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6-16 am 4:57:00
59.--.135.56
서운해 하더라도 말해야죠
장거리 운전 힘들다구요
그리고 돈 받은 거 자매들과 공평하게 좀 나누세요
엄마 가시고 연 끊기지 않으려면..
지금은 엄마한테 서운하지만 나중엔 혼자 받고 입 닦는 형제가 더 얄미워서 안봐요
큰언니 돈 없다면서요??
작은 언니도 당연히 서운하죠
님이 그걸 모르지 않을텐데 알면서도 모른척 해봐요
님 같으면 동생이라고 보고싶겠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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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am 9:06:00
211.--.60.121
222
2  ***
2023-06-16 am 6:52: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23-06-16 am 10:27:00
221.--.220.221
요양보호사알아보세요 등급받으면 적은돈으로 케어받으실수있을걸요
나라의 노인복지제도를 잘이용하세요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다 방법이 있더라고요
답글
4  ***
2023-06-16 am 10:28:00
106.--.142.30
저희 친정엄마도 치매걸리고 운신 못해 분당서 2시간 걸리는 곳까지. 주말마다 가서 반찬 해주고 청소하고 그렇게 해드렸는데 25년 와국살고 나몰라라 하는 자녀가 엄마. 꼬셔서 협박해서 집 유언공증 받아놨거라고요. 그거 숨기고 돌아가신 날 공개했어요 그런 자식 시가에도 있고 ..그런 사람들은 돈 밖에 안보이는 양심없는 소시오패스라 말을해도 안통하네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니맘대로 안된다 하는걸 보여줄려고 소송중입니다
답글
5  ***
2023-06-16 am 10:58:00
223.--.162.17
큰딸은 멀고 돈없다고 평소에도 사이안좋았다고 안오고 둘째딸은 막내인 저한테만 돈줬다고 안오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마가 처신을 아주 잘못했고 님도 그러면 안되는거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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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am 11:19:00
182.--.25.174
원글인데요.한가지 빼먹은게 있어요.창피한가족사인데.저한테 돈주기전에도 예전부터 아버지는 평생 외도.폭력.엄마무시.ㅡ86세인 지금도 첩집가고 아들은 자기 위하는거 받을줄만 알고 엄마아파도 그닥 정이 없고 큰딸은 오빠랑 싸우면서커서 좀 맞았서인지 커서 엄마죽인다고 욕하다 시집갔고 둘째언니는 50살까지 엄마랑 같이 살았는데 손가락 까딱안하고 밥먹으며 회사다니다 허구헌날 남자로 외박하다 싸우고 엄마한테 막말하다 52살에 원룸으로 독립.저는 돈 받기전부터 엄마영양제.옷.신발.용돈등 계속 해왔어요.근데 별거로 살다보니 안됐다고 돈 을 줬어요.알죠 .근데 돈 주기전부터 남편과 아들.딸땜에 속만썩다 늙었네요.저도 크면서 속은 썩였겠지만 제가 돈받아서 가는거 아녜요.돈 받기전부터 지금까지 신경쓰며 살았어요.따지자면 3대독자 아들만 위하신걸.큰 혜택은 아들인데.그아들은 예전부터 아들이 있나 싶을정도예요.여튼 복잡하지만 제가 모실건 당연한데 이사가 먼저네요
6  ***
2023-06-16 am 11:42:00
223.--.252.33
작은 시누애들 봐주다 시어머니가 목디스크오고
둘째까지 봐주다 다리도 아프시다고 했었어요.
그럼에도 두아이 맡겨놓더라구요.
시누네 애들 데려가니 시동생네 애들 맡기고
철들이 없더라구요.
시어머니 여기저기 아프시다니 오빠들보고
모시라고?
큰시누는 미혼이고 외국에 자주 나가며 그나마
바른 소리하는 사람이라 애봐주는 비용도 안주고
작은 시누랑 시동생네 애들 봐주다 더 늙으신거라고 당연히 두집서 모시라고 하더라구요.
병원도 모시고 가라하고요.
큰형님도 맡길땐 좋았고 애들 크니 그런 소리가
나오냐고 뭐라 했다나봐요.
마침 작은 시누네가 주말부부고 시동생네가
큰병원 가깝다고 시어머니가 가시기로 했는데
시누랑 동서입이 부어있네요.
친구네도 5년동안 애 맡기고 3천만원 가져갔다고
친정엄마 모시라해 아무소리 못하고 모시는데
주말되면 다른 형제들이 다녀간다고 하소연하던데요.
3천만 나눠주고 다같이 모시자고 하라니 다 썼다며..
에효..



답글
7  ***
2023-06-16 am 11:59:00
223.--.252.33
방문 요양보호사 신청하심 좋을 듯요.
동사무소가면 등급외 신청있던데 주2~3회?
10만 안쪽으로 내고 방문하는게 있더라구요.
5년전인데 지금은 비용이 어떨지 모르는데요?
반찬이나 청소도 해주시고 산책이나 병원도
모시고 가시더라구요.
친정집이 1시간거리라 4형제가 돌아가며 주말마다
가고 저랑 언니는 주1회씩 평일에 반찬해서 가고
엄마랑 콧바람 쐬고 왔었는데요.
좋은분 만나서 목욕도 도와주시고 책도 읽어주시고
산책시켜주시고 반찬도 만들어주시고요.
많이 못드시면 상한다고 저장반찬만 조금 하라해
바리바리 안해가고 장봐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기억이 나요.
엄마도 예민하신편인데 딸같고 반찬도 안짜고
맛있다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하셨었어요.
저희도 집근처 집얻고 낮에 어른신들 다니는 곳
다니시면 좋지 싶었는데 주변 친구들 가끔 본다고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나고보니 자식들 힘들까봐 그러셨던듯요ㅠ
긴병에 효자없다고 가까이 모시던 친정에 가시던
방문요양보호사 도움 받으시고 지치지않고
서로 좋고 덜 힘든걸 찾아보세요.
답글
8  ***
2023-06-16 pm 3:41:00
59.--.135.56
원글님 댓글을 보니 제일 불쌍한 사람은 큰언니 같네요
오빠한테 맞아 머리가 약간 이상한건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건지
얼마나 고통스런 세월을 살았음 엄마를 죽인다고까지 했을까 싶어요
둘이 싸워도 엄마가 오빠만 편애한 것 같네요
안쓰러운데 결혼해서 지금까지 사는것도 힘든가봐요 ㅜㅜ
작은 언니야 미혼으로 늙어가고 있으니 철부지라 말할 것도 없고 님은 사랑 받고 자란건지 어쩐지..
아무튼 가정사 알겠는데 님 댓글을 보니 님도 형제 앞으로 그닥 볼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엄마도 혼자서 다 모시고 싶은 것 같은데 그럼 감수하셔야할 것 같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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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am 1:51:00
182.--.25.174
아 잘못썼나봐요.엄마가 언니를 때리긴했어요.오빠가 때린게 아니고요.큰언니가 오빠한테 흉기들고 싸우고 동생들을 다 죽일듯 잡아서요
9  ***
2023-06-16 pm 4:17:00
59.--.64.218
집안 사정 남들이 다 어찌 세세히 알겠어요
다만 혼자서 어머니 노후를 책임져야한다니 가슴 아프네요
돈을 얼마나 몰빵해서 받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어머니 곁을 지키기로 하셨으니 오래 지치지 않을 방법을 찾으셔야죠
윗님 말씀처럼 장기요양등급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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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노후 외롭지 않게 잘 돌봐주시고 원글님도 어머니랑 보내는 시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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