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시아버지는

20년전에 중소기업하시다 망하시고...

3년전에 위암으로 돌아가셔서

가족들은 다 한정승인 한 상태예요.

그래서 다 정리 된줄 알았는데..

어제 집에 있는데 법원에서 등기가 왓서요.

1억 5천정도 되는 금액을 시어머니 시아주버니 남편 셋이서 갚으라고요..

예전에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걸로 알고 있서요.

남편은 시아버지 빚이나 그 채무에 대해서 말하는거를

너무 싫어 하구 물어봐도 대답도 안하고 화만내요.

제가 알기로는 남편이랑 시아주버님은 상속포기를 했구

시어머니만 한정승인한걸로..

겁도 나는데 물어보면 화만내고 알아서 한다고만하고

돌아가시고 상속포기를 했는데도

시아버지 빚을 갚아야 하나요?

지금 재산이라고는 저의 사는 보증금 7000만원 짜리 월세 집이구요.(T.T)

남편이름으로 된 아파트가 하나 있어요. 3억정도(현재 시어머니가 살고 계셔요.)

압류 들어올까 겁나서 잠도 한숨 못자고..

압류 들어오면 남편 명의의 아파트랑 지금 살고있는 월세집이랑 둘다 가압류 되는 건가요?

시아주버님은 미국에 계세요.

법률쪽은 알지도 못하구요..

법률 조언좀 부탁드려요.

애기만 둘있는 엄마예요.아침에 애들 맞기고 출근햇는데 일이 손에 안잡혀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