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9-28 am 9:42:00
121.--.130.194 |
| 주변인들 말 들어보니 사이가 안좋거나 안맞는 남편 가고나서
혼자 돈 번다고 고생이 되면 남편 생각도 나나 보던데
생계 걱정이 없음 속시원해 하는 것 같대요
젊은 여자가 늙은 남자랑 사는 많은 이유도 돈인걸 보면
각자 형편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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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8 am 10:21:00
221.--.178.79 |
| | 이분 말씀대로 경제적인 도움도 안되고 속썩인 남편이라면 인간적으로 측은지심은 들어도 속시원해하는 거 같아요. 그러나 남편 죽고 경제적으로 힘들고 경제활동 안하다 남편몫을 해야하는 경우는 남편이란 사람 자체가 그립진 않겠지만 마냥 속시원하진 않은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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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9-29 pm 2:31:00
118.--.3.254 |
| 친정엄마 60세에 혼자. 되시고 아주 신나게 자~~알 사십니다
워낙 친구 많아 활동적이신데 친구들 놀러오면 밤늦게까지 놀 수도 있고 친구들하고 정기적으로 맛난거 머으러다니고 여행 다니고 아주 자유롭게 잘 사십니다 지금이 젤 행복하다네요
아빠가 갱상도남자라 잔소리 많고 집밥만 먹고 재미도 없었거든요걱정 마세요 통계상으로도 여자들은 더 행복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나이들어 젤 좋은 남편은 자상한 남편도 집안일 하는 남편도 아니고 집에 없는 남편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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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10-05 am 7:53:00
57.--.60.23 |
| 외부 활동이 없이 가족만 쳐다보고 사는 할머니들은 외로워서인지 그런 배우자라도 옆에 있으면 하지만, 사이가 안좋은 경우 가끔 생각은 나도 시원해 하는것 같아요. 자기 맘대로 하고 사는 거잖아요.
친정 아버지, 남편의 고집으로 많은 여성들은 제약을 받고 사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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