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18 pm 8:34:00
182.--.83.181

그래도 나중에 흐뭇하게 엄마 챙기고 제 갈길 가고 철들면...
웃으며 철없을때도 있었지 하는거 아닐까요
자식이 그런거잖아요
저도 어릴때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친정엄마가 버팀목은 커녕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존재였는데...
그래서인지 내자식에겐 정말 비빌언덕이 되어주고 싶고 한없이 끌어안아주고싶더라구요.
엄마니까 먼저 세상 살아본 어른이니까
더 크게 보고 따뜻하게 바라봐줘야겠지요.

답글

2 ***

2023-01-18 pm 9:47:00
122.--.241.75

맞아요
부모맘 다 알면 그땐 그 자식도 늙은거겠죠
더 좋아하는 자가 약자라고 자식한테는 섭섭한 맘 안갖도록 마음 관리 잘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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