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들아~~너네들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이야.근데 부양의 의무는 왜 며느리에게만 있는거니? 이 세상에서 젤 예쁘고 똑똑한 딸들이(?) 40살이 넘도록 모태솔로로 있어도 군말없이 밥해주고 빨래해주셨잖니?서로 말도 생각도 잘 통해 단합해서 며느리 왕따도 잘 시켰잖아.근데 왜 그러니? 니들이 보낸 메일 ᆞ카톡 내가 늦게 읽는다고 했었나보다, 시부모님이 내게 독기 뿜떠라..모든게 니들말이 옳고 내말은 틀렸다했고.. 니들 손에 물 안 묻히려 나 임신 8개월때도 일 엄청 시키더라.니들은 거실에서 티브이보고 난 부엌에서 일하느라 다리가 퉁퉁 부었었다..내가 아프다하니 원래 그런거라더라..
근데 그런 부모님한테 어쩜 그러니? 세상에 둘도 없는 효녀처럼 하더니 지금은 왜 모든 의무를 나한테 지우는건지..모시면 또 잘모시네 못모시네 말 많을꺼고 또 모여서 내 흉 볼게 더 많아질텐데..난 싫어.니들이 하렴..안 모시고 욕먹거나 모시고 욕 먹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난 전자 택하련다..이젠니들이 받은 사랑 반만큼이라도 효도 해보렴.. |
목록
추천
To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