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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서른살 여성.
엄마 초등때 돌아가셔서 아버지와 살았지만 이모들이 엄마 역할 해줘서 빈자리 별로 못느끼며 자랐고 자격지심도 없음.
남친은 아빠가 도박 바람 성매매로 엄마가 참다가
아들 20살되자마자 이혼함.
결혼앞두고 남친엄마 만나는 자리에서
남친엄마가 하는말 (이게 논란의 핵심..패드립이라고 난리남)
"어려서 엄마 없이 자라면 티나는데
어쩜 이리 티하나없이 잘 자랐냐..
그런 환경에서도 참 잘 자랐네"
이 말듣고 화난 여성이 일부러 되받아침
"남친도 형편없는 아버지 밑에서 잘 자랐네요."
대충 이런 대화가 오감.
남친엄마는 형편없다는 표현에 화가난 상태
남친도 꼭 그런 단어를 써야했느냐..
그냥 어려운 환경이라 해도 되지 않았느냐..
엄마도 잘못했지만 너도 말이 심했으니 서로 사과했음한다...
의견을 묻는데
대다수가 남친엄마가 여성에게 패드립한거라고 난리.
그런 아빠둔 남자집안이 그럼그렇지
남자도 엄마편만 든다.. 그딴 집에 결혼하면 안된다..
대다수 의견이 이렇네요.
남친변명은
자기 어려서 엄마 돌아가신거 알고 평소 못마땅해 했는데 막상보니 너무 괜찮고 맘에들어 칭찬한다고 한게 그리됐다고 하는데..그게 무슨 칭찬이냐고..
전 어머니 당황스런 맘도 이해가는데..
물론 그런 말한게 잘한건 아니어도
바로 앞에서 대놓고 그러기보다
나중에 남친에게 어머님의 그런말씀 불쾌했다..정도로 표현했음 어떨까 싶은데..제가 꼰댄가 봅니다..
어떠세요?
어머니의 말이 패드립수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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