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2-24 am 10:38:00
58.--.179.244 |
| 우리 아들도 대학가면서 원룸에 독립했어요
년차가 되니 이제 알아서 요리해서 먹어요
샤브샤브 우동 스파게티처럼 한접시요리로 하네요
반찬은 초반엔 싸줬는데 못먹고 안먹어오
집에서도 반찬보다 메인요리에 집중하는 타입이었거든요
음식 싸다주면 그거 숙제처럼 먹어야한다고 싫대요
김치만 싸주고 그외 필요한 재료를 챙겨주는데 그것도 알아서 장봐다 먹겠대요
요새 애들이 다 그러니까 너무 아쉬워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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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2-24 pm 2:22:00
182.--.83.181 |
| 저희 아이는 산 반찬 안먹고(사다놓으면 귀신같이 알아채요.)
인스턴트 좀 먹으면 얼굴에 바로 알러지 생기고...
하여튼 그래서 해다줘요.
너무 바쁘고 늦게오니 집에와서 냉동밥 만들어놓은거에 간단하게 반찬해서 저녁해결하더라구요.
아침먹을수 있게 국도 가져다놓으면 조금씩 덜어서 데워 밥먹고 나가고요.
점심은 사먹고요
저는 친정엄마가 정말 아무것도 안해주는 엄마였기에
해주는 엄마되었어요 ㅋㅋ
전업이기도 하고요
평일 낮에 가서 반찬만 채워놓고 빈그릇 가지고 옵니다.
주말에 아이가 오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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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2-25 pm 1:57:00
220.--.39.24 |
| | 옛날 할머니들처럼 바리바리 안싸줘여 해달라는 것만 딱 해줍니다 애들이 먹을 시간이 없어. 음쓰버리는게 더 큰 일이라고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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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2-26 pm 1:42:00
211.--.145.64 |
| 엄마가 바리바리 싸줘도
요즘 젊은 애들 챙겨먹기 귀찮아하고
설거지 음쓰처리도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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