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8-24 pm 5:49:00
182.--.83.181
소통하고싶지 않고 관계맺고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겐
배려나 관심이 참견이고 오지랖이겠죠.
원글님입장과 그 사람 입장은 다른거 아닐까요.
싫다는 사람은 그냥 내버려두세요
답글
2  ***
2023-08-24 pm 7:04:00
14.--.66.247
예전에는 배려란 말이 좋은뜻으로만
다가 왔었죠
그런데 누군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배려가 나를 위한 내생각을 반영한 일을
남을 위한 배려 라고 말을 한다고 ?
사람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요

불편해보여서 .. 내가 그렇게 생각 한거죠
누운사람은 그것도 괜찮은데
내려와 눕고 하다보면 리듬이 깨지는 ..

잠깐 누워 잠들랑 말랑 하다 잠들었는데
누군가 배려로 이불을 덮어주는 순간 깼어요

난 이불 보단 그 잠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
이불 덮어준 사람이 남편이면 화가 나고
안하던 짓을 왜 하냐고
애들이면 음 ~ 내색 하지 않고 고마워 !
답글
3  ***
2023-08-25 am 11:09:00
172.--.203.157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그 동료가 잘못된 사람인거 맞아요.
자신의 상황과, 컨디션에 따라 생각이 다르게 들 수는 있죠.
하지만 인간은 자신의 본능으로만 반응하며 사는 단순동물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될때는 신체,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아플때죠. 이해를 해줘야 하구요.
그런 이유가 아닌데도 본능에만 충실 하다면 많이 배우고 못배우고를 떠나 기본적인 예의가 없거나,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더이상 접근 하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답글
4  ***
2023-08-25 pm 12:39:00
106.--.7.213
상처가 많아서 그럴 수 있어요
붏행한사람 일 수 있어요
그냥 냅두시는 게 나을듯요
답글
5  ***
2023-08-25 pm 1:19:00
14.--.37.145
저 같은 경우는 남이 저 참견하는거 싫고
도움 없어도 되는 일에
굳이 나서서 해주는거 별로예요.
한 마디로 오지랖 넓은 스타일이랑 전 안 맞아요.
내가 남 도와주는 것도,
누가 도와달라 부탁하면 해주고
(그 전에 내가 먼저 나서진 않는 편이예요.
혹시나,내 눈에 상대방이 도움이나 배려가 필요한 것이 보이면,
상대방이 배려나 도움을 실제로 원하는지 의사를 물어보고 대처합니다),
내가 그 사람을 도와줬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리는 편이예요.
내 입장에선 내가 해줄 수 있어서 해준거니
그 사람이 나한테 굳이 고마워할 필요도 없다 생각하고,
나한테 그 고마움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도 없어요.
내가 도와줄 수 있어서 도와준걸로 그냥 끝입니다.
그런데,주변 사람들이,
내가 알아서 할 수 있는 일을 나서서 해주면
전 부담스럽더라구요.
뭔가 갚아야할게 남아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요.
내가 원하지도 않는데
굳이 그렇게 나서서 해주는 사람들 보면
자신한테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거나
상대가 고마움을 표시해주길 바라는거 같더라구요.
굳이 배려 안 해줘도 되는데 배려했다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하고 있는 모습이 자신에게 보기 불편해서 해준건지,
정말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그 사람이 배려를 원하는거 같아서 해줬는지
그것부터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자신은 배려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상대방은 쓸데없는 오지랖이라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답글
6  ***
2023-08-25 pm 2:47:00
223.--.22.19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7  ***
2023-08-25 pm 6:41:00
223.--.22.198
상대가 나의 언행에 별로 좋은 반응을 안보이면..
나라는 존재 혹은 내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구나..하고
다음부터 관심 끄면 됩니다.
상대를 바꾸지는 못하니까요.
일터이니 업무적인 면에서 꼭 소통이 필요한 부분만 소통하고요.
그러한 상대를 이해하려하면 마음이 힘들어져요..

중요한것은
사람마다 스타일이 모두 다른데 ..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 좀 부드럽고 유연하게 상대를 대하는게 좋지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간섭받는게 싫어도..
부탁이나 시키지않았는데..퇴근 후 서툰솜씨로 저녁밥상 차려주는 남편이 있다면..행복하잖아요^^

서로 기준점이 다르고 상황에 대한 정답도 없기에..
그냥 특별히 피해주는거 아니라면 좋은게 좋은식으로 부드럽게 반응하는게 좋아보여요,전.
원글에 그 나이많은 여직원은..
배려,기본예의,공감능력이 부족해보여요.
너무 속상해하지 말고 냅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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