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7-16 am 10:24:00
183.--.63.114
엄마도 아이도 너무 힘들어 보여요.
아빠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가요?
남편을 변화시킬 수 없고 이혼도 어려우면 최대한 노력해서 아빠랑 아이랑 한공간에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해보세요.
평일 저녁에 아빠가 집에 있으면 아이는 방에 들어가서 공부하거나 책 읽게 하구요
저라면 저녁 식사도 아빠 오기 전에 아이 먼저 먹이겠어요.
아이 방에 있는 동안에는 엄마가 아이 방 가끔 들여다 보면서 과일이나 물이라도 한잔 갖다 주고
엄마는 널 신경쓰고 있다는 걸 알게 하구요.
주말에는 남편 편히 쉬라는 명목하에 아이들만 데리고 나가겠어요.
답글
2  ***
2016-07-16 pm 7:00:00
1.--.114.52
남편이고 머고 애를 아무이유없이
구박하면 피터지게 싸워서라도
고쳐놔야죠
답글
3  ***
2016-07-16 pm 9:43:00
182.--.65.200
전 애들이 먼저지 이젠 남편은 아니네요
답글
4  ***
2016-07-17 am 12:35:00
1.--.89.204
우리애들 어릴때 작은애 한테 유독 구박하기에, 자꾸 얘기했어요.. "자기 왜 자꾸 큰애만 예뻐하고, 작은애 한테는 작은걸로도 화를내?"아이들 안들을때요. 크면서는 조금씩 고쳐서 지금은 그런거 못느껴요. 작은애를 유독 구박하니까 엄마는 작은애 편에서게되고 편갈리는 느낌 들더라고요.. 너도 작은애 더 감싸잖아. 하기에 "자기가 구박하니까 내가 더 작은애편에 서게 되잖아" 이런말을 했을때였던가? 남편이 많이 놀라는것 같았는데, 구박도 줄어들었고요. 자꾸 말을 해야 본인도 느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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