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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pm 7:19:00
58.--.80.113 |
| 어머니 맘이 제 맘이었어요
큰아이가 공부 제법 했는데 수능못 봐 대학 원하지 않는곳에 입학했어요
99년 생인데 1학년 1학기 2학기 거의 다 F요
2학년 1학기 역시 학교 거의 안 가 또 학사경고 맞고 학교짤릴 위기인데 본인이 일단 휴학학고 군대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휴가 나올때 유학가겠다~ 알아보는중이다~해서 심란했었는데 작년 1월 한창 코로나 심했자나요
유학 포기하더니 할 수없이 학교 다녔어요
계절학기로 F과목 메꾸고 기존수업듣는거 본인도 현실아는지 시험 신경쓰더라구요
지금 3학년 현재 3.5까지 끌어올렸어요
계절학기 보통 2과목씨 들었으니 방학때 꼼짝마라 예요
닥치니까 알수없이 하더라구요
울아인 전공 경영학과 인데 학교맘에 안들어했지 전공은 본인이 꼭 하고 싶었던거라 좀 상황이 다르긴한데요
다 컸으니 아이가 깨닫고 움직여줘야 헤쳐나갈겁니다
시험볼때마다 애간장 다 녹아요
한번만 더 망치면 끝나니까요ㅠㅠ
지켜 보는거 외엔 방법없으니 내려놓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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