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6입니다.

현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이가 혼자서 집에서 초등수학은 끝내고 가서

학원에서초5부터 중등수학을 했습니다.

중등수학은

개념,RPM,일품,최상위 풀었고

수1

수2

정석으로 한번씩만 한 상태입니다.

과학은 중등개념,심화 다 했고요.

경시입문반은 8월부터 시작해서 현재 5개월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커리 짜주는대로 일단은 했습니다.

이렇게 쭉 학원에서 짜주는 커리대로 하다보면

올림피아드 반으로 가겠더라구요.

아이가 과를 어느정도 결정을 했고

자사고쪽으로 아이가 결정을 했습니다.

입학설명회를 아이와 같이 다녔거든요.

그래서 학원에 자사고를 갈거라 자사고 커리를 부탁 드렸는데

자사고를 갈거면 올림피아드는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중등 심화 게속 하면서 고등 알차게 하고 독서하고 생기부 관리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학원에서는

전국자사고는

올림피아드를 맛본 아이들이 오기 때문에

학교 문제도 그런 수준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피아드를 쳐봐야 아이가 수학머리가 커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수능문제가 올림피아드식 문제가 3문제 정도 나왔다고 안풀어본 아이들은 손도 못댔다고 겁을 주더군요.

수능이 올림피아드식 문제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학원 상술일까요?

그리고

교내수학경시를 나가려면 올림피아드 문제를 접해봐야 한다.

올림피아드 문제는 자꾸 풀어보면 풀린다.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수학과학 중심의 영재고와 과고를 전문으로 보내는 학원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자사고 커리는 별로 없고 학원 선생님들 인식이 영재고 과고가 우선이고 자사고는 그 및에 있다고 생각 하십니다.

자사고를 간다면 굳이 올림피아드를 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방학 중 1월에

경시반 진도는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됩니다.

아이는 하루종일 수학 공부 하는거 좋아합니다.

하라고 하면 두말없이 할 아이이긴 한데요.

자사고 갈건데 교내경시를 생각애서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자율학기제 할 중 1-1 학기까지는 올림피아드를 위한 경시반을 계속 다니게 하는것이 맞는지

깔끔하게 중등 심화로 돌려야 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