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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 혼자 자취하는 아이가 아프다니까 너무 속상합니다 .
IP : 125.--.188.250 2023-11-13 (13:15:47) 조회수:610   댓글:5   추천:1
올해 복학해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올해는 아이가 왜케 감기도 달고 살고 심지어 이번엔 장염까지 와버렸어요.
지방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고
맞벌이라 제가 쉽게 휴가내고 내려가서 들여다 보고 간병해줄 형편도 못되니까
신경만 무지 쓰이고 속이 상합니다.

아까도 일하는 중간중간
오후에 반차내고 내일은 어찌어찌 사정 얘기해서 연차쓰고 너한테 가겠다 하니까
아들이 오지 말라고 와봐야 자기가 엄마 신경쓰고 그래서 더 쉬지도 못한다고
한사코 강하게 오지 말라고 하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아주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군대갔다오고 대학생이라고 해서 다 키워 놨으니 신경을 별로 안쓸거 같아도
막상 20살 넘은 아이가 자꾸 아프다니까(코로나에 독감에 인후염에 장염에...ㅠㅠ) 
아이는 엄마 힘들까봐, 휴가쓴다고 하면 엄마가 직장에서 눈치보일까봐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은데 제가 지금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허공에 붕 떠 있습니다.

아이가 오지 말라고 해도 내려가야 하는게 맞는지....
아이 말데루 그냥 멀리서 전화통화만 하는게 맞는지.... 
이럴땐 직장을 안다니고 집에 있었으면 
맘편히 가서 몇일 간병해주고 챙겨주고 올텐데 그러지도 못하니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