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28 am 8:45:00
122.--.44.243
저도 50넘었구요.,주부에요..
전 한동네에15년을 살다보니 아는지인들 몇몇있기는해요..
근데 만나서 밥먹고차마시고수다인데 어쩔땐 만나고 들어와도 맘이텅빈거같고..
친한친구는 요즘덕질하는거에 빠져서 그리 즐겁더라구요..저도 뭔가하면 즐겁다.재밌다 하는 그런열정이 있었음
좋겠다 생각해요..
나이들면서는 돈.친구.건강이라는데.. 굳이 사람들안만나도 스스로 즐겁게 지내는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전 혼자 까페도 안가거든요..친구가 많고 적고보다 나스스로 얼마나 인생을 잼나게 사나가 더 중요한거같아요..
답글
2  ***
2023-01-28 am 8:56:00
211.--.197.86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요
있던 인연도 나이 먹으면 귀찮고 기 빨리고
그냥 혼자가 편안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전업주부는 소속된곳이 없으니
더욱더 사람 만나기 어렵고~~
특별히 아쉬울게 없으니 사람한테 애써
공 들이지 않으니 더욱더 인간관계가
줄어드네요 ㅠ
자칭 혼자맘이 된지 오래고 그냥 혼자가
편해요~~
외룹다가도 누굴 만나서 맞추고 눈치살피고
하는 행위들이 이젠 싫기도 하고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인연에 연연하지 않아요
남편과 사이 좋고 혼자 잘 지냅니다
답글
3  ***
2023-01-28 am 9:15:00
211.--.131.81
전 혼자 잘 놀아요. 돈만 많다면 돈 쓰는 낙으로 혼자라도 더 즐거울거 같긴한데 절약하는 타입이라 그게 아쉬워서 그렇죠.
전에는 책읽다보면 시간가는 줄 몰라서 좋았어요.
아이 낳고나선 그걸 할 수 없어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사회성이 떨어지고요.
아래에 어려서부터 관계가 힘드셨단 분의 고민처럼 저 역시도 infp이고 이런 저를 바꿔보려
엄마인 저부터도 부단히 노력?도 했는데요.
마음이 허한만큼 사람과의 소통이 그리워져 사회적 활동과 관계에 매달리기도 했고요.
지금은 그런 관계에서 놓여났고 나름 저로 돌아갔네요.
오십 중반되니 눈이 아파 독서도 오래 못하겠고 오래 앉아있기도 허리 때문에 안 좋아서 대신 유튭 강의 듣고 다른 강연도 들으러다니는데요. 사람들과 모임, 지인과의 소통은 연연할수록 공허한 메아리만 돌아오는 듯해 힘든데
이런 강의 듣는 게 듣기만 하지만 제 마음 알아주는 거 같은
제 마음의 소통이네요.
답글
4  ***
2023-01-28 am 11:22:00
223.--.162.116
저도 마찬가지에요.
굳이 전 외롭다 소통하고싶다 생각자체가 안들어요.
남편이 외로움을 많이 타는타입인데
몇달 주말부부 중이거든요
혼밥하는것도 혼자있는것도 외롭다는데 이해가. .
전 외롭다 심심하다 소통하고싶다고 느껴본적이 없어요. 혼자있음 그저 좋아요
저 친구라곤 몇없고 1년에 몇번 안만나거든요.
저는 애들이 다 컸지만 친구들은 중고 애들 뒷바라지에 바쁘기도 하구요.
성향인것 같아요.
운동하고 혼자 카페도 가끔가고 집 정리하고 딸이랑 쇼핑 영화보고 주말이면 남편에게 제가 가구요
원글님같은 의문자체를 떠올려본적도 없으니 성향차인가보다 싶어요


답글
5  ***
2023-01-28 pm 12:01:00
125.--.134.46
저도 소통하는 사람이 많진않아요
오래전 친구들은 만나도 각자 할말만 하고 소통이 안되는 느낌이라 제가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동네 친한 친구 둘은 일주일에 한두번 얼굴봅니다
전화도 매일은 힘들어서 일주일에 두어번 하게되는거 같아요
전 사람 많은데 갔다오면 에너지 방전된 느낌이라
어느정도 거리유지하며 만나는게 좋더라구요
전 하루종일 혼자 집에 있는것도 좋아하고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좋아요 같이 다님 맞춰줘야하니힘들더라구요
답글
6  ***
2023-01-28 pm 3:01:00
182.--.83.181
남편이나 자식들 때문에 정말 마음아프고 힘들때...
속얘기 할정도의 사람은 있어요.
편하게 웃으면서 맥주마시고 수다떨고 만나는 사람들도 있어요. 뭐 만나고 나면 즐거웠다 이런 생각이지
만남에 기빨리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부모자식간에도 부부간에도 관계가 무조건 행복하고 편하지만은 않은거니까요.
크게 의미부여하지 않습니다.
혹여 뭔가 불편한 일이 생기면 솔직하게 말합니다. 다들 오래된 관계고 이해해주자 분위기여서 그런가
솔직하게 말하고 편하게 풀어내는 편이예요.
그런거 못풀어내는 사람 있었는데 모임에서 결국 나갔고요.
한사람은 나갔다가 사과하고 다시 들어온적도 있고요.
나 스스로도 내가 다 맘에 안드는데 타인은 더 힘든거고 서로 예의도 적당히 지키고
적당히 즐겁고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싶어요
답글
7  ***
2023-01-29 pm 12:48:00
182.--.103.54
가족외에 소통은 주부들은 별로 없어요.
사회생활을 안하는데 어찌 있겠어요
만나봤자 같은 사람,같은 내용..
다양한 주제는 책,여행,짧은 알바가 답인거 같아요.
독서는 저자와의 대화
여행은 자연과의 대화
알바는 그야말로 타인과의 소통인거죠.
지금 삶이 지루하면 현관문밖을 나와야해요.
그러면 누구든 짧은소통을 하게되는것 같아요.
저도 님기분 알아요.그래서 알바합니다.
답글
8  ***
2023-01-30 pm 1:27:00
106.--.66.169
윗분들 혼자서도 외롭지않고 스스로 잘지내신다니
그게 젤 부럽네요..
독립적이지못해 큰일이네요..
애들도 점점 품에서 떠나고 신랑하고도 그닥 사이좋지
않아 각자주의로 시간보내거든요.,
가족(친정식구포함)끼리 잘뭉치는사람들은 친구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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