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전날 밤에 출발해서 담날 오후에 오는데,
시골인지라 집청소에 주방청소에 끼니마다 밥하고 앉아 있을라면 '식혜 갖다줘라~~한잔하신다~~' 하여 엉덩이 붙일새가 없네요
내몸도 힘든 50 되다보니 이제 가는것도 귀찮고 안가자니 안쓰럽고,
가서 일하니까 아주 편한옷차림으로 민낯으로 다니는데,
올케 보니(친정 서울이고 올케랑 근거리라 잠은 안자요. 집안일 안하고 밥먹고 설거지 조금하는정도) 항상 화사하니 꾸미고 오네요.
밤에 가는 시댁이라 바로 잘수있게 샤워하고 가니.. 민낯이 많네요.
평상시 매일 화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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