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8-31 am 11:38:00
211.--.141.166 |
| 저는 바로위 오빠가 항상 사건사고가 많아서 엄마는 오빠를 제일 많이 신경 쓰고 제일 많이 챙겼어요
큰언닌 맏이라서 신경쓰고 장남은 장남이라 챙기구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있는듯 없는듯 조용한 아이라 부모님의 관심을 덜 받고 자랐습니다만 전 그게 좋았어요
엄마가 언니 오빠땜에 속 끓이는걸 많이 봐서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스트레스라 저는 무관심이 더 좋았거든요
뭐 싸주실때도 자식이 많으니 똑같이 나누다가도
아참!! 네껀 깜빡했다고 하실때도 있었어요
더 신경쓰이고 애정이 가는 자식이 있겠지만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있을까요
아마 원글님이 다른 형제들보다 잘 살고 있으니 신경을 덜 쓰시는거 같아요
손주도 원글님이 잘 챙기시니 본인이 안챙겨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거 아닐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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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1 pm 12:06:00
125.--.188.250 |
| 원글이_ 제가 맘이 아직 덜 영글었는지 댓글님은 마음이 저보다 훨씬 어른스러우시네요.
근데, 저도 부모인지라 저한테는 그렇다쳐도 제 자식한테까지 저한테 대하듯이 하시
는게 도저치 참을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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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8-31 pm 12:15:00
211.--.64.153 |
| 편애 잇어요
저도 자식을 키워보니 그렇겟다 이해가 되면서도
서운한건 어쩔수없더라구요
그 양가적인 감정이 늘 갈등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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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8-31 pm 1:29:00
223.--.214.85 |
| 시부모가 막내시누만 감싸돌아 시누가 나이 48에
딸이 셋인데도 아직도 버릇없고 밉상짓만 하고
말도 못되게 해요.
시아버지가 말을 가리지 않고 말 많고 눈치없고
이기적이고,
시어머니가 공감을 못하고 돈밖에 모른데 나쁜것만
시는가 꼭 닮아 신기햐요.
너무 다행히도 아주버님과 남편은 감싸주는 부모
없이 고등부터 타지에서 다니며 알바하고 학비하고
생활력 강하고 말이 적어요.
원래 그런 사람들이고 좋은 어른들이 아니어서
울아이들한테 도움도 안되고 보고 배울게 없어서
차라리 모른척하는게 낫네요.
형님,형님아들,시누딸 생일이 같은데 시누딸 생일만
챙겨준다니 좋을 수도 없고 집에서 생일상 차려주다
1/n외식하고 각자 집으로 오네요.
자식한테도 못한걸 손자한테 하지 않겠죠?
사람은 절대 안변한다니 사랑하는 시누랑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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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8-31 pm 1:51:00
211.--.98.25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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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9-01 am 9:18:00
222.--.147.187 |
| | 공부 잘하는걸 최고의 가치로 아시는 분이네요. 공부보다는 인간 됨됨이가 먼저인데 말이죠. 우리도 자식을 키워 봤으니 알지만 더 애틋하고 더 마음이 가는 자식이 있을수는 있어요. 비록 속마음은 그럴지라도 겉으로는 티나게 표현하지 않는것이 어른의 자세가 아닐까 싶네요. 아무리 부모, 가족관계라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정 떨어져서 멀리할 것 같아요. 부모도 대접받게 행동해야 부모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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