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4-15 pm 9:09:00
211.--.215.234 |
| 좀 봐주심 안되나요?? ㅋ
저는 지역에 상처가 있는사람인데 여기지역이 충청도인데 전라도사람들 엄청 대놓고 싫어했어요ㅠ 결혼해서 충청도로 왔는데 세상에 이력서에 전라도 출신적어서 떨어진적도 있고 간신히 건설쪽 경리들어갔는데 대부분남직원들 이였고 친해졌는데도 전라도 비하발언으로 간신히 감정숨기고 근무했었죠
그뒤로 이곳 충청도에서 몇번이사하면서도 고향이 어디냐고 어르신들이 물으면 남편고향을 댔어요ㅠ
남편 고향쪽 동네이름 다 외워놓고....
어릴때 상처가 늘 트라우마로....
아마도 그사람도 어떤상처가 있어서 그러지않을까요??ㅠ
사정이 있을듯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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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am 6:58:00
119.--.161.222 |
| | 격하게 공감해요 나역시 그런적있어서 그사람 이해되어요 나쁜의도도 아닌데 그정도는 넘어갈수있는것아닌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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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4-16 am 9:16:00
183.--.72.189 |
| 주소지랑 사는 곳이 다르거나 집이 2개여서 왔다갔다 하거나 뭔가 이유가 있겠죠
주말부부일 수도 있고 남편과 별거하거나 이혼 사실을 밝히기 싫거나..
혼자 나와 친정에서 사는 경우도 있을테고..
요즘 이혼해도 같은 집에서 계속 동거하는 부부도 많고
무늬만 부부도 많고 사는 게 다 제 각각인 집들 많아요
제 지인도 동거만 할뿐 부부라고 할수도 없을 정도로 한집에서
길게는 삼사일에 한번 얼굴 볼 정도로 소통 없이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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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4-16 am 9:21:00
57.--.16.28 |
| 그 분은 분당 정자동이 뭐라고 그렇게 까지 했을까요?
아마 그쪽 동네 에서는 서현이나 정자동 산다 그러면 뭔가 인식이 다른가 보네요.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데 발끈하는 원글님이 왜 불쾌한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동네사람이 아니라서 서운 하셨을것 같진 않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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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4-16 am 11:14:00
1.--.1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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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4-16 pm 12:45:00
223.--.165.216 |
| | 분당이나 용인이나 옆동네 사람 입장에선 그동네가 그동네같은데 그게 별일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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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4-16 pm 1:07:00
1.--.19.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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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04-16 pm 1:38:00
39.--.147.225 |
| ㅋㅋ그동네가 그동네 하셨는데 다르죠 분당주민은 성남 산다 말안하고 수정구중원구민은 성남 산다 말하죠 용인끝자락인 수지 죽전은 분당 산다 말하고요 ㅋㅋ 강남 3구 옆동네도 다 강남 산다 말하잖아요. 사실 그러니. 원글 비웃을
필요도 없구요. 저도 지역 다르게 말하는 사람 별로에요 당근에서 특히 많이 보는데. 뭐 회사 집이 다르면 그럴수 있다 치긴해도 가까워서 거래할려고 보면 엉뚱한 지역이나 지방에 자기 부모집에있는 물건 팔더라고요 어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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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4-04-16 pm 2:50:00
211.--.150.239 |
| 그렇게 좀 더 높은 데로 에둘러 말하는 경우 좀 겪어 봤는데, 나중에 알게 돼도, 그러려니 사정이 있겠거니
이해(하려)했다가 가까이 오래 친하게 지내고보면
포장하려한달까, 그럴싸하게 보이고 싶어했고
허영도 강하고요.
원글과 댓글들 보다 몇명 생각났는데
떠올려보니
암튼 공통적으로 뭔가 어딘가 진실되지 못한 구석들이 있긴했네요. 결정적으로 가장 싫은 점은
공통적으로 질투 시기가 아주 심하단 거. 그래서
끝이 다 안좋음.
결국 다 각각 손절.
하나보면 열이 나오고
작은 거짓말하나 감추려 또 다른 거짓도 줄줄이 이어지게 되고, 세상 이치가 그렇던데요.
글 적다가 제 생각이 정리 됐네요.
별거 아니다, 어떠냔 댓글들 보면서 내가 이상한가 했는데 가볍게 지인 정도론 나쁘진 않겠죠.
내게 피해준 거 없을테니.
하지만 서로 깊은 관계여선 안돼요.
이건 비단 지역 뿐 아니라 다른 것들에도 적용되지 않던가요?
인간적으로 상승욕구야 다 있지만
거짓으로 포장해서 자기도 걸맞게 그럴 듯 해 보이길 원하는 사람은 상대도 자기랑 비슷한 수준이어야지
상대가 더 높아지게 되거나 그럴 가능성 보이면
자기가 비교되고 낮아지는 기분이 들어선지..
결정적인 때에 발끈하고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서로 잘 모를 때라고 별스럽지 않게 거짓으로 말한 덴 이미 다 이유가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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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6:45:00
59.--.110.39 |
| 맞아요 제마음을 딱 표현해 주셨네요 그럴수도 있지라는 댓글에 제가 이상한가 예민한가 했어요 사소한거 하나라도 속이기 시작하면 계속 되도라고요 (말안하는 거와 달리)그 엄마는 나이 많은데 초딩 엄마라 했고 그동네 살면 초등어디겠네 했더니 또 아니라고 계속 말을 지어내더라고요. 모임속 일원 중 하나이뿐 마음 나눌 사이는 못된다고 봅니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이런거에 예민한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 듣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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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pm 8:10:00
183.--.72.189 |
| 2번 댓글맘인데 8번 님 의견에 구구절절 공감해요
지인은 해도 속 터고 지낼 정도로 친하기는 어려울거에요
시기 질투가 많으니 남에게 지기 싫어서 포장도 하는거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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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4-04-16 pm 4:35:00
211.--.215.234 |
| 사람마다 정말 다른거죠..인생에 어디정답이 있을까요??
그런게 속여서 싫으면 마는거고 그런거보면서 무슨 이유가 있겠지..별스럽지 않게 여기면 자연스럽게 만나는거구여
무엇이 정답이다...이게 있을순없는거같아요
다들 살아온환경과 경험이 다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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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4-04-17 am 11:59:00
182.--.83.181 |
| 저도 소소한 거짓말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썩 좋게 보이진 않네요.
제 주변에 정말 거짓말 잘하는 엄마가 있는데
그걸 진지하게 들어주고 대화해줘야하는게 어떤때는 이게 뭐지 하는 생각 들어요..
그 엄마는 진짜 심해서 병원치료 받아야하는거 아닌가할정도거든요.
웃긴건
지나고 나면 본인도 무슨말을 했는지 잊어버리고 딴소리하거나 진실이 나올때도 있어요 ㅋㅋㅋ
그럴때 그사람민망할까봐 너 그땐 이렇게 말했잖아 할수도 없어요. ㅠㅠ
다른분 말씀대로
시기질투나 자기자신 포장하는...그런 모습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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