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16 pm 7:42:00
1.--.47.85 |
| 그대로 말씀하세요~ 유산받으실때 비석도 세워주고 제사도 지내신다고 하셨으니 시누보고 지내라고~
열받아 속으로 삭히지마시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말씀하세요 남편하고도 먼저 대화하셔서 뜻을 같이하시구요 아들딸 구별없이 1:1도 아니고 몰빵하셨으면 시누가 사후도 책임져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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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pm 9:20:00
121.--.192.21 |
| 남편은 여동생편이에요.
아들노릇 하고싶어 제가 지내주길 바라죠.
시누와 직접 상대하는게 어렵진 않은데
남편이 중간에서 자꾸 못만나게 하구요.
이 참에 이혼하고 느그 여동생한테
밥 얻어먹으라 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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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7-16 pm 9:36:00
1.--.114.52 |
| 남편은 왜그런데요?
이해가 안되네요?
유산 안받아도 될정도로 넉넉한가요?
그렇담 이해하구 아니면 한번 엎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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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pm 9:51:00
121.--.192.21 |
| 넉넉하단 것은 상대적인거고 우리도 금수저급은 아니에요. (넉넉한건 남편덕은 아녜요. 생략함다)
그래도 전 이해가 안가네요. 재산받아갈때 그 효녀심청 코스프레의 홀짝거리는 연기와 멘트들, 아주 인상깊게 봤어요. 자기 엄마랑 똑닮았더라구요. 시엄니도 결혼할때 후처라는걸 감쪽같이 속이고 결혼시켰거든요. 착한척하면서 그짓말하고 사람 해넘기고 그담은 내는 몰라요 하는거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남편은 괄시받은 후처엄마에 대한 아들로서의 연민 혹은 자격지심 같은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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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7-16 pm 11:38:00
1.--.237.239 |
| 아들 노릇 하고 싶으면 남편보노 직접하라 하세요.
그게 아들 노릇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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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pm 5:58:00
121.--.19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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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7-17 am 9:17:00
1.--.3.29 |
| 고려시대에도 조선시대 초기에도 제사지낼 자식이 유산을 많이 받았어요.
딸이 유산 받았다가 제사 지내기 번거로우면 다시 재산과 하인을 돌려주었지요.
딸에게 상속을 했다면 아들은 자식으로 인정을 안핬든가
아니면 딸쪽이 더 못살았든가
보통 재산 받은쪽이 제사 지냅니다.
요즘은 딸이 지내는 집도 많아요.
님이 제사 지내봐야 좋은소리 못들어요.
재산받은 사람이 지내라 하시고 강경하게 나가셔요.
남편분은 본인이 제사준비 안하니 힘든거 몰라서 그렇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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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pm 6:11:00
121.--.192.21 |
| 경우있는 얘길하면 싸울 일이 없는데 이 집 사람들은 그렇게 빠득빠득 우기고 보더라구요. 경상도 여자들이라 그런지 소리지르고 지 말만 하는건 대단히 좋아하고, 전 우리나라가 좁다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소통하는게 힘들 정도로 먼 이웃이 다있네 이랬다니까요..이러니 넘 피곤해서 상종을 안하게 되는데 그럼 또 자기네를 무시한다고 지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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