답글
3  ***
2016-10-24 pm 12:55:00
125.--.69.133
저도 40대 초반이고 재테크 관심많아서 옛날부터 펀드니 뭐니 해서 재미를 쏠쏠히 봤지만 지금은 어디에도 투자할 생각은 안하고 있어요.
부동산 투자도 생각해봤지만 지금은 여러 상황이 불확실해서 저축만 하고 있어요.
답글
4  ***
2016-10-24 pm 12:59:00
119.--.100.64
저도 같은 고민이요~ 통장에 억소리나게 돈 들어있다는 소리 못해요. 바보소리들을까봐요. 돈 쥐고도 아무것도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멍청해보일까요.
계약금만 있으면 몇프로 수익이 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당연한듯해요.
지금은 된다 싶은곳 부동산이 너무 올라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요.
외곽 부동산 수익률 아무리 두들겨봐도 얼마 안되요. 작은평수, 역세권.. 전 국민이 다 아는 투자처다보니 이미 값도 많이 올라 월세 수익도 얼마안되고.. 차후 시세차익이라도 나야하는데 글쎄요..
부동산 투자관련 서적 읽어봐도... 이미 2007년 2008년에 갭투자한 분들이라 전세끼고 집도 여러채... 지금은 이미 올랐죠...그건 집값이 오른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는건데... 그 분들도 지방은 팔고 빠지는 분위기이고... 그래도 안 읽는것보단 나은듯해서 보고는 있어요.
자기가 잘 아는 동네에 투자하는게 젤 좋은데... 제가 사는 지역도 신도시 바람불어 이미 많이 올랐어요.
오른가격 열심히 계산기 두들겨 보지만 그건 이미 단기투자는 아니고 장기로 봐야하는데... 지방에서 1억이 올랐는데 얼마나 더 오를까 싶기도 하구요...
잘 몰라 못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잘 못하기도 하고.... 투자 못하는 사람은 못하는 이유가 있긴해요.

투자못하는 사람들은 좀 소극적이죠. 이리저리 재느라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아직 안목이 없으니 더 그럴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열심히 모의투자 하고 있어요. 매물 나온거 보고 계산기 두들기고 수익률 얼마나 날지.. 근데 시원찮긴하네요.. 뭐 암튼 요즘은... 투자관련 서적도 많이 읽게되고 세금관련 상식도 늘구있구요.
부동산 및 경제 뉴스도 보고 있구요. 그래도 엉덩이 무거워 아직은 임장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기회가 올때 잡을수 있게 열공중이네요.

참.... 이렇게 공부하다보니 좀 덜 외롭고 덜 심심하고 그래요. 아직 안목은 없지만 지식이 늘어나니 좀 덜무섭기도 하네요.
답글
5  ***
2016-10-24 pm 1:06:00
218.--.124.56
요즘은 시기가 불안정해요.
남들 이미 빠져나오는 시기인데, 조바심에 지금 들어가실때가 아닙니다.
시장 상황이 안좋아서 정부도 정작 핵심규제 카드는 꺼내진 못할거에요.
있는 사람들은 손해봐도 살 길이 널렸지만
서민들에겐 돈과 시간이 기다려주질 못해요.
벌었다는 사람들..
그만큼 버틸 자금이 있었기에 가능한거에요.
답글
6  ***
2016-10-24 pm 6:27:00
221.--.189.215
2005-6년에 아파트 잘 사서 갖고 계신 분들은 - -두채이상- - 돈 벌었지요. 어차피 한채면 그거 팔아 다른집 오른거 사야하니 그게 그거이고.

저는 그때 2.2억에 산거 작년에 4억에 팔았어요. ㅎㅎ 지금은 5.5억정도 하더라구요.
작년에 서울 어지간한 곳은 다 1-2억씩 올랐으니.
뭐든 타이밍이 중요한데 저는 산다는 사람 있을때 홀라당 팔아버려서 손해가 막심하네요

원글님도 지금 어딘가에 뛰어들기 불안할 거예요
우린 더이상 젊지 않거든요.
30대라면 몰라도
50을 바라보는 40대들은- -해오름 맘들 대부분 일듯???- -- 목돈을 손에 쥐고 있는것도 필요해요
양가 어르신이 어찌 될지도 모르고
당장 내가 어디 아프면 병원비도 해야하고
애들 유학이라도 간다면 보태줘야 하니까요

저도 내집 하나 있고 그냥 저축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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