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16 pm 9:54:00
14.--.47.17 |
| | 나이들어 아이가 부모관심 부담스러워할때가 되면, 부부사이 좋아질 수도 있어요..그때는 남편이 한발 물러설 수도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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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pm 9:58:00
211.--.215.234 |
| | 지금 상황에서는 아이가 없음 둘다 바로 이혼이라고 이야기하는중인데 ㅠ 아이가 크면 이혼할꺼같은데..제가 반듯이 원하는것을 남편은 죽어도 그건 안된다는 상황이라 자꾸 부딪혀서 살수가 없겠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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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1-16 pm 10:26:00
221.--.220.221 |
| 지금 그런마음이지만 진정 사랑했던 사람이면 쇼윈도도 어렵더라구요ㅠ
우리부부도 아이를 위해서 큰소리로 싸우지는 말자 합의했었고 맘속으로 이혼했다쳤는데
옆에 보이니까 잘 비워지지가 않는거에요
주말부부할수있는 기회가 와서 다행히
좀 편해졌어요
거리도 둘수있었고
주말에는 예의를 지키다가 저도 많은부분 남편의입장을 받아들이면서 서로 화해하게 됬어요
원글님도 이혼할게 아니라면 쇼윈도부부 오래하지 마시고 예의는 서로 지키세요
그럼 다시 좋은시간이 올거같습니다
제경우엔 주변환경을 변화시키고 인테리어나 이사등 그런변화들이 리프레시되는 효과가 은근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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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1-17 am 12:37:00
218.--.203.69 |
| 한집에서 그러기 어려워요
더군다나 사업같이 하면요
적당히 자존심 접고 들어가세요
돈버는데 더 집중할수 잇어요
비자금 많이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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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1-17 am 1:40:00
116.--.44.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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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1-17 am 8:47:00
125.--.134.46 |
| 쇼윈도... 아이가 모를거 같지만 다 일아요
친구가 주말부부하면서 사이가 더 멀어진거 같은데 틈이 생기니 점점더 사이가 안좋아지더라구요
아이때문에 억지로 부부관계 유지하다가 아이 성인되고나서 이혼했는데 아이가 둘이 그렇게 안맞는데 자기땜에 참고 살았냐며 죄책감 느껴진다고 하더래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새출발하지 그랬냐고
이혼하실거 아니면 두분 관계회복에 대한 노력을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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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1-17 pm 12:42:00
122.--.241.75 |
| 지인이라 세세히는 몰라도 무던히 싸우고 이혼얘기 오가고 주말부부도 하고
둘이 첫사랑이라 사랑하는 사이는 맞지만 옆에서 봐도 많이 싸웠어요
투명인간 취급하고 같은 공간에서 따로 먹고
싸웠다 풀어졌다
이야기의 주주제가 남편이었으니까요
그런집이 두집인데요
세월이 흘러흘러 애들 대학가고 오십 넘어가니 다들 애틋하게 살아요
남편과 기본적인 애정이 있음 결국은 남는건 부부뿐이에요
지금은 아이가 애처롭겠지만 금방커서 제 갈길 가요
외동같은데 금방 부모품 떠납니다
남편을 이해하고 애처롭게 바라볼 날이 곧 오시리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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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1-17 pm 2:46:00
211.--.137.162 |
| 여긴 애들 대학 보내고 연령대가 오십초중반대가 주류다보니
아이 아직 어린 젊은 부부들의 이혼 고민들 한두고비 넘어서
애들도 독립해 나가고..
다시 회복? 한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가장 힘들 때 어떻게든 넘기고나면 그래도 같이 애 키운 정도 있고
아이로 인한 부부 갈등도 줄어들면서
오히려 이혼하려던 마음 접고 그냥 살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길어야 십년입니다.
아이가 겁많고 눈치보는 성격이면
부부갈등은 최소화시키려 노력하셔야해요.
어차피 아이 때문에 이혼도 안할 거
님이 반드시 취해야 할 게 뭔지 모르겠지만
딱 십년 참으세요.
그게 아이보다 더 중할까요.
남편으로부터 진정 해방.. 그건 이혼 아니면 없겠지만요.
님이 완전 강해서 남편 잡고 사는 거 아닌 다음엔
어쩔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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