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7-14 am 9:10:00
211.--.126.246
저도 그 생각했어요. 시작은 갑과 을이죠. 부모와 자식. 할머니와 어린 손주. 시부모와 며느리. 그 관계가 역전됐다면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결과만 볼 일이 아니죠.
답글
2  ***
2023-07-14 am 10:41:00
211.--.141.166
가족이니까 더 미련이 남고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더 상처받고 배신감 느끼고
경찰까지 부른건 너무 했지만 사춘기 자식 키워보니 두사람 다 어떤 맘 이었을지 이해는 갑니다
포기 못하는 할머니 맘 이해 가구요 듣기 싫겠지만 옆에서 쓴소리 해주는 사람 필요하죠 성인이라고는 하나 아직 어리잖아요 뭔가 좀 위태위태해 보이고
시간이 좀더 필요해 보여요
엄마 몰래 결혼한 딸은... 엄마보단 딸 입장이 더 이해가 되더라구요
답글
3  ***
2023-07-15 am 2:20:00
211.--.98.252
많은 사연이 있겠죠
아이를 책임지고 키운다는건 힘든일인거
알긴하는데
그중 친할머니 할아버지 사는집을 애들 앞으로
정리 했다고 했을때 좀 헉 했어요
정확히 다는 몰라도 천천히 했어도 되지 않았을까
보고 배운다는게 크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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