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9-29 pm 8:52:00
112.--.239.85 |
| 우리는
명절 아침 10시에 울집에 온다고 전화를 했더라고요
여기 시어머니집 아니고 우리집이거든요
저한테 지금 가도 되냐고 물어는 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차례 지내고 치우고 하는 것도 한참인데
다 치우기도 전에 온다니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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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9-29 pm 9:42:00
39.--.147.225 |
| | 우리도 시누 둘인데 명절 아침 먹고 나면 두 시누에게 시모 시숙 남편 전화합니다 11시도 안됬는데 왜케 늦게오냐고 ! ! 미친년놈들 . 내가 정이 가겟냐. 시가 가고싶겟냐 ㅡ 니들이 거기 싫게 만들엇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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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pm 11:56:00
223.--.8.74 |
| 우리 시모가 그랬었어요. 며늘 셋은 붙잡아두고 딸둘은 늦게 온다고 목이 빠져서는 전화해봐라 안절부절.
큰시누이는 지 딸사위손자까지 데리고와서 먹기만하고 모녀가 손도 까딱 안하고 작은시누이는 농담이랍시고 하는 소리가 백년손님이 왔는데 대접이 왜 이러냐고.. 미친.. 니 남편이 니엄마 손님이지 며느리 손님이냐
시모 치매라 정신 없으니 제사 다 없애버리고 작년부터 명절에 안모여요. 이리 편할수가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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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9-29 pm 9:51:00
210.--.237.189 |
| 대체 몇살인데 자기 식구 먹은거 설거지도 안한대요?
자기 엄마가 밥상 차리는건 시모가 원해서 하는거니까 어쩔수 없지만 지네 식구가 먹은건 지가 설거지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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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pm 9:58:00
223.--.195.141 |
| 시어머니가 못하게 하세요.
우린 친정아버지가 남의딸 부엌에 있는데
내 딸이 방에 앚아있는거 아니래요.
시누
낼 모래 50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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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9-29 pm 11:40:00
211.--.141.166 |
| 참 이뻐 할래야 이뻐 할수가 없겠어요
이럴땐 시누가 없어 참 다행입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아들 바보에 며느리를 이뻐 하는 분도 아닌 옛날 시골분인데도 명절에 올케언니 빨리 친정 보내거나 저랑 올케언니랑 있으면 저를 더 시키셨어요 남의 딸만 일 시키면 욕 먹는다고 니가 좀 해라 하셨거든요 그래서 전 그게 당연 한줄 알았는데 제가 결혼 하고 보니 안그런 집이 더 많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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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pm 5:49:00
116.--.4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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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10-01 pm 4:53:00
221.--.220.221 |
| 10시에 밥을 안먹었으면 와서 차려먹든가 밥을 먹고오던가 눈치없네요 식사때 오던가하지 10시에 ...
저희도 올케만 일하게한적 없거니와 딸들이 주로 했어요
그래도 시모 시누가 불편할거라 명절에는 친정가면 딸끼리만나고 생신때는 당연히 딸들이 음식 다하고 올케가 오면 반갑게 맞이하는게 일이에요
싸가지없는시누들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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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10-01 pm 6:29:00
182.--.83.181 |
| 결혼초에...
저희 남편은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 퇴근하자마자 시가로 출발이었어요.
밤새서 내려가면 운전하며 내려온 아들은 밥먹고 자고..
운전은 안했지만 밤새서 내려온 며늘은 도착하자마자 아침하고 치우고
전부칠 준비해서 몇소쿠리씩 부쳐댑니다.
그러면...
점심때쯤
자기시가에 내려가다가 들른 시누가 막 부쳐놓은 전 집어먹으며 두접시만 싸달라고 합니다.
자기네는 그만큼이면 된다고..
누군 제사상에 전을 몇접시씩 놓나요? 시누들이 그렇게 싸가니까 몇시간씩 부쳐대는거지...
이건 정말 양호한거고
아들만 둘인 시누가 수술할때 저한테 병간호하라고 한적도 있어요
본인아들들은 다 성인이고 저희 애들은 아직 어릴때인데도요.
시어머니가 저희집 와서있을때는
심심하다고 시누네집 끌고가서는 저한테 시누네 집안일시킨적도 있고(시누일한다고)..
하여튼 만나기만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네요
티브이 막장드라마저리가라예요
지금은 남편도 지겨운지 시누들하고는 연끊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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