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10-04 pm 12:44:00
39.--.2.181
요양보호사가 최저임금인데 힘든일을 당연히 안 하려하죠
시간만 떼우다 오다시피 해도 되니깐요
요새는 병원 간병인도 90프로가 외국인이고 몸 못움직이는 분은 간병인들도 꺼려해서 구하기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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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10-04 pm 4:19:00
220.--.5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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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10-04 pm 4:43:00
182.--.8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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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10-05 am 9:00:00
58.--.48.61
조금 다른 의견이긴 하지만
요보사 하시는 분들이 자괴감을 많이 느끼신대요.
연령이 조금 어리다면 더 하고요.
몇시간 일 할수 있다는거에 학원 다니고 일 시작했다가어느날 거울속에 보이는 본인 얼굴이 변한걸보고 그만 두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일하다가 요즘애들 말로 현타와서 그만두신거 아닐까 싶어요.근데 방문 요보사들은 욕실청소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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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pm 2:26:00
168.--.16.141
답신 이제 확인했네요. 욕실 전체를 다하는게 아니고 세면대 정도에요. 보통 요양보호사 업무에 청소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저도 나름 알아보니 요보사 분들이 더 나은곳이 있으면 계약과 상관없이 옮긴다고 하더군요.
5  ***
2023-10-06 am 2:14:00
69.--.15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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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10-07 am 8:28:00
220.--.1.14
원글님,
보통은 대상자가 요보사를 바꿔요, 얼마든지 센타에 전화해서 바꿔달라고하면 바꿔줘요,
그리고 여기저기 센타도 원글님대상자가 맘에드는센터로 알아보시고 연락해도 되요...
...
지금보니 딱 기본인데 그기본도 못하고 그만두는거보니 별 일하고싶은생각이 없는 요보사가 왔나보네요,
요보사는
식사는기본이고, 그어르신 방청소 화장실청소 어르신 옷빨래,
식사먹은거 설거지는 기본으로 해야해요,
저일다해도 세시간 많이남아요, 그남는시간은 보통 산책나가요,
병원도 픽업하구요,
어떨땐 목욕도가요.. 보통 목욕차가오는데도 거부하는사람이 있어요,
얼마든지, 대상자가 요보사오면 기본은 시켜야되요,
그기본도 안하고 돈벌면,
다른 요보사 바꿔달라고 강력히 요구하시고요,
선터들끼리도 경쟁이라 어르신 한사람보면 서로 자기센타로 모실라고 난립니다..
한사람이 다 돈이에요,
지금 센타에서 복지사들도 그렇고 다 영업뛰어요. 한명 어르신 더 잡을라고요...
원글님,
절대 많은거요구한거 아니고,
야무진 요보사를 못만났네요, 다른센타로 옮기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맘에안들면 바로 바꿔주니,
걱정안해도 됩니다.
지금남아도는게 요양보호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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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7 pm 5:46:00
223.--.174.76
첨이라 엄마도 최소한의 도움만 받으며 청소하는것도 미안해하셨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네요. 센터를 바꾸어 연락해도 되는거였군요.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7  ***
2023-10-11 am 11:41:00
125.--.95.81
저희는 친정엄마 혼자 계시고 식사 챙겨드시기
힘들셔서 방문요양보호사 분이 오셨었는데요.
계속 통화하고 쓰레기 버리고 온다하고 근처
친정엄마집에 다녀오기도 했더라구요.
한번은 장을 봐서 갔는데 안오신줄 알았더니
전화로 출근알림(?)을 해놓고 2시간이 지나서
오고 다른 얘기만 해서요.
아무말 안하고 센터로 전화해 다른분이 오셨었는데
봉사활동 많이 해보신 분이라 너무 열심히 해주시고
부끄러움 많으신 엄마한테 족욕에 샤워까지 해드리고
산책에 조미료 안좋다고 가루내서 만들어주시고
감사하더라구요.
언니랑 제가 해다준 반찬들 안갖고 와도 된다며
직접 해주시겠다했는데 진짜 건강밥상을 해주셔서
자식보다 낫다했었어요.
좋은 분들 많으시고 내부모도 아니고 편찮으신분들
돕는데 보통일이 아닐텐데 고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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