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3-21 pm 6:55:00
182.--.83.181
57이면 할머니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고 생각해요.
애기들이 이모라고 하기 더 어색한 나이아닐까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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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pm 7:03:00
211.--.139.175
애기가 아니라 아이엄마가 원글님 이 먹을거 주니 아이에게 할머니 고맙습니다 라고 말해 한거 아닌가요 애가난 그럴수있지만요 요즘 아줌마 소리도 안하는데. 센스 없는 엄마네요 하원후 놀이터에서 놀 정도면 아주 애기는 아니죠
2  ***
2024-03-22 am 7:38:00
218.--.172.148
여자나이 오십대후반이면 50이하 나이 사람들에겐 나이가 많이 든 느낌으로 다가와요
그래서 본인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할머니 할아버지 소리가 나오는거죠
님이 도우미를 하고있는 상태였기에 외모를 빡세게 꾸미고 나간게 아니라
집에서 입는 편한 옷차림으로 화장도 연하거나 안하거나 정도면 자연스레
여자 노인 느낌 나죠
연예인도 꾸민거랑 맨얼굴로 집에서 일상 찰영한 것 보면 사람이 달라 보이던데
평범한 사람들은 말해서 뭐해요
저는 오십셋인데 며칠전 남편과 화장하고 외출해서 찍은 사진을 보니
작년에 못보던 늙어가는 제 모습이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순간.. 내가 노인이 되면 이런 모습이겠구나르 느꼈거든요
우리는 인정하기 싫고 마음은 나이가 들어도 여전하니 스스로 객관화가 어렵지만
여자가 오십 넘음 청춘의 풋풋한 맛은 정말 없더라구요
그나마 40대까지는 젊다 예뿌다 여자다 싶은데 50대부턴 꾸며도 여자란 생각은 들지만
젊은 여자가 아닌 늙어가는 생물학적 여자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나를 봐도 남을 봐도 그냥 나이 든 여자구나 그런 마음이지..
그리고 여기서 할머니 고맙습니다 하는 건 그 아줌마 입장에서 할머니가 아니라
아이 나이에서는 님이 할머니 나이니 더 그랬을수도 있다고 봐요 좋게 이해를^^
답글
3  ***
2024-03-22 am 8:51:00
59.--.153.103
애기엄마는 아닌거같아 할머니라고 말했나봐요
신경쓰지마세요
57이면 아직 젊고 들을 나이는 아니죠
이모라고 정정해주세요
답글
4  ***
2024-03-22 pm 3:00:00
182.--.216.46
갑자기 만 나이로 바뀌는 바람에 나이말하면 더 혼돈~
운동나가면 나이많은 분들 많아요 맨얼굴 편한 복장으로 오잖아요
근데 60 인근 전후 이면 젋고 어린사람 눈으로 할머니로 호칭할수 있겟다 싶긴 해요
40넘어보이는 아줌마가 그랬다 그러니..센스없는 아짐씨들도 있으니
그 아줌마도 10년후 그런말 듣고 깨닫게 될거예요
앞으로 지팡이 짚는 꼬부랑 할머니 아니면 그냥 "이모님"이라고 명칭 합시다!!
답글
5  ***
2024-03-22 pm 6:56:00
106.--.67.153
저도 하원도우미해요..
유치원에서 제가 돌봄샘인걸 모르던 선생님이 xx야
할머니오셨네~~하더라구요..
전 54세 청바지에 티 나름 영하게입었고 심지어 마스크까지
썼는데..뜨악..
엄마.이모가 아니니 그냥 편하게 그렇게 생각했을까 싶어도
기분안좋은건 사실이더라구요..
저도 큰애가 26직장인인데 옛날처럼 빨리결혼했음 손주가
있을수도 있겠죠..ㅋ
나이는 속일수없나봐요..
피부과도 다니고 염색도 철저하게하고 나름 화장은 꼭하고
나가구요..옷도 아직은 백화점 2.3층에서 사는데..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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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am 10:30:00
218.--.172.148
그러니 얼굴에 성형을 과도하게 하면 나이 들어 얼마나 기괴하겠어요
정말 못보겠더라구요
김거니 얼굴 보면 저게 사람얼굴인가 로보트인가 싶죠
바로 그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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