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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3 pm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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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신경정신과가 두려워 지역 정신건강상담센터에 가서 상담받았어요. 거기서 병원치료가 필요하면 가까운 병원도 소개해주고 상담 만으로 개선이 되면 약과 상담을 병행하구요. 전 정신과 까지 필요없을 것 같다해서 약만 처방받고 심리치료를 몇달 했어요. 물론 대만족 입니다. 지금은 약도 끊고 치료도 끝났어요. 여러가지 방법도 알려주고 친구처럼 정이 들고 전 정말 고맙고 좋았습니다. 무료 상담도 많으니 일단 가까운 상담소부터 방문해보세요. 시작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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