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임이 있어 여자4명이서 모였어요
40대초반인데 20억대 건물 지었고 이번에 집구경겸 작게모였는데 집지은 a의 고민을 듣는데 정말 남편도 다 잘아는사이인데 너무나 괜찮은 부부인데 좀 놀란부분도 있고 상처받았겠다..
그런부분도 있는데 a의 고민을 몇년전부터 들어온 저로서는 그냥 남편의 성향이 그러니..어쩔수 없는 부분인것도 있고
남의 가정사에 너무 여자편만 들면..더 부부관계가 악화될까봐 남편의 입장을 좀 대변하는쪽으로 조언을 해주는데 옆에 두분이 너무 같이 공감하며 속상하겠다고 감정이입해서 사과를 받아야된다고 조언하는데...
조언해주시는 두분도 진짜 인성적으로 괜찮으신분이고 한데 제가 지금조언해주는 방향이 틀렸나??싶기도하고.. 저역시도 좀 마니 놀랬고..남편이 심했다..싶었지만 저까지 남편너무했다고 하면...부부관계 더 틀어지는건 아닌가 싶어서 남편의 입장을 좀 이해해보려는 조언을 많이 해주었는데...
가끔 내가 너무속상한데 남편편드는 조언받으면 속이 상할때도 있었고 아닐때도 있었고 ㅜ
지혜로운 해오름맘들께 묻는것이 낫겠다싶어서요ㅜ
조언좀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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