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18 am 11:40:00
121.--.130.50 |
| 대학생 아이들은 이해돼요
돈이 풍족하지 않다면 애들 아니라 어른들이라도 그 기회를 놓치기 싫죠
남편은 좀 얄밉네요
저희는 몇년전부터 양가 명절차례 없어지니 편하네요
억지로 안만나도 되고 세배돈 부담도 없구요
애들은 용돈 받아 좋은데 어른들은 명절날 돈이 드니 만남을 피하는 것 같아요
형제끼리 사이가 좋으면 명절에도 보고 싶고 조카들에게 세배돈도 안아까운데
만나기 싫은데 돈까지 써야하니 그래서 더 명절을 싫어하죠
세배돈 못받아도 부모가 챙겨주면 평일날 가는 거 좋아할거에요
제 남편도 명절에 왕래 안하면서 세배돈이 없어진 아이들에게 용돈 챙기더군요
|
|
|
|
|
 | ***
2023-01-18 pm 8:44:00
211.--.140.13 |
| |
|
|
|
2 ***
2023-01-18 pm 5:38:00
182.--.83.181 |
| 저도 아이들 마음 이해되요
저희는...이번에 시가안가고 친정도 안가려고 했는데
아이가 명절이 심심하고 세배돈도 못받는다고 아쉬워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심심한건 어쩔수 없고 세배돈 제가 주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주는거랑 이모나 외할머니가 주는거는 다르다고...
그런데 제가 친정엄마와 사이가 안좋아서..안보는게 마음편하고 이래저래 심란해서 가기가
싫네요.
친정이라고 다 친정이 아닌데 애한테 그걸 설명할수도 없고요 ㅠㅠㅠ |
|
|
|
|
| ***
2023-01-18 pm 8:44:00
211.--.140.13 |
| 제맘하고 같네요
저도 조카건 친정이건 다보기싨네요 |
|
|
|
|
3 ***
2023-01-18 pm 8:11:00
125.--.40.172 |
| ㅎㅎ받으면 수십만원인데 아쉽겠지요,,
우린 명절피크때 움직이지 않아서 복돈이라고 애들한테 십만원씩 줬습니다 부족하지만 기분상~
움직이면 적어도 2박3일 백만원은 나가고 대여섯시간 걸리는 거리라,,
그냥 가족끼리 놀러다니고 휴가처럼 지냅니다
첫째는 이제 취업해서 회사선물도 우리집으로 왔더라구요 이제 안줘도 될듯해요ㅎ~ |
|
|
|
|
4 ***
2023-01-18 pm 9:58:00
121.--.117.250 |
| 전 그래서 조카들 볼때 용돈 찔러줍니다.
안 그럼 요즘 애들 얼굴 볼 수 있나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