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2-27 pm 12:05:00
183.--.72.213
경조사 신경을 안써서 그런가 저는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경조사 때문에 맺는 인연 과연 나 먼저 죽으면 올까요?
안와요
내 가족한테 일이 있을때나 오지..
20년 친구도 죽어 자식이 부모 모임 단톡에 알렸지만 아무도 안오더래잖아요
이게 인간의 본심인거에요
내가 너를 계속 만나야 하니 내가 편하기 위해서라도 경조사 가는거지
진심 너를 위해서 가는 게 아니라는 거..
만약 진심 내가 좋았다면 내가 죽었으면 마지막 인사라도 하고싶어 더 오겠죠
그런데 아무도 안와요
자식들 결혼식 없거나 스몰웨딩 추천할거고 꼭 식을 해야하고
하객이 필요하면 그때 가서 하객알바 쓰면 됩니다
경조사용 대비 인간관계 유지비용 아꼈다가요 ㅋ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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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am 3:15:00
58.--.149.104
하객 알바지금도 하는건가요
2  ***
2024-02-27 pm 12:11:00
115.--.60.212
아이들이 크니 고민이 되기는 하네요. 경조사때 남편은 퇴직했을 나이라... 저는 그냥 물 흐르듯 따라가는 편입니다. 뭐든 다 결국에 잘 풀리더라구요. 저도 경조사를 목적으로 사람 억지로 만나고 싶지 않아요
답글
3  ***
2024-02-27 pm 12:18:00
183.--.72.213
요즘은 50대 조기퇴직도 많아서 경조사 뿌려도 내가 할 땐 못받는 경우도 많아서
그 목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나중은 장담 못해요
50대면 아직 미혼 자녀들이 더 많은데 어떤 사람은 은퇴 후 경조사비 글에
자식들 혼사로 다 받아놓고 퇴직하면서 전화번호를 아예 바꿨다고 하더군요
부끄럽지도 않나 어찌 그런 댓글을 당당하게 다는지 그 정도로 이기심이
만연한 세상이 된 것 같아서 주면 꼭 받는다도 생각도 안해야 할 듯..
지금이야 다들 돈을 버니 서로 오고가고 할거라고 하지만 은퇴 후 수입 없고
있는 돈 까먹거나 적은 연금으로 사려면 경조비도 아끼고싶은 마음이 들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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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2-27 pm 12:38:00
117.--.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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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pm 12:40:00
182.--.8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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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2-27 pm 3:09:00
59.--.153.103
남편이 모임도 많고 직장다니고있으니 경조사는 전혀 신경쓰이지않아요
만약 남편지인이 없어도 없으면 없는데로 치르면 되지않나요?
경조사때문에 사귄다? 너무 뜻밖이에요
뭣이 중헌디 !!! 다른사람이목 신경쓰지말고
그냥 사람만나면 진실하게 대하세요
답글
6  ***
2024-02-27 pm 5:24:00
211.--.215.234
그날 하루뿐을 위해서 평생을...올사람없음 없는데로 있음 있는데로요
답글
7  ***
2024-02-28 am 8:47:00
211.--.141.166
스몰웨딩 다녀온적 있는데
신랑신부 친구 위주로 부르고 친척은 가까운 사촌까지만 부르더라구요
부모님지인이나 먼친척은 아예 초대 안하던데요
장소가 좁아서 그런가 그정도만 불러도 북적북적하고 잔치집 분위기 났어요
저는 이렇게 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장례도 마찬가지 손님이 많던적던 남들은 전혀 신경 안써요
받는것만 생각하지말고 나가는 것도 생각해야죠
많이 다니시는 분들은 노후에 경조사비 엄청 나가던데요
언제 할지도 모를 경조사를 위한 모임은 안하고 싶어요
답글
8  ***
2024-02-28 pm 2:10:00
39.--.147.225
저도 친척이 없고 왕래도 안해 아이들 결혼에 부를 사람이 거의 없어요. 시가는 형제만 6명 기본만 와도 30여명인데 전 한명도 없네요 내가 잘못한거 아닌데 비교될거 생각하니 기분이 안좋아요. 결혼식에서 친척들 사진 찍기. 안했으면 합니다 전업이었고 질병으로 아파서 친구도 없네요 ㅜㅜ 경조사로 맘에 없는 모임 나가기 너무 싫으네요. 윗님 경조사에 남들은 신경 안쓴다하지만 말들 많던데요 물론 중요한 인물 아니라 신경쓰는것도 우습지만요 뒷말 많어요 사람많은거보니 인생 잘 살았다 웃기는 말이죠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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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am 9:50:00
183.--.72.213
미리 사진 찍기전에 친지들 사진은 뺀다고 하면 돼요
사진도 가족 친구나 찍지 친지 지인들 사진은 안찍더라구요
요즘 추세가..
점점 스몰웨딩 되면서 더 그런 듯
9  ***
2024-02-28 pm 6:58:00
223.--.9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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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4-02-29 pm 9:37:00
61.--.100.42
뭘 그렇게 남의 시선을 생각하는지.
제가 죽으면 남편이랑 딸이 병원에서 곧바로 화장터로 가 화장시키고,납골당이든,산에 뿌리고,그 다음에 양쪽 형제들에게 문자로 알리라고만 했어요.
남편도 그렇게 해달라고 했고요.
그리고,결혼식도 양쪽 형제들만 부를거예요 .
손님없으면 뭐 어떤가요?
남의말 삼일 간다는 말이 있듯이 흉보고 싶으면 흉보라지.
전 편하게 살랍니다.
답글
11  ***
2024-03-04 am 3:14:00
58.--.149.104
저랑 똑같은 궁금증이네요 ㅎ
남의 이목을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네요그걸로사람 판가름 하는거같고
창피하다는 말도
있고이런거 정말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하객알바도우미가 효력이 있는건지
신경 안쓰일듯 하면서 신경쓰이는 부분이라
짜증나요 걱정되고 제가 잘못된거면다행 인데
현실적으로 닥치면 어떨지 걱정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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