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3-26 am 1:40:00
14.--.118.238
저희 아이는 집에서 다녀서 잘은 모르지만,
용돈만 80만원이라면 많은거 같고,
자취하는데 생활비+용돈이 80만원이라면
적은거 같습니다.
옷,화장품,식비,공과금,교통비,기타 생활비(생필품 구입,병원비,미용실 등등)가 포함된 금액이라면요.
아이가 알바를 할 시간이 있으면
부모가 주는 돈 외에 벌어서 보태면 좋을텐데
원글님 아이는 그럴 상황이 아니라니,
부모님이 준 돈으론 모자랄거 같습니다.
아이가 지내는 곳이 서울이라면 더더욱...
답글
2  ***
2024-03-26 am 2:12:00
106.--.64.201
부모님 능력에 따라 용돈이 많냐 적냐가 좌우될것같아요
저희는 서울서 자취하는데 월세만 내주고 그외 가스 전기세
식비 교통비 옷값 모든것은 스스로 해결하라했어요
우리가 힘든것도 있고 아빠성향이 우리가 부자여도
지원은없다 라는것을 갖고있어서~
진짜힘들면 최소한만 급으로 지원만해준다정도예요
울딸한테는 너무미안해요
알바를 여기저기 너무많이해서 몸이 두개여도 부족해서
집에도 못올정도라고 ~
집에서 안해먹던 밥도해먹느라 설겆이도 그렇구 가정주부
같이 힘들다고 하면서 연락이 오는데 미안함뿐이랍니다
원글님이 주는 용돈은 월세별도라면 참 충분하지않을까 싶어
제 개인적인 얘기좀 쓰고 나갑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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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am 10:45:00
124.--.198.121
아이가 안쓰러워요 ㅜㅜ
엄마가 아빠 몰래 조금이라도 지원해 주시면 아이가 덜 힘들텐데요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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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pm 11:22: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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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3-26 am 3:15:00
219.--.224.225
즤 아이는 월세와 공과금 핸폰비 제외 90 주고 있어요
옷과 가방 신발 같은 꾸밈비는 계절마다 충분히 사주고
순수히 밥값 화장품 유흥비인데
고시생이라 화장도 안하고 매끼 학식 먹고 일요일 단 하루 유흥비 쓰는 거라 남기는 모양이예요
대입 초기엔 집에서 통학했는데 기본 70 이상 쓰는 거 같더라구요
답글
4  ***
2024-03-26 am 7:35:00
57.--.16.2
남학생이구요, 집에서 통학.
월 120 줍니다. 쓰기 나름 이겠지만, 이정도 되니 모자라지는 않고, 조금씩 모으기도 합니다.
옷, 신발등은 따로 사줍니다.
답글
5  ***
2024-03-26 am 8:03:00
59.--.110.39
울애 자취할 때 월세 관리지 별도에 용돈 60에 먹거리 매주 싸다 줬어요 반찬에 과일에...쿠팡으로 보내달라는거 다 보내줬고. 한달에 한번이면 부족할듯해요
워낙 물가가 올랐어요 그리고 야채 과일같은건. 애들이 비싸서 못먹어서 매번 보내줬어요. 적은 돈은 아닌데. 워낙 고물가라 부족할듯하네요 학교근처 밥값도 12~5000원이라네요 화장품은 그래도 옷까지 그돈에서 하긴 많이 부족할듯.

위에 80에 월세 당연 별도죠 울애 작년에 월세 55내고 살앗어요 넘 좁아터진 고시원같은 방
답글
6  ***
2024-03-26 am 10:23:00
211.--.145.126
밥값도 너무 올랐어요.
월세가 적어도 50-60 은 할텐데
원글님 혹시 월세 포함 80 주시나요?
너무 적죠.
혹시 사정상 어쩔 수 없어 아이가 이해한다면 몰라도..
방에서 라면 김치만 먹고 살면 가능할까요?
알바를 한다면 가능하겠네요ㅡ
답글
7  ***
2024-03-26 am 11:28:00
61.--.100.42
원글입니다.
당연히 월세,폰비용 따로였는데, 여기 댓글 보고 작을 수 있구나.생각하게 됐구요.
남편이 월20 더 주라 하네요.
애도 하나고, 우리 형편도 괜찮은 편이라서...
조언 고맙습니다.
답글
8  ***
2024-03-26 pm 4:35:00
210.--.123.90
이번 학기부터 자취하는데 월세와 관리비는 제거 내주고 전기세, 가스비는 본인이 부담하라고 하고 월 80 주네요
옷, 화장품 등은 사주는 편이고 본인이 가끔 사기도 해요
알바도 일주일에 두번 정도 하는데 그 돈은 모아서 빙학에 여행 다니더라구요
답글
9  ***
2024-03-26 pm 5:15:00
118.--.168.37
제가 너무 짠순이 같네요.
폰비 옷값빼고 남아 대학교 기숙사 있는데
점심 저녁 사먹고 주말은 집에 오고 50만원정도 고정비용 나간다는데 방학때 알바한 돈이랑 생일 명절에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살아요. 양가 친척들 용돈이 많은편인데 그만큼 저도 많이 나가요.
목돈 나가는 학원비나 해외여행비등은 지원해줍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용돈 없었어요.
저도 대학생때 그렇게 살았구요.
대학생들 방학도 길고 시급이 높아 방학때 알바하면 못해도
300은 벌어요. 쿠팡알바같은건 400까지도 벌구요.
그걸로 개학하고 4달도 안다니는 대학 용돈 충분합니다.
가끔 과외까지하면 돈 모으기도 하더라구요.
전 대학생들 용돈 백만원씩 받아가는거 솔찍히 이해안됨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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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am 11:28: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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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pm 4:56:00
118.--.168.37
방학 두달 알바한다고 공부 지장 없다고 생각해요.
성적도 좋은편이구요.
지가 하고 싶은 공부 생기면 언제든 지원가능합니다.
아직 저학년이고 군대 가기전이라
지금은 방학때 별루 공부하고 싶은맘은 없나봐요.
10  ***
2024-03-26 pm 11:15:00
1.--.1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11  ***
2024-03-26 pm 11:44:00
114.--.244.2
와..다들 많이 주시네요
월세 관리비 포함 평균 150~200은 주신다는거죠?
거기에 등록금 포함하면 200~300을 한 아이에게 쓴다는건데, 대학생 둘이면 월급 거덜날거 같은데 어떻게 생활하시는건가요?
전 집에서 통학하는 아이 교통비+점심값만 주고 나머진 알아서 살아라 하고있어요
애도 그러려니 하고 많이 힘들땐 빌려주고 꼭돌려받고 그래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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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am 1:02:00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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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am 1:16:00
114.--.244.2
연봉1억5천도 실수령액 월 천이 안되는데…월 900만원정돈데요..
모두들 대단하시네요.
물론 대기업은 학자금지원이 있어서 부담이 덜하겠지만 70~80%는 중견내지 중소기업일텐데..
학자금대출 받는 아이들도 많은데..
학자금대출 없는것만으로도 감사해라 하거든요.
대한민국에 참 잘사는 사람도 힘든 사람도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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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am 7:55:00
211.--.145.126
얼마를 벌어도 아이 어려서부터 그달벌어 그달 다 쓰는 집이면 그렇겠지만, 미래 대비해 아이들 학자금이나 독립지원금 결혼 비용 노후 위해 평소에 미리 저축하고 아끼고 사니 가능하죠.
둘이 벌어도 시댁에서 지원 해줘도 그 때 그 때 해외여행이나 과외비 의류 가구 피부관리 명품 등등에 다 쓰는 집은.. 밑빠진 독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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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pm 1:31:00
121.--.68.51
진짜 많이주시네요
통학하고 월 50줘요 두아이 대학생
대신 미용 옷 따로 사주긴하는데 알바하며 알아서씁니다
12  ***
2024-03-29 pm 3:21:00
103.--.85.245
자쥐하고 생활비 용돈 70만원을 나눠서 2주에 35만원 줍니다. 줄때마다 감사해요 잘 쓰겠습니다. 사랑해요 톡 받아요 ~~~^^. 김치 밑반찬 정도 해 줍니다.
답글
13  ***
2024-03-29 pm 4:32:00
182.--.83.181
저도 윗분처럼 70만원줍니다.
월세랑 관리비 100만원 나오고 학원비교재비폰비 당연히 따로 내주고요.
자켓이나 신발은 좀 좋은거 사라고 그것도 따로 사줘요.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사이에 반찬이랑 찌개 국 김치 해서 주면 아침은 꼭 먹고나가고
점심사먹고 저녁도 스터디 있거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사먹는 경우 많고요
둘째도 대학생이라...둘이 합쳐 등록금까지 월 500이더라구요
조금더 용돈 줄수는 있는 상황이지만...넉넉하게 쓰는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애들이 친척한테 받거나 아빠가 기분좋아서 주거나 하는 돈들은 따로 여유로 가지고 있고
그런돈들이 좀 모이면 저에게 따로 본인통장에 넣으라고 주기도 해요.
소소한 용돈통장은 직접 관리하지만
큰돈 들어있는건 제가 가지고 있고 애들도 그냥 본인돈이 쌓이고 있다고만 생각하지
달라고는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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