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13 am 10:30:00
218.--.47.157 |
| 부럽습니다.
애들 태어나서 지금까지
남이나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라도
(여자형젠 없고)
잠시도 맡긴 적 없구요.
애들도 집에서 계속 학교 다니고 있고
남편도 집에서 직장 다녀서
결혼 25년 동안 단 하루도
혼자 살아본 날이 없네요.
저한테 도움이라도 되는 사람들이면 모르지만,
제가 아프나 안 아프나
25년 동안 독박 육아 독박 살림이었네요.
애들 대학 들어가고
같은 서울 내라도 학교가 집에서 머니
나가 살기라도 했음 좋겠는데,
자기네들이 밥 빨래 청소하면서
학교 다니기 싫으니
나가서 살기 싫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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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1-13 pm 2:10:00
220.--.132.9 |
| ㅎㅎ 축하드려요ㅎㅎ
맞벌이 부부인 저희도 20년 만에 남편과 6개월 정도 주말부부했었는데 행복이 배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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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1-13 pm 2:12:00
211.--.215.234 |
| 잠깐 예정되어 있는 방학같은 시간은..행복이 맞죠♡
실컷늘어져 돼지같이 자보고.ㅋㅋ 맘껏 먹어보고 근사한 커피숍에서 여유도 즐겨보고 ~~재밌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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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1-13 pm 2:30:00
14.--.121.219 |
| 좋으시겠어요 ㅎ
다들 주말,월말부부하면 나라구했다고 하던데...
전 결혼25년차인데
집안일(설거지,빨래,청소등),모든심부름 다 해주는 남편이라 하루도 없으면 불편하네요
다른분들은 퇴직하고 어떻게 집에 같이 있나 하는데
전 남편이 있어아 제가 편하니깐 남편이 저랑 있는걸 싫어할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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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pm 6:04:00
211.--.60.121 |
| 남편이 불쌍하게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ㅎ 맞벌이면 분담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울아들 님같은 부인 만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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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am 1:02:00
118.--.6.18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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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1-13 pm 3:39:00
125.--.134.46 |
| 부럽네요
저희집은 온식구가 뒹굴뒹굴
저는 3월만 기다려요 해방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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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1-16 pm 5:21:00
210.--.101.190 |
| 저는 2년전 제가 1년간 타지방에서 근무해서 결혼 22년만에 주말부부 1년해봤어요
지금도 그때가 넘 그리워요~~ 6주, 쪼금 아쉽네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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