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8-24 pm 4:59:00
203.--.217.240 |
| 원글님 전 남친들 얘기도 같이 하시지 그러셨어요.
지어서라도요.
더 쎄게.
열 받아 죽게요.
저 같으면 그렇게 했어요.ㅎㅎㅎㅎ
어떻게 전 여친 관련 은밀한 얘기를 지금 배우자에게 그렇게 떠벌릴 수가 있나요.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정말 매너 없는 사람이고, 철저하게 배우자를 무시해야만 가능한 일 아닌가요?
저는 질투심이 많아서 전 여친이 아니라 전 썸타려다 만 아는 여자동생 사진도 다 찢어버렸는데....
이성적인 감정으로는 나 말고 다른 여자 얘기는 입에 올리지도 못해요.
평생 갈굼 당하지 않을 생각은 하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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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pm 5:25:00
222.--.53.175 |
| 저는 열은받아도 당신이 처음이다
뽀뽀한번해본적없다라고 얘기해요
혹시라도 그런거 다얘기하면 빌미잡힐까봐
남자가 그럴수도있다생각하다가도
매번 우리대화속에 안빠지는날이 없으니 기분이
좀그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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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8-24 pm 5:35:00
218.--.231.160 |
| 빌미 잡힐게 뭐있나요? 본인은 당당한데 님은 왜요?
남자 그럴수도 있으면 여자도 그럴수있죠. 님이 그런마인드니 쉽게보고 우습게 보시는듯.
사실 처음아니다 나도 예전남자 죽여줬다 하면서 심각하게 지어서라도 얘기해보세요 반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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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8-24 pm 5:46:00
182.--.83.181 |
| 여자는 과거가 빌미고
남자는 자랑거리인가요?
그리고 정말 남편 별로입니다. 세상에 누가 그런이야길 배우자한테 허구헌날 하나요
저희부부는...
과거얘긴 서로 물어보지도 않고 하지도 않아요.
혹시라도 애들이 엄마첫사랑은 누구야 물어보면...그냥 저기 어딘가에서 잘살고있어 이러고 말고요
남편은...첫직장에서 좋아했던 사람 있는거 제가 알고 있지만 무조건 제가 첫사랑이라고 말하고
더이상 이야기안해요.
그걸 들어주는 원글님도 대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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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8-24 pm 7:44:00
175.--.14.130 |
| | 어머 그런 얘기를 어디서 그런 얘기를 함부로 할까요 상대방에 대한 존중감이 없네요 나같음 엄청 기분나빠서 절대 말 못하게 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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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8-24 pm 8:05:00
211.--.141.166 |
| 남편분은 그게 무슨 자랑 인줄 아시나봐요
들으면 들을수록 무시 당하는거 같고 자꾸 생각나서 싫을거 같은데요
이제 너무 들어서 지겹다 다른여자 얘기 할때마다 벌금 내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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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8-24 pm 8:51:00
222.--.53.175 |
| 원글) 오늘 진지하게 말했어요
앞으로 어떤상황에서도 누구누구 이름얘기하면
나 못참을것같다
그랬더니 그동안 아무소리안하더니 왜그러냐해서
그동안은 들어줬지만 이제는 듣고싶지않고 나도
옛날남자얘기계속하면 좋겠냐했더니
너는 없었다며 하길래
충격받을끼봐 말안했던건데 해줄까?
그랬더니 시끄럽다면서 알았다고 앞으로
옛날여자얘기안하겠다고 하네요
두고봐야겠지만~
요즘 제가예민해지게 성격이 바뀌고있다는걸
알고있어서 알았다했으니 지켜보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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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pm 9:22:00
118.--.14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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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am 12:58:00
223.--.174.140 |
| 잘하셨어요! 남자 얘기 곧 캐물을거에요.
기억이안난다 얘기하고싶지 않다 최소한 이렇게 말하세요. 없다 그냥 그래봤다 하는순간 도로묵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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