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3-27 am 11:34:00
39.--.147.225
저도 올 사람 아무도 없네요 남편은 몇십명 올것이고 ...저는 삻으면 손절인데 남편은 나중에 다 쓸일있다고 관계 유지... 제작년에 친정엄마 돌아가셨는데 다행으로 코로나 시기라 아무도 안불렀어요 남편도 친구들 장모상에 온다는데 부르지 말라했네요 ㅜ 울애들 결혼 때 올사람도 친정 쪽 친척도 없어요 거의 왕래 안하는데 결혼이라 부르는건 제 성격상 안맞아서 ..가족 사진 찍을때. 외가쪽 아무도 없을거같네요 ㅜ 친척 없는게 내 잘못인지ㅜㅜ 비교하는 문화 남에게 보이는 그런 경조사 없었음 하네요 . 네이버인가 다음에 하객알바 치면 나오더라고요. 당근에서 구하셔도 될듯해요 뻘쭘하죠
젊은 여자들은 결혼시 품앗이해주는 계도 한다던데 . 먹튀도 많데요
답글
2  ***
2024-03-27 am 11:41:00
218.--.172.148
요즘도 결혼식 작게하고 아마 10년 후엔 진짜 결혼식도 내 부모 형제들이나 부르지
지금처럼 지인 회사 사람들 부르고 그러지는 않을 것 같아요
결혼도 많이 안하니깐 내 자식 결혼 안했는데 자식이 마흔이 넘으면
결혼도 포기다 싶어 남의 자식 혼사 가지도 않을테구요
지인 자식이 나이 든 비혼이면 눈치없이 초대도 안해야 하구요
지금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기가 비혼이면 남의 경조사
돈만 보내거나 아예 무시하거나 하지 참석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저도 대인관계 좁기에 나중에 필요하면 하객알바 쓸 각오하고 있어요
사돈측과 솔직하게 의논해서 사돈네도 가족끼리 하자 그럼 좋겠지만
사돈이 하객 오는 걸 원한다면 맞춰주려구요
어차피 나이 들면 남자나 여자나 꾸미고 나갈 곳도 별루 없고
은퇴하면 남아도는 건 시간이라 중년들 산에 가고
아이소핑 가고 하던데 내가 꽃단장하고 나갈 곳 있다면
저라면 부부끼리 친구끼리 심심해서라도
가서 한시간 앉아있고 점심 먹고 오겠네요
지금 돈 가치로 식사제공 하고 봉투 3~5만원만 줘도 멀지 않으면 너도나도 하려고 할걸요
알바가 결혼식때나 필요하지 부모님 조사엔 굳이 필요치 않는 것 같아요
요즘은 조문객 안부르기도 하고 핵가족이 많아서 돌아가시면 뒷날 화장장으로 가니깐요
15년전 쯤으로 기억하는데 어느 고아원 출신 신부가 맘카페 글 올려서
하객알바로 다녀온 적 있는데 가서 식 참석하고 신부랑 인사하고 그랬어요
그땐 따로 수고비는 없었고 식대로 만원짜리 한장 봉투 받은 것 같은데
하객알바라니 신부가 무척이나 고마워 하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식장엔 당연히 고아원 아이들과 관계자들이 축하해주러 온건지
유독 애들이 많았던 기억도 나구요
거리가 멀어서 안가려 했지만 신부사정이 딱해서 좋은 맘으로 간건데
누구가를 위해 도움이 되었다 생각하니 저두 기분이 좋았어요
답글
3  ***
2024-03-27 pm 4:23:00
1.--.156.89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참석해드리고 싶어요! 괜찮으시다면!
알바아니고요, 그냥 해드리고 싶습니다.
67년생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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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pm 4:52:00
118.--.168.37
앗 좋은생각
여기서 구하셔도 되겠네요.
4  ***
2024-03-27 pm 6:44:00
211.--.145.126
댓글들보다 문득 궁금해져서 그런데요.
그렇게 하객 알바로 오면
얼굴도 모르는데, 지인이나 친인척인 척 하고
축의금도 내는 척만 하나요?
어차피 남들 시선 때문에 속이고 하는 건데
축의금 내는 자린 어물쩡 넘어가서
알바인 거 어색하게 티나면 안되잖아요.
가서 축의금 내는 자린 인사만하고 슥 지나가고?
그것도 어색하지 않나요?
밥먹고 신랑측 신부측 하객인냥 사진만 찍어요?
그리고 알바비는 나중에 입금만 받고요?
참석 했는지 여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답글
  ***
2024-03-27 pm 7:30:00
218.--.172.148
위에 하객알바 했던 사람인데 축의금 낼 필요 없구요
축의금 내나 안내나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그리고 스몰웨딩 되면 축의금 받는 분위기도 아닐거에요
요즘도 축의금 사양하는 결혼식들 있잖아요
아.. 그리고 좀 자식들 혼사 때 축의금 받지 말고
그때 지인들에게 밥 한끼 사세요
내 잔치에 초대 해놓고 왜 손님들에게 돈을 받습니까
원래 잔치 음식은 잔치 여는 사람이 대접하는 거에요
손님들 돈 받아 잔치 할 것 같으면 부르지 마시구요
앞으론 참석만 해줘도 고마워해야 할 정도로 이제 경조사 안가요
나이 오육십 되서 어째 자식들 혼사에 지인들에게 밥한끼
대접 못하는지 애들 위해서라도 인심 좀 쓰세요들^^
저는 나중에 애들 결혼식 손님 부르게 되면 축의금 당연히 안받을거에요
  ***
2024-03-27 pm 8:41:00
211.--.145.126
아니.. 뭔가 오해하신거 같은데요.
님 경우는 전문? 하객 알바 아니잖아요.
축의금이야 돈벌러 알바하시는 분이 왜 내요.
어차피 하객 수 휑하지 않게 채우는 게 목적인게 하객 알바인데 알바가 무슨 축의금을 내요.
님께 물은 내용이 아니라 답변할 내용은 아니네요.
원글님도 하객도우미 물으셨고 남들 눈 신경 쓰여서
사람 수 채우는 외식 (겉치레) 때문에
알바까지 동원하는데
아무도 신경 안 쓴 줄 알면 알바는 왜 동원한지요 ? ㅎ
축의금 자리 패스하면 하객 아닌거 티나고 쉽게 말해 알바 티나고 겸연쩍지 않나 묻는 거예요.
정식 하객이면 다 인사하면서 내잖아요.
어차피 남시선 때문에 부른 알바인데 그 자리
하객인척 인사만 하고 봉투 안내면 이상하지요.
요즘 결혼식은 축의금 생략하고
받는 자리 문앞에 따로 안 두기도 한다면
전 오히려 그게 좋다봐요.
일반적인 하객 알바의 경우가 궁금해서 물은거니 오해 마세요.
  ***
2024-03-28 pm 10:35:00
116.--.87.226
코로나 이후 청첩장에 계좌번호 찍혀 나오지 않나요?
전 코로나 이전에도 돌잔치에 카카오기능으로 보냈는데요.
5  ***
2024-03-27 pm 9:29:00
61.--.100.42
손님없으면 어떤가요?
남말 삼일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삼일동안 흉 보라 하지요.
남 시선이 뭘 그리 두려운건지.
그냥 당당히 하면 되지. 뭐 그런 알바를 쓰는지...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 안되는 것인지.
없으면 없는대로 많이 있으면 또 그런대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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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pm 5:07:00
182.--.103.54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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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am 10:25:00
183.--.72.189
맞아요
내가 경조사 안다녀서 나도 부를 사람이 없다고 하면 되져
상견례 때 사돈측에 이런 이야기도 못할 정도면
그 결혼도 좀 재고해봐야 해요
그건 서로가 그만큼 상대방 사정을 모르고 한다는 거잖아요
결혼전엔 이 정도는 오픈하는 게 이후에 갈등도 줄이구요
우린 손님이 없을거다 미리 말을 할수있고 하객알바 쓰게되면
쓴다는 걸 편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사돈댁과 만나고 싶네요
6  ***
2024-04-02 am 11:33:00
220.--.90.159
저 아는 사람은 결혼식 안하고 둘이서 해외여행 좋은데로 다녀오더라고요.
또다른 사람은 혼인신고만하고 직계가족하고 밥한끼 먹고 끝냈어요.
저도 아이들 결혼식 안하고 조용히 직계가족들만 모여 식사하는걸로 끝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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