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4-01-06 am 10:34:00
211.--.166.241
물건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 있어요
저는 그사람 눈빛 말하는 내용 지적인 면에 관심이 가요. 남한테 그런거 물어본적 한번도 없네요. 싫으시면 깜 짝 놀라며 이런거 물어보는 사람 처음 본다 ? 하세요 아니면 경멸하는 눈빛보내시던지
사람은 말보다 표정을 먼저 읽는데요
답글
2  ***
2024-01-06 am 11:43:00
221.--.220.221
아는척해주는거죠 이뻐보여서
별거아닙니다
답글
3  ***
2024-01-06 pm 12:19:00
211.--.143.13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24-01-06 pm 2:02:00
58.--.191.46
자신의 관심사일수도 있고 나름 상대에게 관심갖는거일수도있을거같은뎨 원글님은 왜 그런 관심이 싫으신건까요? 그사람을 싫어해서 그런건지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답글
  ***
2024-01-07 am 10:32:00
59.--.136.21
원글이 입니다. 싫어 하는 사람은 아닌데, 볼때마다 그러니 부담스럽더라구요^^;
아래 9번 댓글이 제 맘과 똑 같아요..ㅠ
5  ***
2024-01-06 pm 2:12:00
182.--.83.181
지인이라면서요
그런쪽 관심있는 사람이면 물어볼수도 있지 않나요?
그 사람 말 그대로...만나면서 원글님이 처음 들고나가서 못보던거네 할수 있죠.
또 그런 말들이 대화의 소재가 될수도 있고...
저희 모임에서도 새 가방 하나 들고 나가면 즐거운 대화가 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별 의미 없어요.
예쁘면 나도 남도 살수 있는거고 비싼가방이면...야 너 돈많구나 부럽구나 좋겠다하고 말아요.
자잘한거에 너무 의미를 두면 본인만 피곤해요.
그냥 그런가부다하세요

답글
6  ***
2024-01-06 pm 3:03:00
211.--.215.234
그렇게 물어보는 지인을 님이 싫어하시나봐요ㅜ저는 패션센스가 진짜 꽝이라 주변지인들 옷잘입는분들 있잖아요..유심히봐요..그리고 진짜 이쁘면이쁘다고 꼭말해주기도 하는데 좋아하시더라구여 신발같은건 이쁘면 한명두명 똑같은곳에서 사다가 결국 대다수가 신고있기도 하구여

너무 좋지않나요??요즘은 저도 가끔 옷이쁘다...소리듣는데 저는 옷잘입는분들 유심히봐서 좀 발전했어요~~일케 얘기도 해요~~
님 글케 말해준분은 아마도 님과 가까워지고 싶을수도 있답니다
답글
7  ***
2024-01-06 pm 8:18:00
221.--.220.221
일종의 관심표현인데 이걸 왜그러냐 물으시는거자체가 좀 피곤한 스타일? 로 느껴지네요
답글
8  ***
2024-01-06 pm 10:23:00
211.--.141.166
관심 표현인거죠
저 아는 사람들은 새로 산 옷이나 가방 있음
먼저 말하더라구요 새로 샀는데 이거 어떠냐고
상대방이 먼저 알아봐주면 어떻게 알았냐 더 좋아라 하구요 몰라보면 서운해 하기도 해요
답글
9  ***
2024-01-07 am 12:43:00
114.--.244.2
전 원글님 이해돼요
가볍게 그냥 샀어? 이쁘네~하는거랑은 다른..
훑어보고 꼬치꼬치 캐묻는 투의 질문공세와 그 눈빛이 부담스러워 새로산거 안하고 안갖고 갈때도 있어요ㅋ
답글
  ***
2024-01-07 am 10:34:00
59.--.136.21
원글이 입니다. 님 댓글이 제 맘과 똑 같아요^^;
10  ***
2024-01-07 pm 4:37:00
59.--.135.10
상대가 그런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단순히 궁금증 호감
그게 아니라면 욕심 시기심 그런거죠..
그런데 일단 본인이 관심이 많은 물건이면 어디서 샀는지 얼마인지 다 궁금해 해요
저는 처녀때 상사 집들이에 갔다가 아이들 침대가 예뻐서 얼마냐고 물어봤는데 '
그땐 그게 실례인 줄 모르고 제가 가구에 관심이 많을 때라 그랬어요
상사 부인이 금액 말하길 난감해 하던데 이십대 초반 아가씨가 철이 없었죠
그땐 정말 몰랐어요
답글
  ***
2024-01-07 pm 5:38:00
182.--.83.181
저도 금액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아주 친한 사람 아니고는 가격을 대놓고 말하기는 뭐해요.
하지만...
혹시라도 물어본다면... 그럴수도 있겠거니 합니다.
저도 가구에 관심이 많아서 맘에 드는 가구는 정말 유심히 보게 되고
어디서 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11  ***
2024-01-07 pm 9:25:00
119.--.119.206
모임하는 친구중엔 저랑 전혀 좋아하는 것도
스타일도 다른데 궁금해하며 심지어는 가방안을
들여다보기까지해요.
그친구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이제 3년차고 다들
20년차이상들인데요.
가격도 물어보며 남편한테 물어보니 사지 말라고
했다나요?
친구들이 가방사는걸 남편허락까지 받냐고?
집도 그친구 오피스텔서 시작하고 차도 그친구차로
타고 다니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들 해요.
옷 고르는거 같이 가달라해서 친구들하고 갔는데
비싸지도 않은 옷을 남편한테 사진을 보내고 난리?
남편하고 가서 사라하니 피곤해해서 안된다나요?
이젠 친구들도 짜증나 남편하고 얘기하라하네요.
결혼을 늦게 하거나 노처녀,노총각들이 눈치가
없다고 하는데.,
10년 모임을 그친구가 남편을 자꾸 데리고 오겠다
하고 몇번 데리고 오고해서 부부동반 아니고 불편
하다고들 하니 그만하겠다고 안나오더라구요.
다들 늦은 결혼이라 신경써서 선물도 봉투도 신경
써서 크게 해주고 기념일도 축하해줬더니 어이없어서
신경끄기로 했어요.
지나고보니 좋은 의미로 물어보고 관심갖은건지도
모르겠고 기분이 안좋을때가 많았던듯요.
상대방 표정도 봐가며 그러면 되는데 자꾸 그러면
별로일 듯요.
눈치가 없는건 나이 먹어도 못고치는 듯요.
답글
  ***
2024-01-08 am 10:06:00
59.--.135.10
그 여자는 늦게 결혼해서 정신연령이 또래 친구들보다 뒤지는 것도 있겠지만
모든 걸 다 남편에게 허락이 필요하고 감시 아래 산 것 같아요
쇼핑 같이 다니는 걸 피곤해 한다는 걸 보니 말이 피곤이지 짜증낸다는
이야기고 옷 사진을 찍어 보낼 정도면 지 마음에 안들면 간섭하고 잔소리가 심했겠죠
마누라가 돈 쓰는 것도 싫어한 듯..
친구들 앞에서 다 말을 못해서 그렇지 모임하는 것 까지 간섭하니
싫다해도 데리고 올 수 밖에 없었고 그 남자도 몇번이나 따라온 것 보면
부인이 모임으로 돈 쓰느 것도 못마땅해서 같이 낑겨 얻어 먹거나
지 눈으로 봐야 성이 찼을테고 기본적으로 짠돌이였을 것도 같구요
그 친구 자의던 타의던 좀 안타깝네요
남편도 좋지만 그렇다고 친구 몇을 한꺼번에 잃다니 바보에요

12  ***
2024-01-08 pm 2:40:00
118.--.5.206
저 아는 사람도 그런 사람 있어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래요.
그게 그냥 예쁘네,하고 마는거면 그나마 나은데,
어디서 샀냐,어디 메이커냐,얼마 주고 샀냐,꼬치꼬치 묻는데,
뭔가 새로운 것을 장착하고 만나기가 부담스럽더라구요.
어떨 때는,저는 1~2년 전에 산건데,
자기가 분명히 처음 본거라면서 또 묻더라구요.
그래서,있던거야,했더니,
자기는 내가 그 옷 입는거 본 적이 없다고,
제가 예전에 산거다,라고 말해도
새로 샀네 뭘~이래요.
내가 그런 거짓말을 왜 하겠어요?
제가 입었던 옷을 다 기억하고 있다는건지...
그런데,그 사람 보면,
평소 오지랖이 넓고,
남 몸 치장하는거에는 관심이 많은데,
형편 때문인건지,그 보다 더 가치를 두는데 돈을 쓰는건지,
자기 자신 치장하는데 돈을 안 써요.
그러면서 남들 하는거 보면 그러죠.
아님,대리 만족을 느끼는걸까요?
다른 사람들이 이 사람 그러는거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별 말 안 하길래
저도 아무 말 안 하고는 있는데,
좀 불편하긴 해요.
여기 답글에 그게 뭐가 문제냐,
그 사람 싫어하는거 아니냐,
하는 답글이 많은거 보고 좀 놀랐어요.
저는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저한테 주목하는거 부담이 되던데요.
답글
13  ***
2024-01-08 pm 3:10:00
211.--.143.137
저도 그런 관심 부담스럽네요.
속으로 이쁘다 생각이야 든다해도
볼 때마다 반복적으로 새로 샀냐 어디 꺼냐 .
불편하죠.
꼭 겉치장이 아니라도..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요.
어떠냐 뭐가 문제냐 답변 많아서 저도 좀
놀랐네요.
답글
14  ***
2024-01-08 pm 3:21:00
115.--.185.143
저도 그런분 부담스럽던데. 산지 좀 됐다 그래도 아니래요.
그런걸로 거짓말 한다고 생각하는지. 황당할때 있어요.
그럼 해마다 옷사면 철지나면 버리나요.
묵혔다 입을수도 있고. 작년 제작년에 산옷도 몇번 안입어서 깨끗해요.
가끔보는데 그때마다 옷이랑 가방 악세사리 같은거 물어봐요.
전 관심도 없는데. 지겨워서 안만나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