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5-08 am 3:48:00
39.--.47.96 |
| 저희집이랑 똑같은 집이 있네요.
저희도 남편이 가전이나 가구 자기 맘대로 사요.
저는 이미 그런 일을 많이 겪었어요.
말도 않고 사서 배달 시키니
걍 어쩔 수 없이 써왔는데요.
새 집 이사 앞두고 저희도 세탁기 바꾸려고 했고,
저는 엘지 오브제로 사려했는데
저희 남편이 밀레로 샀네요.
용량도 작은걸로.뭐 빨래할게 있냐고,그 정도면 됐지,하면서.
집안 살림 1도 모르면서 다 자기 맘대로네요.
전 전업주부인데도,니가 뭘 아냐네요 ㅠㅠ |
|
|
|
|
2 ***
2023-05-08 am 4:50:00
211.--.141.166 |
| 저희도 비슷한 면이 있긴합니다
나이들수록 고집이 쎄져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남편분이 원하는걸로 살거면 세탁도 남편분께 하라고 하세요~ |
|
|
|
|
3 ***
2023-05-08 am 8:14:00
117.--.11.11 |
| 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남편분 성격이 원래 그런 거예요.
맞벌이여도 항상 뭐든 자기 멋대로 결정하려하고 그래야 속이 편한 사람. 남편 외벌이가 아니라 부인이 혼자 벌어와도 그럴걸요.
그렇게 고집센 사람이 말이 통할리가요.
제 남편이 그런 사람이라 전 제가 포기하고 살아요.
|
|
|
|
|
4 ***
2023-05-08 am 8:22:00
221.--.220.221 |
| 그런건 많이 쓰는 아내의 선택이 더 중요하죠 남편분이 별걸다 고집부리네요
인테리어에 관심많거나 자랑하기 좋아하는 허세많은 분? 좀 그러신거같아요
우리는 제 의견이면 무조건 다 들어줘요
지금까지 계속 그런건 아니고 50부터 그러기로 했어요
제욕심이 과하거나 배려가 없는 건 아니고 이전에는 주로 맞춰주려 했었어요
그러나
그이전에도 제가 쓰는 가전제품은 당연제의견이 100퍼 반영되었죠
|
|
|
|
|
5 ***
2023-05-08 am 8:40:00
129.--.9.53 |
| 원글님 주장이 옳아요.
제일 중요한건 주 사용자가 누구냐는 거죠.
가전은 AS도 중요하구요. 상식이 통하지 않고 고집을 피우는 것으로 봐서 남편분 성격이 좀스럽고, 가족의견 보다는 남의말을 잘듣는 스타일 이시네요. |
|
|
|
|
6 ***
2023-05-08 am 8:58:00
211.--.219.168 |
| | 남편이 이상해요 웬 고집? 가전제품 최종 결정은 저에게 맡깁니다 |
|
|
|
|
7 ***
2023-05-08 am 9:08:00
211.--.174.24 |
| | 집안일 1도 안도와줘서 그런가? 전 제가 사고 싶은거 그냥 사구요, 남편한테 말은 하고 결제합니다. |
|
|
|
|
8 ***
2023-05-08 am 9:36:00
222.--.98.246 |
| 저희집도 가전제품은 제 마음대로 구매합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사기전부터 남편한테 말하구요~
같이 가서 구경하고 결정은 제가 하네요~
그대신 저는 가구 구매하는건 남편이 알아서 구매해도
저는 터치 않하거든요 그대신 같이 가서 구경은 해요~
|
|
|
|
|
9 ***
2023-05-08 am 9:39:00
223.--.147.239 |
| 비싼거 살땐 상의하는데 100 아래인건
알아서 사요.
작년에 오래된 에어컨 바꾸자니 고장도 안난걸
왜 바꾸냐는 남편?
시부모님 에어컨은 최신형으로 바꿔드리고
그런말하니 어이가 없어 그대로 두고 있구요.
올초 소파 봐둔거 산다니 비싸다며?
그뒤로 신경안쓰니 소파 안사냐 묻네요.
결혼20차에 소파 하나도 내맘대로 못사냐니
알아서 사라 하네요.
걘적으로 건조기,세탁기는 가격보다는 큰게
큰이불도 자주 세탁,건조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삼성세탁기,Lg냉장고 오래 사용했는데 한번도
As부른적 없었고 사이즈 큰걸로 바꿨어요.
그래도 as부르려면 국산이 낫지 싶어요.
|
|
|
|
|
10 ***
2023-05-08 pm 12:40:00
118.--.168.37 |
| 같이 흥분하면 안되고
왜 국산걸 하고 싶은지 조곤 조근 간단 명료하게 말하시고 그 후
남편분한테 최소한의 말만 하시고 냉정하게 구세요.
그리고 님이 사고 싶은거 사세요.
누가 답답한지
흥 칫 뽕이다.
저도 그런사람과 살고 있어요.
|
|
|
|
|
11 ***
2023-05-08 pm 12:47:00
59.--.164.247 |
| 전업이라도 거의 제 마음대로 다 하고 사는데 맞벌이 하면서도
남편 눈치 보고 뭘 마음대로 못하는 분들 보면 바보 같아요 ㅋ
이런 건 그냥 사버리세요
세탁기도 안돌리는 사람인데 남편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거니와
님도 돈 버는데 님 사고 싶은 거 사야죠
전업주부 살림살이 마음대로 못하게 남자들도 쪼잡시럽던데
왜 돈 버는 아내까지 지 마음대로 하려는 남자들은
남의 남편이라도 얄밉더라구요 |
|
|
|
|
12 ***
2023-05-08 pm 2:08:00
223.--.147.239 |
| 그게 자주보고 매일 보는 주변사람들 영향도 있는
거 같아요.
저희 남편은 무조건 오래 쓰고 버리는걸 못하고
저는 새거 사면 헌거는 버리고 짐 없이 사는게
좋은데요.
예전엔 짠돌이 동료들하고 지내니 그냥 쓰라고
하더니
다른지역 발령받고 그쪽은 가정적이고 품질좋은
것들 좋아하고 여행들 좋아해서인지요?
갑자기 건조기 사야하지 않냐?
세라젬?안마의자?그거 좋다더라?
어디 여행이 좋다더라?등등
집도 큰평수 싫다더니 큰집으로 침대,소파,세탁기,
냉장고니 아이방 가구까지 싹 바꿨었네요.
여행 다니는거 귀찮다더니 여기저기 미리 알아보고
아이 성인되면 같이 가자해도 싫다할테니 자주
다니자고 하네요.
한동안 주말이면 누워서 영화만 보던 사람이
등산이 좋다고 아침잠 많은 저인데
아침잠 없는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가자고..
남편이 달라지더라구요.
친구늘도 두부류인데 가정적이고 요리잘하고(?)
깔끔한 친구들만 만나면 좋겠어요^^
친구는 비싼 가전제품 사고 싶으면 기사등보고
친구남편한테 보내주고 말없으면 바로 주문한다고
하더라구요.
돈관리를 아내가 하면 몰라도 남편이 하면 살림을
안하니 좋은지도 모르고 필요성도 모르니 객관적인
거로 알려주면 되려나요?
|
|
|
|
|
13 ***
2023-05-08 pm 7:48:00
115.--.185.163 |
| 20대처럼 일일이 다 상의할 필요없습니다.
알콩달콩도 아니고. 이젠 늙어 고집에 쎄져서 설득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냥 최종 금액만 말씀하시고 님이 결정하시고 설치하세요.
모든걸 공유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적당히 속이고 살면 그만입니다. |
|
|
|
|
14 ***
2023-05-08 pm 7:58:00
218.--.203.69 |
| 남편분 왜그런데요 이해할수 없어요
님 마음대로 해요
저희남편도 그런 성향이 잇어서
님마음 백퍼 이해갑니다
남편이 상의도 없이 싸구려소파 시커먼거
사무실서 쓰는거 같은거
인터넷으로주문해
집에 떡하니 배달 왓습니다
저는 입이 떡하니 벌어졋죠
버릴수도 없고 진짜 속터집니다
이번에는 님 맘대로 하세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