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고2,작은애 고1 올라가요

연년생이라 두녀석 유치원 다닐때부터 사교육비 많이 들어갔지요.

작은애도 고1 되는데 학비 많이 드는 지역자사고에 입학 예정이라

고등 두녀석 공부시키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 하소연 해봅니다.

큰애- - 영어 50., 수학 38, 논술 20, 과학 20

작은애-영어 35, 수학 33. 국어 20

큰애는 전국모의고사 1등급 나오고, 내신은 좀 어려운 학교라 2~3등급까지 나와요.

내신도 1등급 나와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신 1등급 나오는 애들도 사교육비 이것보다 많이 쓰기도 할테고, 인강듣는 애들은 적게 들겠지요.

초등학교때부터 영어,수학에 한명당  50이상은 꼬박꼬박 들어갔고

더 어릴때부터 악기,운동,논술 등에 투자해줬는데

대입 앞두고 이제와서 사교육비 많이 든다고 지원 안해줄수도 없구요

수능 끝나는 순간부터 알바 하라고 쫓아낼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주변에서 고3이들 부페집,전단지 알바 많이 하더라구요)

사교육비 드는 돈을 우리부부 노후에 투자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