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5-17 pm 2:44:00
110.--.57.92
자녀 다 독립시킨 상태(자녀 지원 더이상 no)에서...
자가... 예비비 현금 5억정도..월 고정 연금 300정도.. 보험 보유
은퇴 후 놀고 먹고 살지 않을까요?
답글
  ***
2023-05-17 pm 4:51:00
1.--.228.169
현금5억 이자와 연금으론 300힘들꺼같은데요..
어떤 준비라도 있으신가요?
애들 결혼시킬때 보태주는돈도 꽤 되겠죠..
2  ***
2023-05-17 pm 6:55:00
183.--.72.124
제가 귀촌했는데 월 150만원만 있어도 부부가 지방 시골에서 밥은 먹고 살겠네요
젊을 때 처럼 밖에서 술을 마시지도 않고 쇼핑도 안하고..
그림같은 풍경의 촌에 오니 여행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아푸지 않으면 저 돈으로도 충분히 살 것 같네요
옷도 있는 옷 입으면 되고 크게 돈 들 일이 없어요
채소 밭에서 다 뜯어 먹고 고기나 생선만 사다 먹으면 되니깐..
자동차도 있음 좋고 시골도 버스 있고 택시 부르면 다 오니깐 없어도 살겠네요
답글
  ***
2023-05-17 pm 7:15:00
211.--.60.121
그러게요 욕심없이 자유롭고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도시살면 서로 비교하며 150으론 어림도 없을거 같아요
특히 쇼핑을 줄여야 하는데 50넘어도 이쁜옷 보면 사고 싶네요 홈쇼핌 저렴이는 사기싫고 백화점 질 좋은옷은 티셔츠라도 10만원이 넘어서 적은돈으로 살기는 어림도 없는거 같아요
  ***
2023-05-18 am 11:15:00
223.--.245.231
귀촌까지는 아니고 5년 바라보고 왔는데
제일 불편한게 병원,미용실,식당이더라구요.
택시도 몇대없고 버스도 몇대 없는 곳이라
차 없으면 다니질 못하고 있어요.
식당이 점심장사만 하니 하루3끼를 다 해먹고
3년사는 동안 할머니가 됐네요.;;
예전 배달음식,외식을 그렇게 했는데도 시골와
장을 미리 봐둬야하니 식비가 더 많이 드네요.
다들 시골가면 건강해진다는데 요리 못하는
저는 너무 힘드네요.
50살에 하루 3끼 차리고 있으니..
저는 나갈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
2023-05-18 pm 12:34:00
183.--.72.124
아.. 저는 비교적 시내 가까운 곳에 왔더니 살만해요
택시도 부름 10분 안에 오고 버스도 30분에 한대는 다니고
차로 20분이면 시내로 나갈 수도 있거든요
거기 가면 이마트도 있고 병원 큰시장도 있으니 좋아요
걸어서 20분 거리에 아파트 단지가 있어 김밥집 고기집 정식집
큰슈퍼 약국 미용실 정도는 있고 더 다양한 건 시내 가서 해요^^
저도 주 1회 장 보러 시내로 나가구요
3  ***
2023-05-17 pm 9:04:00
122.--.164.67
모은돈보다 중요한게 적은돈으로도 잘 살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더라고요. 공감했구요.
전 그 부분에선 능력있는 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렇잖아요. 한달 500생활비로도 허덕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윗댓글님처럼 한달 150으로도 행복한거 보면요.
답글
  ***
2023-05-18 pm 9:32:00
211.--.141.166
그나마 위로가 되네요
저도 적은 돈으로 잘 살수는 있을거 같아요
4  ***
2023-05-18 am 9:08:00
211.--.219.168
남편 퇴직하고 55세. 법인차려 새로운 일해요 저도 알바해서ㅠ150정도 벌고 남편도. 고정수입250정도 ... 모은돈은 좀 되고 .집은 30억정도 재건축단지에 있고 ...애 둘다 아직 대4라 돈 들어가고요 65세부터 연금 700정도 나오나. 당장 고정수입 필요하고 10년간 돈이 많이 들 시기라 벌고있습니다
답글
  ***
2023-05-18 am 11:15:00
1.--.228.169
여유있으신데 알바하시네요.. 모은돈은 얼마쯤이신가요? 저도 대학생둘인데 결혼때까지 많이 들겠죠..
  ***
2023-05-18 pm 6:49:00
122.--.164.67
자산은 많은데..누리진 못하시네요.
아이들이 다 누리겠어요.
그 나이라면 그냥 누리고 살겠어요.
그정도 자산에 알바는 하고 싶지 않을듯합니다.
의무나 책임감에서 벗어나 모아놓은돈 쓰면서 유유자적 한가하게 살고 싶어요.
65세부터 700들어온들..노인이잖아요 ㅠ
5  ***
2023-05-18 am 11:44:00
223.--.245.231
가치도 다르고 씀씀이도 달라서요.
자녀가 없으면 그나마 아끼고 목돈 안나가고
어찌어찌 살듯도 한데요.
큰언니는 아이 없고 열심히 돈벌다 몸아파서
30억정도에 회사 넘기고 형부는 회사 계속 다녀요.
여행 좋아하니 여행경비쓰고 피부에 돈쓰고
옷은 저렴한거 입고 비싼아파트는 세주고
외곽전세로 살며 형부는 59살까지만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작은 언니넨 380연금 나오고 전업으로 살다가
자영업 시작하고 1000정도 가져간다는데 직장
다니지만 아이둘 결혼때 보태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가 3채인데 한채씩 주면 없다나요?
너무 고마운건 저는 그리 넉넉하지 않아
울아이들 대학입학때 1000씩 보태주고 여행간다니
200씩 보내주고 오빠네 이사했다니 결혼때
못해줬다고 가전제품,가구살때 보태라고 1000씩
보내줬다더라구요.
저는 50도 겨우 보태줬는데..;;
3집 다 시부모 돌아가셔 시가에 들어갈건 없는게
부러워요.
사람 사는게 기준이 없지만 저흰 대기업 다니는
남펀은 곧 퇴직할거고 아이둘 아직 대학생이고
시가에 100보내느라 제가 알바해 190버는데 기운
빠져요.
없는 사람은 몸이 재산이라는데 몸도 여기저기
아프니 에효..


답글
  ***
2023-05-18 pm 3:01:00
175.--.30.97
형제들 씀씀이가 대단하세요.
천씩 보태주고..
돈이 있어도 쉽지 않을텐데요.
자매간에도 내리사랑이 있어보여요.
님도 대기업직장인이면 없는 사람은 아니여요ㅎ.
눈높이가 언니네에 맞춰져서 그래요.
6  ***
2023-05-18 pm 12:10:00
223.--.245.231
이번달 경조사비만 200나간거 같아요.;;
남편은 대기업 다니고 저는 전업주부하며
알바 잠깐하며 100정도 벌어 개인적으로 쓰고요.
대학생 아이하나인데 학비,월세,생활비 많이 들고요.
시댁에 70씩 나가고요.
아파트 한채가 다고 회사주식팔면 7~8억된다
들었고 퇴직금 나오면 남편이 뭘한다고 해요?
시부모님 젊은 편이라 언제까지 돈들어갈지 모르겠고저는 지금처럼 서울서 살고 싶은데요.
남편은 월500씩 고정으로 나오면 시골서도 둘이는
살아도 셋은 힘들거라 하네요.
600씩 연금받는 친정언니네도 힘들다고 집팔고
시골로 가서 어르신들 가르치며 반찬값 번다며?
딸 결혼한다고 혼수도 집도 반반씩하기로 해서
전세가 어찌나 비싼지 1억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저희도 퇴직하면 시댁쪽하고 정반대인
시골쪽으로 가야하지 싶어서 뭐라도 도움될까
싶어 이거저거 배우고 있어요.
답글
7  ***
2023-05-18 pm 5:24:00
220.--.40.13
엄청 부자네요
저의 노년이 급 슬퍼지네요
답글
8  ***
2023-05-20 pm 6:39:00
114.--.105.127
와 다들 중산층이네요.재산들이 빠방하세요들~~~
남편 월 400 생활비로 주고 .
서울인 1채 자가에 살면서
현금 일억모은거 주식으로 매달 2백만원 이상 수익내고 있는데..
힘들어서 몸으로 출근못해서요
아들1명이라 대학생으로 지용돈 알바로 해결하라. 그러는 중이구요
그래도 저는 만족 합니다 .
연금은 국민연금 하나뿐인데...더더 분발해야겠네요
답글
댓글달기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