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지. 1년됐구 전남편의 상습적이 외도가 원인이었구.. 노래방.. 룸싸롱 ... 말하기도 드러워요. 나중에는 짐싸서 나갔서요.
이혼하면서 전세집 하나 받고 애들 초등 2명 삽니다. 제가 직장 다니면서 130만원 벌고..
몇달전부터 양육비를 안주더라구요. 양육비는 100만원이구 자기도 힘들다고.. 핑계죠.. 양육비 안준다고 싸우는것도 이젠 지치고요.
애들 포기하고 아빠한테 보내고 싶어요. 전남편은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양육비도 주기 싫은 것 같아요. 주말에는 애들 만났는데 이젠 만나려고도 안하네요.
애들 주고 차라리 제가 양육비 주고 돈 좀 더 받을수 있는 곳으로 직장 알아보고 살고 싶어요.. 항상 그랬듯이 제가 알아서 다 하니.. 책임회피하고... 시댁에서도 나몰라라 하고..
애들은 착하고 예쁜데... 지금 너무 힘든데 애들 남편주고 저도 돈좀 모은 다음에 다시 애들 델고 가고 싶어요. 제가 일하는 시간 늘리면 한달에 300정도도 벌수 있는데.. 애들델고는 어려워요
이혼하신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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