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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pm 1:59:00
223.--.202.176 |
| 제가 20대때 취직후 처음 독립해서 살며
스트레스 받고 다이어트까지 하다가 생리를 안하고
탈모도 오고 치아가 흔들거렸거든요.
기운도 없고 예민해지고 높은 구두에 몸이 피곤한데 과하게 운동하고 파마까지하고 온날밤에 화장실
가려니 허리부터 다리까지 움직일수가 없게
아프더라구요.
입원해서 검사하고 퇴원후 한달정도 물리치료 다녀도
불편했는데 아는분이 침 맞아보라해서 한의원서
침을 몇번 맞은후 기어나오고 한약먹고 해도
안나아서요.
대학병원서 mri찍으니 골반염증이라고 푹 쉬고
약물치료하면 된다하더라구요.
부모님집 가서 건강한 집밥먹으며 푹 쉬고
약,주사,물리치료로 찜질만 하고 한달지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후로 단회나 운동화만 신고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고 스트레스 덜 받게 이직하고 괜찮았었어요.
나이 들며 넘 피곤하고 잠이 부족하고 과하게 운동을
하면 엉덩이쪽이 찌릿?한 정도 통증이 있는데
건강검진하면 이상은 없다더라구요.
걘적으로 침은 삐거나 할머니되면 다니고
글쓴분 딸은 젊으니 대학병원 mri찍어보는게
좋을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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