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2-01 am 9:06:00
121.--.150.42
저희랑 똑같네요
둘째랑은 같이 살아도 전혀 불편하지 않는데 첫째는? (한숨)
원글님은 왜 독립시키지 않으셨나요?
전 올해 큰애 대학가니 근처로 독립하거든요
성인이니 마음속으로도 분리하려고요
그리고
둘째가 편해도 얘도 대학가면 대학근처로 독립시키고 저도 제인생 살고 싶네요
좀 새로운 신도시(하남 디산 송도 등등 )로 가서 강아지랑 산책하면서 편하게 살고 싶네요

답글
2  ***
2023-02-01 am 9:22:00
211.--.146.50
윗글님과 같은 생각이네요. 대학원 가니 독립 못 시킬 건 뭔가요. 독립이라면 경제적 지원 안 해주는 게 원칙적으론 맞을 수도 있지만 전 제가 덜 쓰고 집 줄여서 여유 만들어 자식에게 지원 충분히 해주고서라도 성인된 자식은 따로 살게 해 줍니다.
대학가에 혼자 사는,제 아인 몸이 약해 학교 다니고 성적관리에 스펙 쌓기만으로도 버거우니 알바는 안하게하고 경제적 지원은 따로 부족한 것 없이 해 줍니다.
대학원 진학 예정인데 계속 따로 살 생각이고 본인도 좋아합니다.
아이랑 안맞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잘 맞아도 성인이 됐으면 부모와는 서로 분리가 맞다 생각해요.
본인 몸 건강하면 경제적 능력 사회적 경험위해서도 일해서 독립하든지 아니면 부모가 지원해줘서라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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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pm 11:09:00
113.--.148.222
원글은 아니지만 저포함 경제적 지원이 어려운집들도 많아요 ㅠ ㅠ
저도 머리큰 자식들과 같이 사니 혼자가 간절한 시간이 많은데 여의치가 않아요. 부럽습니다
3  ***
2023-02-01 pm 4:09:00
58.--.80.113
원글요)
집에서 학교가 버스로 30분정도 걸리는데 원룸 얻나요?
외국으로 대학원 갈거라고 다녀와 독립한다는데 부모가 나가라고는 못하는거 아닐까요ㅠㅠ
경제적 지원 부족함 없이 해 줄 능력안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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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pm 4:54:00
39.--.47.182
10분 걸린다해도 엄마가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 보이시니깐
독립해도 될 성인이고 해서 드리는 말씀 이지요
4  ***
2023-02-01 pm 9:38:00
125.--.134.46
저도 아들만 둘
큰애는 착하고 배려심 많고 제가 어디 가면 같이 가자고 본인이 따라나서요 마트 갈때도 알아서 짐 들어주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카페가자고 하구요
뭐 사달라고 하지도 않고 용돈도 많이 필요 없다고하고 엄마가 해준게 제일 맛있다고도 하구요
이러니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용돈 더 챙겨주게되고 뭐 필요한거 없나 더 사주게 되고 어디 같이 가도 불편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같이 다니는데 작은애는 자기주장 강하고 줘도줘도 부족하고 어디가자면 안따라가려하고 편식도 심하고 좀 피곤한 스탈이라 안맞아요
형제가 어쩜 달라도 저리 다른지 작은애는 제 자식인데도 종종 불편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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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pm 11:12:00
113.--.148.222
맞아요 자식도 품안에 있을때 자식인가봐요. 성인된 자식들은 안맞으면 불편하고 가끔성가시고 하네요.
주변지인중에 네 가족 똘똘뭉쳐 외식 운동 여행 늘 함께하는 집들 있는데 부럽기두하고대 단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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