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4-16 pm 10:33:00
115.--.88.192 |
| 저도 또래의 딸아이가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친구집에서 자고 올때
친구이름과 연락처 정도는 말하구요.
때로는 같이 노는 친구들을 저와 통화하게
해줍니다.
마음같아서는 잠은 꼭 집에서 자면 좋겠지만,
한참 친구들과 재미 있을때잖아요.
원래는 친구들과 같이 있는 사진도 보내주곤
했는데요. 그건 제가 생각해도 심한거 같아서
사진은 안보내도 된다한 상태구요.
시대가 아무리 변했어도 남친이랑 지내고
온다고 사실대로 말하는 아이가 많지는
않을걸요.
같이 사는 부모님에 대한 예의이고,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나이가 많아질수록 부모의 권한이
작아지니까요.
점점 마음대로 안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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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4-17 am 2:54:00
175.--.137.253 |
| 자식을 휘어잡는 방법은 경제적 궁핍으로 모는 게 가장 효과적이예요
따님이 물질적으로 원글님에게 의존하고 있다면 핸들링은 쉽지만
숙식만 제공하고 경제적 독립이 되어있다면 교양있는 한방은 커녕
언급하신 치사한 멘트를 쓴다해도 안먹힐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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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4-17 am 9:56:00
129.--.9.54 |
| 자식의 거취가 궁금한 근원적 이유는 예의나, 도덕, 남/녀, 성인/미성년의 문제가 아니라 안전이죠.
예전엔 몰라서, 인식이 없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범죄대상이 되는일이 많았지만, 지금은 가족외에 누구와도 안좋은일에 휘말릴 수 있다는 인지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따님은 그렇게 못믿는건 부모의 몫이라고 반격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밤시간 집밖에 나가있는 네가 걱정이 되어 그러니 엄마를 위해 그 정도 해주면 안되겠냐고 잘 설득해 보세요.
적어도 어디에 누구와 함께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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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7 pm 10:26:00
218.--.203.6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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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4-17 pm 6:29:00
14.--.66.247 |
| 외박은 걱정되서
남친과 모텔은 애 만들어 올까봐
잘못되면 찾으러 가긴 해야 하니
위치는 딱딱 문자 하고 ..니맘대로 살아
엄마도 내 맘대로 살테니 요구 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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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4-17 pm 10:28:00
218.--.203.69 |
| 그니까 알려준데요
안 알려 준다는게 아니고
아무개랑 어디잇다
남친이랑 모텔에 안전?하게 잇다
이렇게 통보하고 외박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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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4-17 pm 11:15:00
218.--.145.240 |
| 원글맘님 답답하고 어이없는 마음 이해해요.
전 아들맘이지만 요즘 어디까지 허용하고 마음으로 내려 놔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부모한테 받는거를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싫은 소리는 조금도 들으려하지 않고..성인되면 내려놔야 한다던데..말만 쉽지...내려놓고 책임지게 둬야할텐데.정말 쉽지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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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4-18 pm 10:52:00
182.--.2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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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4-18 pm 11:06:00
117.--.12.144 |
| 남친이랑 모텔에 있다고 당당히 밝히니 힘들단거죠. 연애를 하는 건 뭐라 할 수 없지만
그정도면 대놓고 성관계 한다고 밝히는 수준이라
황당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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