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1-12 am 11:23:00
223.--.29.89 |
| 엄마가 알뜰살뜰 모아 준 목돈이지만 성인 아이에게 준 것이니 어디에 쓰던 관심을 끄셔야 속이 편해요.
울 아이도 대학생 되고 새벽 편의점 알바 새벽 첫 버스타고 다니며 열심히 사는 모습 보이길래 남편이 기특하고 성실하게 느꼈는지 목돈을 증여해 줬어요..
2년정도 카페 편의점 알바하다 지금은 인턴 6개월하며 최저시급으로 번 돈 매일 택배가 옵니다. ㅠ.ㅜ
알아서 쓸거라 생각하며 잔소리 안해요..
요즘은 가끔 공모주 괜찮은거 있으면 청약하라고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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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4-01-12 pm 2:27:00
1.--.28.29 |
| | 자식젊을때 재산 주는것이 자식을 가장 망치는 길이라는 말이 있어요 ㅠ. 저도 남편몰레 모아놓은 돈 5천만원 몰래 증여해 줬는데...줄때...이거 니 인생에서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나중에... 너가 졸업후 공부를 하거나 뭐 너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것은 다 써도 상관없다 하고 20살때 줬는데.... 대학 졸업하고 취업도 안할꺼 같이 말해서...저 작은 돈 믿고..노력도 안하는거 같고...증여세 아깝다고 머리굴렸다가 자식 나태하게 하는거 아닌가..후회 되고 있어요 ㅠ 윗글 댓글처럼 이미 내손에서 떠난 돈은...맘을 비워야 할것 같아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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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4-01-12 pm 6:38:00
182.--.83.181 |
| 저도 아이이름으로 모아둔돈도 있고 증여한 돈도 있어요.
애들이 어릴때부터 용돈모아놓은돈들도 있고...
다 애들 이름으로 되어있지만 건드리지는 않더라구요.
완전한 독립할때 혹은 결혼할때...그 때 통장 주기로 했고 평소엔 신경도 안써요.
다만 그중 일부를 제가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이 나면 매도하고 수익금을 다시 넣으면서 말해주면..
한번씩 쳐다는 보더라구요.
지금 당장 아이에게 필요한 돈이 아니라면 맡아뒀다가 필요할때 준다고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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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4-01-12 pm 7:29:00
221.--.151.48 |
| | 저희애들도 어릴때부터 세뱃돈 받은거 각 천만원씩 모아둔거 있는데 남편이 묶어 놓는다고 애들한테 동의구하고 은행에 예치했어요. 절대 너희 맘대로 쓰면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또 모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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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4-01-12 pm 11:29:00
1.--.228.169 |
| 애들앞으로 각각 2억가까이 증여해줬는데 다른 은행에 있지만 본인꺼니까 조회해서 알수있을꺼 같은데 그냥 알면 아빠꺼다 할려구요.. 윗글처럼 일안한다 할까봐요..
맘대로 쓸까봐는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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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4-01-13 am 8:43:00
117.--.24.154 |
| 아이 성향이 중요해요.
돈 있는 거 있음 있는대로 쓰기 바쁜지,
아니면 잘 뒀다가 공부를 더 하든
결혼할 때든 요긴하게 쓸지..
아닌거 같고 정 불안하시면 지금 좋은 투자가 있어서 엄마가 더 불려서 주겠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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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4-01-13 am 11:14:00
1.--.228.16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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