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4-17 pm 5:06:00
211.--.133.31

혹시 며느리가 알콜중독끼라도 있는 건가요?
보통은 어른들 어려워서라도 술마시고 전화하기 힘들텐데 왠지 보통은 아닌 듯 하네요.
술취했으면 차라리 전화를 안하지 왜 굳이..
전 반대로 시모가 술취해선 전화해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도 이해하려 애쓰고 받아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후회돼요ㅜ
점점 더 선을 넘으시더니..할많하않..

싫음 싫다고 그러지 마시라 처음부터 선을 그었어야 했어요.
님도 불편하니 그러지마라고 한말씀 하세요.

답글

2 ***

2023-04-17 pm 5:09:00
211.--.98.252

본인한테 직접 하세요
진심을 말하시면
성인이라 알아 들을겁니다

답글

3 ***

2023-04-17 pm 6:32:00
122.--.164.67

저 남편과 사이 좋음에도 술취해 전화하면
안받아줘요. 짜증나서요.
하물며 며느리라면..단호하게 말씀하셔야할듯..
불편하다고.

답글

***

2023-04-18 am 10:33:00
223.--.202.176

저도 그래요.
나이먹고 그러지 말라고요.

4 ***

2023-04-17 pm 9:04:00
121.--.130.169

안부전화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평소엔 용기가 안나고 술 먹으니 술기운에 하는 것 같은대요
아들한테 말하지 말고 그냥 카톡이나 문자로 일하는데 안부전화 신경 안써도 된다고 하시고
니가 전화가 지금 나한테 결혼전 포함 총 4번인데 4번 다 취중이었다고 하시면서
자주 전화 안해도 되니 다음부턴 술 안마시고 전화하면 좋겠어~~
요렇게 센스있게 대처하세요 바보 아니면 느끼는 바가 있겠죠

답글

5 ***

2023-04-18 am 8:55:00
211.--.141.166

이런얘긴 본인한테 직접하셔야지요
저는 가끔 친정오빠가 술마시고 전화하는데 너무 싫어요 하물며 결혼한지 얼마 안된 며느리가 이러는건
너무 어렵거나 아님 만만하거나 둘중 하나 인거 같아요
그리고 시어머닌데 그정도는 얘기하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전화 자주 안해도 되고 다음엔 술 안먹고 전화했음 좋겠다

답글

6 ***

2023-04-18 am 9:22:00
172.--.71.236

말도 안되는 얘기네요.
며느리가 술이 취해 시부모에게 횡설수설이라니.
시부모가 대단히 어려운 존재여서가 아니라 기본예의가 없는 막장이네요.
시부모가 술먹고 혀가 돌아가 며느리나 사위에게 전화한다면 어떻게 생각 할까요? 그것도 상식 이하죠?
어른으로 얘기 할건 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답글

***

2023-04-18 am 9:24:00
211.--.133.31

막장 맞아요. 여기 댓글들은 꼰대? 라 욕먹을까 두려워서인지 유하게 달렸지만요.

7 ***

2023-04-18 am 10:32:00
223.--.202.176

기억은 하던가요?
다음에 보면 술취해 전화한거 기억나는지 물어보고
무슨일 있는지 놀랐다고 술 먹음 전화하지 말라고
좋게 말하심이..
시어머니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건지..?
저희 시가가 술들을 좋아하는데 시아버지,
손아랫 시누가 원래도 말이 많은데 술취하면
더 말이 많고 평소 못한 얘기를 주절주절.;;
그게 너무 싫은데 가족들 다 모인 날에도 널부러져
아침도 형님이랑 둘이 차리고 집간다 가는데도
못일어나고 있더라구요.
딸둘이고 컸는데 나이먹어 보니 안좋다고
형님이 술 끊으라고 했었어요.
가족끼리도 조심하고 선을 지켜야...

답글

8 ***

2023-04-18 pm 1:29:00
211.--.133.31

입장 바꿔 딸이라 해도 싫고
사위라 해도 완전 싫네요.
어떻게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술먹고
시어른께 전화하나요.
꼬장부리는 거 같이 불쾌하죠.

답글

9 ***

2023-04-19 am 7:13:00
118.--.168.37

저도 이제 꼰대인지 상식불가네요.
잘 돌려서 이야기 해보세요.
시댁 너무 쉽게 생각하는것도 별루고
서로 예의는 지키며 살아야죠.

답글

10 ***

2023-04-19 am 10:37:00
121.--.130.169

원글님 어떻게 하셨는지 후기 올려주세요
우리도 궁금하고 답글에 대한 보답차원에서라도 말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