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9-27 am 9:31:00
106.--.142.89
맞아요 명절 보내는 사람이 다수긴 하지만 소외계층은 참 비교되게 하는 문화네요 저흰 아이둘인데 하나인 집은 나중에 어찌될려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답글
2  ***
2023-09-27 am 9:57:00
223.--.252.182
형님네,저희는 아들 한명씩이고 20대고
그나마도 형님네랑 마음 맞고 아이들끼리도
형제처럼 친해서 따로 만나기도 여행도 갔는데
몇년전부터 형님네 가족이 외국가고는 시가에 가기
싫고요.
시동생,시누는 결혼을 늦게해 이제 딸셋씩에
초등이라 정신없고 시끄럽고 스트레스라서요.
다행인지 제작년부터 남들 쉬는 연휴나 주말은
바쁜일을 하면서 못가고 있어요.
제사없는 시가고 시누네는 시부모 안계셔서 친정
와 있으니 더더욱 가기 싫은데 일하는게 낫더라구요.
지인들보면 양가 어른 없고 제사 없는 집들은
여행들 가더라구요.
시끌벅쩍한 분위기는 많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아마도 시부모가 안계시면 시가쪽은 이기적이고
특히 시누는 안보고 살고 싶어요.
아주버님,남편은 아들세대때는 제사는 없앤다고
명절등도 여행다니고 쉬라하는데 꼭 그러길 바라네요.
답글
3  ***
2023-09-27 am 11:13:00
223.--.252.182
쉬는 날이 많으면 돈도 많아야 여기저기 다니고
기분도 좋고 즐길 꺼리(?)가 많고요.
휴가니 쉬는 날은 많은데 돈이 없으면 삶이 궁핍하고
질이 떨어지는 거 같아요.
애둘에 지방공무원부부인 시동생네 보면 항상 죽는
소리고 다달이 10만원 내는게 힘들다해 5만씩
내라니 3만원씩 걷음 안되냐고?
시부모님 70대고 병원비니 생신에 집안행사에 늘
10원한장 안내고 얻어먹는 시동생네때문에
다달이 돈걷기로 했는데요.
시동생네 애들을 시어머니가 10년넘게 봐줬는데
돈 없다고 10원한장 안드렸다해 큰시누가 뭐라
했는데 박봉이라 휴일도 집콕이라며 죽는 소리...
시어머니는 제일 불쌍하고 안된 자식이라며..;;
명절이라고 식구들 모이면 시동생네 기분 다운되게
만드니 당일치기로 차례 지내고 바로 와요.
시누네도 시가가 제주도라 미리 다녀오고 친정도
미리 다녀가고 명절엔 여행가고 저희도 큰아들 군대
가고 작은아들 알바하고 연휴엔 집근처 산들을
다 다니고 미뤄뒀던 등산,산책하며 보내려해요.
나이들며 부부중심으로 살라는데 저는 혼자도
잘놀아서 혼자도 갈텐데 요즘 흉흉해서 누구든
같이 등산해야겠더라구요.
답글
4  ***
2023-09-28 pm 3:59:00
211.--.14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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